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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ナルト / NARU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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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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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능력자 배틀, 소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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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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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모토 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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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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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이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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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 점프
코믹 챔프 |
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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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코믹스
챔프 코믹스 |
연재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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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43호 ~ 2014년 50호
2000년 20호 ~ 2015년 8호 |
단행본 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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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권 (2015. 02. 04. 完)
72권 (2015. 05. 30. 完) |
1. 개요
일본의 닌자무협 소년 만화. 작가는 키시모토 마사시.
원제는 《NARUTO -나루토-》인데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이 제목은 작중 인물이 라멘을 먹다가 나루토마키를 보고 연상해서 대충 지은 소설 주인공의 이름이다.
원제는 《NARUTO -나루토-》인데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이 제목은 작중 인물이 라멘을 먹다가 나루토마키를 보고 연상해서 대충 지은 소설 주인공의 이름이다.
2. 줄거리
옛날에 괴물 구미호가 있었다. 꼬리가 아홉 달린 구미호였다.
그 꼬리를 한 번 휘두를 때마다 산이 무너지고 해일이 덮쳤으니, 사람들은 고민 끝에 닌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 중 한 닌자가 괴물 구미호를 봉인하지만, 목숨을 잃고 만다. 그 닌자는 '4대 호카게'라고 한다.
3. 발매 현황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99년 43호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2014년 50호까지 총 700화, 단행본 전 72권으로 완결되었다. 완결은 2화가 동시에 연재되었고, 소년 점프 사상 슬램덩크 이후 20년 가까이 없었던 마지막 화 풀 컬러가 오랜만에 실렸다.
한국어판은 2000년부터 대원씨아이의 <주간 소년 챔프>를 통해 연재된 뒤 챔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으며 2015년 5월 30일부로 본편 72권+외전 1권까지 모두 완간되었다. 리믹스판은 전 24권. 번역은 초기에 <유희왕>을 맡던 문준식이 담당했다가 12권부터 이은주에게 넘겼으나, 22권부터 문준식이 다시 맡다가 이희경(31~34권), 서범주(35~38권)를 거쳐 39권부터 한나리가 넘겨받아 끝까지 전담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한국어판은 원판 단행본 표지에 써져있는 부제목을 전부 삭제해서 발매했다. 원피스, 드래곤볼, 슬램덩크, 하이큐!!, 테니스의 왕자 등 같은 회사에서 발매된 다른 유명 만화들은 전부 부제를 그대로 달고있는데 왜 나루토만 그런건지는 미스테리.
4. 특징
4.1. 다른 작품
일본 설화, 신화 외에도 다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흔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 참고.
드래곤볼 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캐릭터 옷 디자인에 영향받았다고 한다. 산페이 시라토의 사스케에게서 우치하 사스케 캐릭터 조형에 영향을 얻었다고. 카카시는 무한의 주인의 마가츠, 이루카는 주인공 만지의 캐릭터 디자인을 차용했다고 언급했다.
예전에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닌쿠와 매우 관계가 깊다. 제목 자체가 오마주이며 (NARUTO -나루토- = NINKU -닌쿠-), 닌자가 평상복을 입은 초능력자 내지 특수 부대원으로 묘사되는 것도 닌쿠의 영향이며, 시니컬한 전개나 내면 묘사 같은 스토리 연출적인 면에서도 닌쿠와 비슷하다. 이렇게 작품 전반에서 닌쿠에 대한 오마주를 읽을 수 있다. 이는 작가가 닌쿠의 팬이기 때문. 덧붙여 닌쿠의 후스케 왈 "가르쳐주지, 닌쿠 1번대는 바람을 다루는 게 가능하다고!" 고로 나루토가 바람 속성인 것에도 영향을 끼쳤다. 또한 우연의 일치인지 애니메이션 제작사 역시 스튜디오 피에로로 같다.
드래곤볼 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캐릭터 옷 디자인에 영향받았다고 한다. 산페이 시라토의 사스케에게서 우치하 사스케 캐릭터 조형에 영향을 얻었다고. 카카시는 무한의 주인의 마가츠, 이루카는 주인공 만지의 캐릭터 디자인을 차용했다고 언급했다.
