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4~2015-16, 2017-18, 2019-20, 2021-22 (6시즌)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올림픽 여자 국가대표팀 주장 (2022)
종교
가톨릭(세례명: 헬레나)
MBTI
ISTP
가족
부모님 오빠 김명홍(1994년생), 여동생 김소연(2002년생)
SNS
1.개요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쇼트트랙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
3.평가
172cm의 큰 키와 긴 다리의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파워가 강점이며 스피드와 스타트도 나쁘지 않은 편. 상대를 추월할 때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선행으로 자리 잡은 뒤에는 철저한 마킹을 하여 뒷 선수가 추월 코스를 공략하기에 까다로운 선수 중 한명이며 이 노련한 코스 마킹 능력이 그녀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김아랑이 코스 마킹을 잘하는 이유는 스텝을 잘 활용하기 때문인데, 곽윤기가 리뷰한 영상을 보면 '코너 진입 부분에서 크로스오버를 하며 스텝의 차이를 줘 추월을 하지 못하게 완벽하게 블로킹을 한다'고 평가한다. 이 점은 인코스 마킹이 특히나 더욱 중요한 계주 경기에서도 굉장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아웃코스로 추월을 할때 가속을 붙여 치고 나가다가 마지막 크로스 기술을 사용하는 경기도 적지 않게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 준결승 경기와 2019-20 시즌 4차 월드컵 1500m 결승 경기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주에서 중요한 선수로 언급된다. 보통 담당하는 포지션은 3, 4번 주자이나 2021-22 시즌에는 1번 주자로서 활약을 하였다. 특히 혼성계주에서는 남자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키가 강점이 되어 교체시 푸쉬를 강하게 받고 이를 잘 이어줄 수 있는 좋은 신체적 조건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 받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의 활약을 본 곽윤기는 '김아랑이 8할을 했다'고 평가하였다.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 메달이 기대되었으나 처음 경험하는 큰 국제대회의 중압감으로 경기 당일 급성 위염이 오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경험을 토대로 한 계단씩 성장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했다. 3번의 올림픽 메달 모두 계주 경기에서 획득한 메달이기에 그녀의 실력을 폄하하는 시각도 소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국가대표로서 3번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전이경, 이호석 뿐이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3연속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인 점을 감안하면 가장 힘들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매번 통과한 것부터 그녀의 실력은 증명되었다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많은 경험를 토대로 계주에서도 점차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 국가대표로서 제 몫을 다하고 국제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곽윤기의 평가에 따르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의 8할을 담당한 선수라고 한다. 즉, 계주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명이다.
마마무의 휘인과 닮았다는 얘기가 많은데, 우연히도 둘 다 1995년생 동갑에 전라북도전주시 출신이다. 2018년6월 23일 휘인과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함께 셀카를 찍었다. 여자친구의 유주와도 긴 얼굴 모습이 웃을 때 비슷하다는 얘기도 있는데 큰 키(172cm)에 긴 다리로 유주와 비교적 체격이 비슷한 편이다. (휘인 + 유주) ÷ 2 = 아랑이라고도 한다. 큰 키와 긴 다리, 귀엽고 청순한 느낌의 외모와 출중한 스케이팅 실력 덕에 팬덤 규모가 상당히 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 결승 선수 소개 과정에서 고글을 입에 물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결승 결과는 최종 4위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였으며 미소천사 김아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로 인해 올림픽 이후 활발한 미디어 활동을 하고 다양한 분야의 광고를 찍는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 중 한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2월 26일 네이버 라디오 A's에서 찍먹파라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스피드 스케이팅매스 스타트 경기를 응원하러 왔다가 SBS 중계진에게 붙잡혀서 인터뷰했다. 배성재는 더 붙잡고 있으면 다른 방송사가 부담스러워하니까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달라고 했고, 그 말은 현실이 되었다. 3월 1일 배성재의 TEN 생녹방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라디오 실시간 동시접속자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헬멧에 세월호 추모의 의미인 노란 리본을 붙이고 타다가 계주 경기 전에 검은 테이프를 붙여 가렸다. 이는 일부 사람들의 억지 논란 형성 때문이었는데, "동생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리본을 가리는 조치를 했다"고 말하며 팽목항에 계신 분들께서 고맙다고 연락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2018년 3월 5일 모교인 전주제일고등학교에 방문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평소 응원하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연고지역 팀인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홈경기 시구와 시축을 했다. 2018년 3월 25일 KIA 타이거즈 홈 개막 시리즈 2일차 경기의 시구자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시구를 했다. 이날 경기는 KIA가 1회부터 6점을 뽑는 등 상대팀 kt 위즈를 14:1로 이겼고, 승리 요정에 등극했다. 이후에도 잠실 야구장에서 KIA를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같은 해 9월 15일에는 프로 축구단 전북 현대의 경기에서 시축을 했다. 야구 시구 때와 동일하게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고 갔으며 전북 현대구단의 공식 유튜브에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6살 연상 선배인 곽윤기를 자주 놀려먹고 괴롭힌다. 쇼트트랙 팬들은 이 둘을 '현실남매' 또는 '영혼의 단짝'이라고 부르는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하며 그동안의 붙어 있던 모습들이 주목받으면서 연인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꽤나 많이 받았다.번외로 둘이 함께 어딘가에 출연하면 꼭 나오는 질문들도 한 몫을 했다. 둘 다 취미로 롤도 같이 하는데, 김아랑은 페이커가 되어 보겠다고 제드를 하며 이에 대해 곽윤기는 '같은 팀으로선 너무...' 라며 말 끝을 흐렸다.