예전에 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닌쿠와 매우 관계가 깊다. 제목 자체가 오마주이며 (NARUTO -나루토- = NINKU -닌쿠-), 닌자가 평상복을 입은 초능력자 내지 특수 부대원으로 묘사되는 것도 닌쿠의 영향이며, 시니컬한 전개나 내면 묘사 같은 스토리 연출적인 면에서도 닌쿠와 비슷하다. 이렇게 작품 전반에서 닌쿠에 대한 오마주를 읽을 수 있다. 이는 작가가 닌쿠의 팬이기 때문. 덧붙여 닌쿠의 후스케 왈 "가르쳐주지, 닌쿠 1번대는 바람을 다루는 게 가능하다고!" 고로 나루토가 바람 속성인 것에도 영향을 끼쳤다. 또한 우연의 일치인지 애니메이션 제작사 역시 스튜디오 피에로로 같다.
4.2. 캐릭터
키와 체형은 현실적이지만 몸무게가 심하게 비정상이라는 말이 많다. 대부분의 나루토 캐릭터가 심한 저체중이라 마다라같은 정상체중이 이상해보일 지경이다. 이타치는 원래 병에 걸렸다는 설정이고 사스케는 한팔이 없으며 사쿠라는 설정상으로도 굉장히 마른 체형이라고 하니 이해라도 가지만 나루토는 그 키에 근육의 양이면 50kg대라는 게 불가능하며 정상체중인 마다라에 대해서도 그정도 근육의 양이면 최소 90kg대는 넘어야 되지 않냐는 반응이다
미형 작화임에도 원작 내에서는 외모 칭찬을 받는 캐릭터가 드물다. 미인이라는 설정은 설정집이나 인터뷰 등에서 더 언급 빈도가 많다. 예외적으로 우치하 사스케는 원작 내에서도 잊을만 하면 미인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미형 작화임에도 원작 내에서는 외모 칭찬을 받는 캐릭터가 드물다. 미인이라는 설정은 설정집이나 인터뷰 등에서 더 언급 빈도가 많다. 예외적으로 우치하 사스케는 원작 내에서도 잊을만 하면 미인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4.3. 주제
점프의 슬로건인 우정, 승리, 노력에 충실한 전형적인 소년 만화의 플롯을 따르는 한편 약자의 소외, 부조리에 의한 고통이라는 무거운 주제 또한 다루고 있었다. 나루토는 활발하고 긍정적이면서 장난기가 많은 한편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전형적인 주인공상이지만 인주력이란 이유로 사회적인 멸시를 받는 약자이자 특출난 면이 없는 열등생이기도 했다. 그런 나루토가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멸시와 차별 속에서 뒤틀려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마주하며 그런 아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를 바꾸려고 마음 먹을 만큼 성장해간다. 주인공이 마주하는 강적들을 차례 차례 쓰러뜨리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 형식을 따르면서도 단지 승리하는 것만이 아닌, 마냥 강하고 사악해 보이는 적에게도 비극적인 사연이 있음을 보여주면서 사회 문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란 주제를 시사한다.
휴우가 네지는 천재라고 불리지만 분가 출신이기 때문에 신분적으로 종가를 뛰어넘을 수 없는 가문의 속박에 고통받고 있었다. 나루토의 라이벌인 우치하 사스케는 형인 우치하 이타치가 부모님과 우치하 일족 전체를 학살하는 것을 목격하고 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복수를 삶의 일념으로 삼은 소년이었다.
가아라는 어머니를 제물로 삼아 인주력으로 태어나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 하며 자랐고, 유일하게 믿었던 야샤마루에게 배신당하고 아버지에게 몇 번이나 살해당할 뻔한 경험을 하며 '자신만을 사랑하는 괴물'이란 이름에 걸맞는 모습으로 삐뚤어져간다.
페인과 코난은 강대국이었던 불의 나라 나뭇잎 마을에게 핍박받고 고통받던 약소국 출신이다. 유년기에 입은 정신적 상처는 자신들의 삶을 송두리째 쓸어간 나뭇잎 마을과 같은 강대국들을 향한 증오를 키워 나뭇잎 마을을 위협한다.
페인전을 기점으로 나타난 나루토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평화 의 논점은 점차 만화 전체를 꿰뚫게 된다. 지라이야는 어릴 적 나가토 일행을 돌봐주며 큰 영향을 준 스승이지만, 자기조차 그들이 입은 상처, 그리고 반복되는 증오의 연쇄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나 체념하지 않고 제자 나루토에게 그의 마음을 물려주면서 나루토가 나가토의 마음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게 해준다. 나가토에게 나루토의 설득이 통한 것도 지라이야가 나가토에게 남긴 마음 덕분이었다. 그리고 나루토는 나가토과의 대화를 기점으로 진정한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함으로써 증오의 연쇄 청산이란 주제가 확고해졌었다.
그리고 증오란 복수를 낳고 이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이러한 증오의 연쇄를 끊기 위해 이해와 공감을 통한 평화로서의 서로 간의 이해를 위해 참고 견디는 자가 닌자라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또 사스케가 잠시 부활한 역대 호카게들에게 닌자와 마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서 국가와 국민이란 무엇인가라는 국가론 규모로 주제를 확장한다.
나루토 내 대부분의 악역은 사랑과 상반되는 증오의 연쇄에 의해 타락한다. 그들은 전체를 위한답시고 개인의 고통을 등한시하면 등한시한 고통이 얽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나루토는 이로서의 증오의 연쇄만이 아니라 사랑의 연쇄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또한 보여준다. 이루카가 나루토의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해준 덕분에 나루토 또한 미수, 가아라, 오비토, 나가토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마어마한 증오의 연쇄를 끊어낼 수도 있었다.
작중에 여러번 나오는 불의 의지도 중요한 개념이다. 불의 의지는 과거 호카게들에게서 전승된 것으로서 새로운 세대가 성장할 수 있게 윗세대가 헌신하고, 믿어주며 지켜줘야 한다는 정신이다. 이는 이루카가 나루토를 구하려고 할 때 보여준 의지, 3대 호카게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마을 사람들을 지킨 영웅적인 행동 등을 통해 표현된다. 이렇듯 불의 의지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헌신적인 사랑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불의 의지 또한 닌자 세계의 병폐를 바꾸진 못 했음을 센쥬 하시라마의 대사에서 엿볼 수 있는데, 마을을 위해선 희생도 각오하겠다는 말을 우치하 마다라가 마을의 어둠이 될 거다라고 평가했고, 실제로 암부의 존재 등으로 오로치마루, 이타치, 카부토 등의 피해자가 생겨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말 그대로 사람을 위해 마을이 존재하는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마을을 위해 사람이 희생당하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또한 닌자 연합군은 평화를 명목으로 삼지만 사실상 세상을 위협하는 적을 물리치기 위한 증오로 뭉친 것이고, 목적이 달성된 후엔 와해되어 변질될 위험이 크다는 것을 오비토가 비꼬기도 한다. 나미카제 미나토도 닌자 사회의 시스템 문제를 언급하며 뿌리 깊은 문제점에 대해 한탄한다. 이렇듯 증오의 연쇄를 끊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도 세상의 병폐와 모순을 함께 언급하며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 복잡한 사회 현상을 만화 안에서 재현했었다.
나루토에서 강조하는 유대, 형제애, 우정 등의 키워드는 사랑으로 귀결된다. 즉, 타인에 대한 이해와 정신적 유대, 진실된 사랑으로 포용함으로써 증오의 연쇄를 끊어내는 것이 나루토에서 담고 있는 사회적인 고통의 해결책이라고 볼 수 있으며 얻게 되는 힘은 그것을 관철할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일례로 사람들은 육도선인에 의해 차크라를 깨우치기 전까지도 끊임없는 싸움을 반복하고 있었으며 강대한 힘을 지닌 육도선인의 존재로 일시적인 평화를 되찾았지만 육도선인이 죽자 그 자식부터 다툼을 시작하였고 그것이 이어지고 이어져 나루토 시대까지 오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증오의 연쇄를 끊은 것은 미수나 사륜안과 같은 힘이 아니라 사스케가 죽음으로써 용서받고자 하는 의지와 그것마저 포용한 나루토의 사랑이었다. 실제로 2015년 뉴욕 코믹콘(NYCC)에서 열린 작가와의 인터뷰 중 키시모토는 나루토 엔딩의 테마가 '나루토가 사스케를 용서한다'라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정과 유대의 힘의 상징인 나루토가 과거의 증오를 상징하는 사스케를 용서함으로써 이야기는 끝마치게된다.
실제로도 이런 주제가 드러난 나루토 1부를 봐도, 이루카의 고독을 보듬고 나루토를 진실된 이해로 이끌어 주게 한 원동력은 3대 호카게의 이해와 사랑이었고, 가아라가 미수의 폭주를 제어할 수 있게 되고 나루토가 결정적 위기에 처했을 때 도우러 왔으며 차대 카제카게가 된 데다 닌자 연합군에게 나루토의 헌신을 호소하여 단결을 이끈 것은 나루토의 눈물 어린 진실된 이해가 매우 큰 역할을 했다.
더욱이 악당들의 과거사를 보면 그들도 흑화하기 전엔 자신을 알아주는 존재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착하게 살고 있었던 사연들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나가토도 비록 비뚤어지긴 했지만 아카츠키를 만들고 신이 되기로 한 것도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바로잡으려는 야히코 일행의 도움이 있었으며 엇나가기 전에는 지라이야의 가르침을 받아 나루토와 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었다.