곽윤기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꽉잡아윤기의 대주주로서 출연 지분이 상당하다. 김아랑의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서 우스갯소리로 곽윤기 채널의 실질적 주인이 김아랑이고 김아랑 개인 채널의 고정 게스트 곽윤기가 아니냐는 농담도 있을 정도다. 본인도 '꽉잡아윤기' 채널의 별명은 '꽉잡아랑'이라고 언급했으며, '꽉잡아랑채널에 항상 무보수로 촬영해주시는 곽윤기님 감사합니다 :)'와 같은 댓글도 볼 수 있다. 시청자들 또한 우스갯소리로 꽉잡아랑으로 바꿔라고 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대한체육회의 체육인 IN터뷰를 통해 야구와 축구 중 야구가 더 좋다고 밝혔다. 실제 KIA 타이거즈의 팬이기도 하며 야구 직관을 축구 직관보다 많이 가서 더 재밌게 느낀다고 한다. 기억에 남았던 직관은 자신이 시구했던 팀인 KIA 타이거즈의 경기라고 한다.
2018년 10월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벤투호의 10월 A매치 파나마전을 관람했다. 물을 따다가 전광판에 본인이 잡힌 걸 보고 쑥스럽게 숨는 게 포인트다.
헝가리의 바바라 소모지가 존경하는 선수 중 하나로 김아랑을 꼽았다.
눈물이 아주 많다. 평창 동계올림픽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5명 중 가장 많이 울었으며, 사실 금메달 확정되기 전에도 울었다, 기자회견에서 노란리본에 대해 언급했을 때도 말하다가 눈물을 보였다. 애써 웃었지만, 결국 뒤돌아 눈물을 쓰윽 훔쳤다. 금메달을 딴 뒤, 엄마를 보고 말없이 울었다. 뿐만 아니라 소치 동계올림픽 때도 1500m 준준결승을 끝내고도 울었다.
곽윤기, 박장혁과 함께 ch117에서 운영하는 냉튜브에 출연하여 여러가지 음식 취향을 밝혔다. 딸기, 아보카도 등 과일을 좋아하며 최애 과일은 용과라고 한다. 또한 미쳐있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며,유당불내증이 있지만 그와 별개로 치즈와 바나나우유를 좋아해 자주 먹는다고 하였다.
2020년 6월 9일 콜라보 영상을 계기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기인의 팬이 된 것으로 보인다. 1년 후인 2021년 6월 19일에는 롤파크직관도 했다. 이 인연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2021년 10월 기인이 김아랑의 에이젼트인 리코 에이전시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22년 3월 20일에도 직관을 왔고, 광동이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KT 킬러 김아랑
유명한 영상으로 김 언더스탠드가 있다.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영국 국가대표 코치인 이승재 코치가 엘리스 크리스티 선수에게 코칭을 하는 장면이 잡혔는데, 엘리스 크리스티가 김아랑을 가리키며 '쟤 듣고 있는데?' 신호를 하자 이승재 코치가 '어차피 쟤 못 알아들어' 라고 한다. 이에 발끈한 김아랑이 'I am understand!'라고 말한 영상이 귀엽다고 화제가 되었다. 이후에 인터뷰로 혹시나 작전이 들릴까 하고 들은게 맞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김아랑이 올림픽에 나오는 4년 주기로 화제가 되며, 2022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이를 언급하였다.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때 중국의 오성홍기를 손끝으로만 간신히 잡았다가 툭 놓는 모습이 있었다. 이 장면이 뒤늦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어 의도치 않게 국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에게만 수여되는 월계관을 쓴 빙둔둔 인형을 여자계주에 참여하지 못해 메달을 수여하지 못한 박지윤에게 줬다. 2월 19일 업로도 된 박지윤의 비디오머그 인터뷰 동영상에서 홀로 인터뷰하는 동생을 위해 매니저 역할을 자처해 동행하였으며, 인터뷰가 끝난 뒤 '감사드린다고 했어?' 체크해주는 등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 동영상에서 박지윤은 김아랑이 준 빙둔둔 인형을 들고 와서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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