우치하 마다라도 비뚤어지기 전엔 자기 동생을 죽인 원수를 센쥬 하시라마의 희생과 헌신으로 증오를 끊고 세상에 헌신하려 했으며, 오비토도 마찬가지로 우치하 마다라의 계획만 없었어도 동료를 위해 헌신하는 타입이었으며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은 카카시의 동료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는 동료를 소중히 하는 나루토에게도 영향을 크게 끼쳤다.
그만큼 이해와 헌신, 사랑과 유대의 연쇄는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무시하기 힘든 수준이기 때문에 작중 증오의 연쇄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소재로 남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작중에서는 이런 모습들이 단지 과거사를 설명하거나 지나간 일로 치부했기 때문에 주제 의식을 부각하는 데에 있어서 소홀해져 안타깝기도 하다. 만약 잘 했었다면면 나루토도 1부때처럼 2부도 폭주하는 악당들을 막으며 그들에게 있어 소중했던 사람들을 일깨워주며 사랑의 가치관을 일깨워줄 수 있었다는 이야기.
힘의 정의에 대해서도 특필할 만한데,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며 그들을 지키려 할 때, 사람은 강해(=성장)질 수 있다. 라는 주제가 넌지시 언급됐었다. 그 예로 사스케를 오로치마루에게서 되찾기 위해 나루토, 사쿠라가 수련한 것. 마이트 다이가 위기에 빠진 아들인 가이를 구하러 온다거나. 그와 반대로 사람 간의 유대를 져버리고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고 하고 힘에 집착하는 단조, 마다라, 카구야 등과 같은 적들이 쓰러진 것 또한 표현하고 있다.
완결 후 작가가 말한 나루토의 테마는 대대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한다「代々想いをつなげていく」. 세상을 평화롭게 만든다는 지라이야, 나가토, 코난의 이상을 다른 사람인 나루토가 이어받은 것, 평화를 위한 하시라마의 이상이 후세대에게 대대로 전해진 것을 들 수 있다.
요약하자면
그리고 멸시와 차별 속에서 뒤틀려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마주하며 그런 아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전체를 바꾸려고 마음 먹을 만큼 성장해간다. 주인공이 마주하는 강적들을 차례 차례 쓰러뜨리는 전형적인 소년 만화 형식을 따르면서도 단지 승리하는 것만이 아닌, 마냥 강하고 사악해 보이는 적에게도 비극적인 사연이 있음을 보여주면서 사회 문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이란 주제를 시사한다.
휴우가 네지는 천재라고 불리지만 분가 출신이기 때문에 신분적으로 종가를 뛰어넘을 수 없는 가문의 속박에 고통받고 있었다. 나루토의 라이벌인 우치하 사스케는 형인 우치하 이타치가 부모님과 우치하 일족 전체를 학살하는 것을 목격하고 큰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복수를 삶의 일념으로 삼은 소년이었다.
가아라는 어머니를 제물로 삼아 인주력으로 태어나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 하며 자랐고, 유일하게 믿었던 야샤마루에게 배신당하고 아버지에게 몇 번이나 살해당할 뻔한 경험을 하며 '자신만을 사랑하는 괴물'이란 이름에 걸맞는 모습으로 삐뚤어져간다.
페인과 코난은 강대국이었던 불의 나라 나뭇잎 마을에게 핍박받고 고통받던 약소국 출신이다. 유년기에 입은 정신적 상처는 자신들의 삶을 송두리째 쓸어간 나뭇잎 마을과 같은 강대국들을 향한 증오를 키워 나뭇잎 마을을 위협한다.
페인전을 기점으로 나타난 나루토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평화 의 논점은 점차 만화 전체를 꿰뚫게 된다. 지라이야는 어릴 적 나가토 일행을 돌봐주며 큰 영향을 준 스승이지만, 자기조차 그들이 입은 상처, 그리고 반복되는 증오의 연쇄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나 체념하지 않고 제자 나루토에게 그의 마음을 물려주면서 나루토가 나가토의 마음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게 해준다. 나가토에게 나루토의 설득이 통한 것도 지라이야가 나가토에게 남긴 마음 덕분이었다. 그리고 나루토는 나가토과의 대화를 기점으로 진정한 평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함으로써 증오의 연쇄 청산이란 주제가 확고해졌었다.
그리고 증오란 복수를 낳고 이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는, 이러한 증오의 연쇄를 끊기 위해 이해와 공감을 통한 평화로서의 서로 간의 이해를 위해 참고 견디는 자가 닌자라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또 사스케가 잠시 부활한 역대 호카게들에게 닌자와 마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서 국가와 국민이란 무엇인가라는 국가론 규모로 주제를 확장한다.
나루토 내 대부분의 악역은 사랑과 상반되는 증오의 연쇄에 의해 타락한다. 그들은 전체를 위한답시고 개인의 고통을 등한시하면 등한시한 고통이 얽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나루토는 이로서의 증오의 연쇄만이 아니라 사랑의 연쇄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또한 보여준다. 이루카가 나루토의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해준 덕분에 나루토 또한 미수, 가아라, 오비토, 나가토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마어마한 증오의 연쇄를 끊어낼 수도 있었다.
작중에 여러번 나오는 불의 의지도 중요한 개념이다. 불의 의지는 과거 호카게들에게서 전승된 것으로서 새로운 세대가 성장할 수 있게 윗세대가 헌신하고, 믿어주며 지켜줘야 한다는 정신이다. 이는 이루카가 나루토를 구하려고 할 때 보여준 의지, 3대 호카게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마을 사람들을 지킨 영웅적인 행동 등을 통해 표현된다. 이렇듯 불의 의지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헌신적인 사랑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불의 의지 또한 닌자 세계의 병폐를 바꾸진 못 했음을 센쥬 하시라마의 대사에서 엿볼 수 있는데, 마을을 위해선 희생도 각오하겠다는 말을 우치하 마다라가 마을의 어둠이 될 거다라고 평가했고, 실제로 암부의 존재 등으로 오로치마루, 이타치, 카부토 등의 피해자가 생겨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말 그대로 사람을 위해 마을이 존재하는 것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마을을 위해 사람이 희생당하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또한 닌자 연합군은 평화를 명목으로 삼지만 사실상 세상을 위협하는 적을 물리치기 위한 증오로 뭉친 것이고, 목적이 달성된 후엔 와해되어 변질될 위험이 크다는 것을 오비토가 비꼬기도 한다. 나미카제 미나토도 닌자 사회의 시스템 문제를 언급하며 뿌리 깊은 문제점에 대해 한탄한다. 이렇듯 증오의 연쇄를 끊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도 세상의 병폐와 모순을 함께 언급하며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 복잡한 사회 현상을 만화 안에서 재현했었다.
나루토에서 강조하는 유대, 형제애, 우정 등의 키워드는 사랑으로 귀결된다. 즉, 타인에 대한 이해와 정신적 유대, 진실된 사랑으로 포용함으로써 증오의 연쇄를 끊어내는 것이 나루토에서 담고 있는 사회적인 고통의 해결책이라고 볼 수 있으며 얻게 되는 힘은 그것을 관철할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일례로 사람들은 육도선인에 의해 차크라를 깨우치기 전까지도 끊임없는 싸움을 반복하고 있었으며 강대한 힘을 지닌 육도선인의 존재로 일시적인 평화를 되찾았지만 육도선인이 죽자 그 자식부터 다툼을 시작하였고 그것이 이어지고 이어져 나루토 시대까지 오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증오의 연쇄를 끊은 것은 미수나 사륜안과 같은 힘이 아니라 사스케가 죽음으로써 용서받고자 하는 의지와 그것마저 포용한 나루토의 사랑이었다. 실제로 2015년 뉴욕 코믹콘(NYCC)에서 열린 작가와의 인터뷰 중 키시모토는 나루토 엔딩의 테마가 '나루토가 사스케를 용서한다'라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우정과 유대의 힘의 상징인 나루토가 과거의 증오를 상징하는 사스케를 용서함으로써 이야기는 끝마치게된다.
실제로도 이런 주제가 드러난 나루토 1부를 봐도, 이루카의 고독을 보듬고 나루토를 진실된 이해로 이끌어 주게 한 원동력은 3대 호카게의 이해와 사랑이었고, 가아라가 미수의 폭주를 제어할 수 있게 되고 나루토가 결정적 위기에 처했을 때 도우러 왔으며 차대 카제카게가 된 데다 닌자 연합군에게 나루토의 헌신을 호소하여 단결을 이끈 것은 나루토의 눈물 어린 진실된 이해가 매우 큰 역할을 했다.
더욱이 악당들의 과거사를 보면 그들도 흑화하기 전엔 자신을 알아주는 존재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착하게 살고 있었던 사연들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나가토도 비록 비뚤어지긴 했지만 아카츠키를 만들고 신이 되기로 한 것도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바로잡으려는 야히코 일행의 도움이 있었으며 엇나가기 전에는 지라이야의 가르침을 받아 나루토와 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었다.
우치하 마다라도 비뚤어지기 전엔 자기 동생을 죽인 원수를 센쥬 하시라마의 희생과 헌신으로 증오를 끊고 세상에 헌신하려 했으며, 오비토도 마찬가지로 우치하 마다라의 계획만 없었어도 동료를 위해 헌신하는 타입이었으며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은 카카시의 동료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는 동료를 소중히 하는 나루토에게도 영향을 크게 끼쳤다.
그만큼 이해와 헌신, 사랑과 유대의 연쇄는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무시하기 힘든 수준이기 때문에 작중 증오의 연쇄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소재로 남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작중에서는 이런 모습들이 단지 과거사를 설명하거나 지나간 일로 치부했기 때문에 주제 의식을 부각하는 데에 있어서 소홀해져 안타깝기도 하다. 만약 잘 했었다면면 나루토도 1부때처럼 2부도 폭주하는 악당들을 막으며 그들에게 있어 소중했던 사람들을 일깨워주며 사랑의 가치관을 일깨워줄 수 있었다는 이야기.
힘의 정의에 대해서도 특필할 만한데,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며 그들을 지키려 할 때, 사람은 강해(=성장)질 수 있다. 라는 주제가 넌지시 언급됐었다. 그 예로 사스케를 오로치마루에게서 되찾기 위해 나루토, 사쿠라가 수련한 것. 마이트 다이가 위기에 빠진 아들인 가이를 구하러 온다거나. 그와 반대로 사람 간의 유대를 져버리고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고 하고 힘에 집착하는 단조, 마다라, 카구야 등과 같은 적들이 쓰러진 것 또한 표현하고 있다.
완결 후 작가가 말한 나루토의 테마는 대대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한다「代々想いをつなげていく」. 세상을 평화롭게 만든다는 지라이야, 나가토, 코난의 이상을 다른 사람인 나루토가 이어받은 것, 평화를 위한 하시라마의 이상이 후세대에게 대대로 전해진 것을 들 수 있다.
요약하자면
서로가 이해하고 증오를 극복한다. → 이들이 우정을 쌓고 팀워크를 만든다. → 이들이 후손이라는 목표를 위해 움직인다. → 후손들이 이 의지를 잇는다.
그러나 작가가 무리수를 남발하면서 이러한 주제들이 전부 완전히 붕괴되면서, 후반부는 비판을 크게 받았다.
7. 인기
1억부 클럽 만화(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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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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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발행 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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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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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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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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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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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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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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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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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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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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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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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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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3500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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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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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5000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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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라는 일본 특유의 소재를 토대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박력 있는 스토리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단행본은 46개국 이상에서 번역 출판되어 누계 발행부수 2019년 기준 2억 5000만 부(일본:1억 5300만, 해외:9700만부) 이상으로 원피스, 고르고 13, 드래곤볼에 이은 역대 일본 만화책 누계부수 4위이며, 애니메이션은 80개국 이상, 라이선스 상품은 9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구글 트렌드에서 나타나는 전 세계 구글 검색량 기준, 2004년 집계 이후로는 잠깐 다른 만화와 엎치락뒤치락한걸 제외하면 언제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링크에 드래곤볼은 나타나 있지 않지만 전성기 나루토의 1/4가 정도에 2009년 이후론 원피스의 절반 정도의 검색량을 유지하고 있다 보면 된다.
7.1. 일본에서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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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서술되어 있는 해외 히트가 돋보이는 작품이지만 본국인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자랑했던 만화이다. 1990년대 후반에는 원피스, 헌터X헌터,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그리고 개그 배틀물인 '세기말 리더전 타케시'가 소년 점프의 인기 축을 구성했는데 바람의 검심이 완결되며 나루토가 새롭게 연재되었다. 그러나 연재 극초기인 당시에는 아직 점프의 대표 만화라 할 정도로 인기있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편이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나루토가 중급 닌자 시험 편으로 인기가 퍽 오르고 2002년에 '세기말 리더전 타케시' 작가의 성범죄 건으로 인해 연재가 중단되고 애니메이션도 제작되면서 나루토는 3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엔 원피스, 헌터X헌터, 나루토 3강이었다.
이후 토가시의 휴재와 블리치가 뜬 후부턴 원피스, 블리치와 함께 2000년대 점프 3강인 원나블 중 하나였으며 토가시의 헌터x헌터 장기 휴재 이후로는 원피스 다음 가는 인기를 오랫동안 유지했다.
2010년대까지도 점프에선 신세대 흥행작들이 많이 나왔지만 대중들 사이에서 '원피스-나루토' 구도만큼은 거의 깨지지 않을 정도의 흥행을 보여준 인기작이었다. 다만 최종장인 4차 닌자대전 후반부의 허술한 진행에 의한 여파인지 점프 연재 앙케트나 연간 판매 부수에서 암살교실, 쿠로코의 농구, 하이큐!!에게 밀리는 등 2인자로서의 인기를 끝까지 완전하게 이어나갔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이후 2000년대 들어 나루토가 중급 닌자 시험 편으로 인기가 퍽 오르고 2002년에 '세기말 리더전 타케시' 작가의 성범죄 건으로 인해 연재가 중단되고 애니메이션도 제작되면서 나루토는 3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엔 원피스, 헌터X헌터, 나루토 3강이었다.
이후 토가시의 휴재와 블리치가 뜬 후부턴 원피스, 블리치와 함께 2000년대 점프 3강인 원나블 중 하나였으며 토가시의 헌터x헌터 장기 휴재 이후로는 원피스 다음 가는 인기를 오랫동안 유지했다.
2010년대까지도 점프에선 신세대 흥행작들이 많이 나왔지만 대중들 사이에서 '원피스-나루토' 구도만큼은 거의 깨지지 않을 정도의 흥행을 보여준 인기작이었다. 다만 최종장인 4차 닌자대전 후반부의 허술한 진행에 의한 여파인지 점프 연재 앙케트나 연간 판매 부수에서 암살교실, 쿠로코의 농구, 하이큐!!에게 밀리는 등 2인자로서의 인기를 끝까지 완전하게 이어나갔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7.1.1. 오리콘 순위
다음은 나루토 오리콘 차트 순위와 판매부수 일람.
나루토 62권: 1주차 660,402권 (01위) 2주차 206,959권 (01위)
나루토 63권: 1주차 574,373권 (02위) 2주차 093,181권 (04위) 나루토 64권: 1주차 648,836권 (01위) 2주차 192,021권 (02위) 나루토 65권: 1주차 621,846권 (01위) 2주차 187,006권 (02위) 나루토 66권: 1주차 679,096권 (01위) 2주차 172,373권 (01위) 나루토 67권: 1주차 653,624권 (01위) 2주차 164,277권 (03위) 나루토 68권: 1주차 741,593권 (02위) 2주차 128,045권 (03위) 나루토 69권: 1주차 444,725권 (01위) 2주차 279,127권 (01위) 나루토 70권: 1주차 590,750권 (02위) 2주차 125,648권 (03위) 나루토 71권: 1주차 590,855권 (01위) 2주차 135,052권 (02위) 나루토 72권: 1주차 874,120권 (01위) 2주차 186,887권 (02위) 2015년 2월 기준. |
7.2. 한국에서
2000년대에 들어서며 원피스와 더불어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2005년에 투니버스에서 애니도 방영함에 따라 대중적 인지도도 매우 높아진다. 완결날 때까지 원나블의 일원으로 지속적으로 인기를 이어갔으며 완결난 지 몇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주행하는 골수팬들이 존재하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람들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될 정도다.
일본만화/애니에서 파생된 언어가 많지 않은 대한민국 내 인터넷에서도 뇌절, 예토전생,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등 수많은 은어와 밈을 만들어낸 만화였다.
일본만화/애니에서 파생된 언어가 많지 않은 대한민국 내 인터넷에서도 뇌절, 예토전생,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등 수많은 은어와 밈을 만들어낸 만화였다.
7.3. 서양에서
닌자, 무협물 등 장르적 특징이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과 맞아 떨어져 크게 성공했다. 어느정도냐면 일본 현지보다도 오히려 미국, 유럽 등 서양에서 더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영미권에서 특히 엄청나게 인기가 있으며 동양에서는 원피스에 밀린다지만 서양에서는 포켓몬스터와 함께 일본 서브컬쳐 문화를 엄청난 기세로 전염시켰으며, 그쪽에서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일본 만화로 평가받아 드래곤볼의 진정한 후계자로 인정받고 있다.
단행본 누적 해외 판매량만 1억부에 육박한다. 미국에서의 역대 일본 만화 1권 판매량은 2위의 거의 2배 정도의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단행본 7권이 2006년 QUILL AWARD의 Best Graphic Novel을 수상하였다. 저 분야에선 처음으로 만화가 상을 탄 거라고 한다. 흥행 면에서도 엄청나서 2007년 월마트 서적 판매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만화 전문 서점이 아닌 소매점 만화 판매 순위는 말 그대로 독식, Comix Express의 발표에 따르면 2006년 그래픽 노블 부문 판매 순위 1~11위를 전부 휩쓸었다. 나루토 1~11권을 전부 수입한 출판사는 순식간에 미국내 만화 출판사 4위에 들었다. 그리고 2011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9백만 부, 프랑스에서 1900만 부를 판매했고, 나루티밋 시리즈는 전세계 누계 1천만 개 이상(2013년 02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완결이 난지 6년이 지났는데도 2020년 프랑스에서 나루토 단행본이 1,2,5위를 차지했다.#
각종 일본 애니메이션 여캐 인기투표와 구글 서치 기준 저패니메이션 여캐 집계표인 Most Popular Waifu에서 종합해 보니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약 6년 동안 하루노 사쿠라가 넘사벽으로 1등을 먹으며 대세 캐릭터로 올라와 있다. Most Popular Waifu 기준으로는 2017년에도 1등을 또 먹었다.
2007년엔 미국에서 본작의 가아라를 따라하려던 어린이 한 명이 질식사한 적이 있다. 자신에게도 모래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닌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렇게 했다고 한다. 프랑스에선 나루토의 닌자 마을을 찾으러 간다고 아이들이 가출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영국에선 여기 나오는 닌자를 따라한다며 수련하다가 2층에서 떨어져 다친 아이들까지 있었다고 하며 러시아에서는 작중 용병 집단인 아카츠키의 멤버이자 주연 우치하 사스케의 형 우치하 이타치가 죽자 자살하는 사람도 있었다.
만화 극후반에 비판이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추억 보정의 효과를 톡톡히 누려, 다른 사람들 뭐라고 하든 상관 없고 내 어린 시절을 함께 해온 작품이라는 평가를 영미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작의 편집자와 원피스의 편집자가 대담을 나눈 적이 있는데 점프 내에서도 나루토의 두드러지는 서양인기를 체감한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알기 쉬운 그림덕에 문화권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상술한대로 닌자에 대한 오리엔탈리즘도 있고.
단행본 누적 해외 판매량만 1억부에 육박한다. 미국에서의 역대 일본 만화 1권 판매량은 2위의 거의 2배 정도의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단행본 7권이 2006년 QUILL AWARD의 Best Graphic Novel을 수상하였다. 저 분야에선 처음으로 만화가 상을 탄 거라고 한다. 흥행 면에서도 엄청나서 2007년 월마트 서적 판매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만화 전문 서점이 아닌 소매점 만화 판매 순위는 말 그대로 독식, Comix Express의 발표에 따르면 2006년 그래픽 노블 부문 판매 순위 1~11위를 전부 휩쓸었다. 나루토 1~11권을 전부 수입한 출판사는 순식간에 미국내 만화 출판사 4위에 들었다. 그리고 2011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9백만 부, 프랑스에서 1900만 부를 판매했고, 나루티밋 시리즈는 전세계 누계 1천만 개 이상(2013년 02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완결이 난지 6년이 지났는데도 2020년 프랑스에서 나루토 단행본이 1,2,5위를 차지했다.#
각종 일본 애니메이션 여캐 인기투표와 구글 서치 기준 저패니메이션 여캐 집계표인 Most Popular Waifu에서 종합해 보니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약 6년 동안 하루노 사쿠라가 넘사벽으로 1등을 먹으며 대세 캐릭터로 올라와 있다. Most Popular Waifu 기준으로는 2017년에도 1등을 또 먹었다.
2007년엔 미국에서 본작의 가아라를 따라하려던 어린이 한 명이 질식사한 적이 있다. 자신에게도 모래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닌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렇게 했다고 한다. 프랑스에선 나루토의 닌자 마을을 찾으러 간다고 아이들이 가출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영국에선 여기 나오는 닌자를 따라한다며 수련하다가 2층에서 떨어져 다친 아이들까지 있었다고 하며 러시아에서는 작중 용병 집단인 아카츠키의 멤버이자 주연 우치하 사스케의 형 우치하 이타치가 죽자 자살하는 사람도 있었다.
만화 극후반에 비판이 쏟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추억 보정의 효과를 톡톡히 누려, 다른 사람들 뭐라고 하든 상관 없고 내 어린 시절을 함께 해온 작품이라는 평가를 영미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작의 편집자와 원피스의 편집자가 대담을 나눈 적이 있는데 점프 내에서도 나루토의 두드러지는 서양인기를 체감한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알기 쉬운 그림덕에 문화권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상술한대로 닌자에 대한 오리엔탈리즘도 있고.
7.4. 남미에서
서양에서만큼이나 인기가 많다. 구글 트렌드에서 집계된 나루토의 국가별 관심도 순위에서 1위, 2위, 5위가 남아메리카 국가들인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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