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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벨리댄스 강사/비상깜빡이/밸리댄스/쌍라이트/나처럼 살지 마시오/루왁/커맨드센터/버튜버/프로필 -총 정리

by 생생생존정보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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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주호민
周浩旻 | Homin Joo
네이버웹툰 작가
트위치
주호민 작가님
출생
1981년 9월 26일(40세)
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
본관
초계 주씨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9cm, 71.8kg
직업
만화가, 스트리머
거주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루트타운
자차
포르쉐 911(992) 카레라 4(노란색)
학력
서울한천국민학교 (전학) → 서울신사국민학교 (졸업)
중산중학교 (전학)
발산중학교 (졸업)
백신고등학교 (졸업 / 7회)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 / 중퇴)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제101보병여단 본부 전투지원중대 운전병)
종교
무종교
소속
 
(주)호민연구소
배도라지
가족
아버지 주재환, 남동생 주호영
배우자 한수자, 장남 주선재(2013년생), 차남 주선율(2016년생)
처사촌 임세모
별명
주펄, 파괴왕, 파주스님, Noizemasta, 양말아저씨,
칸쵸 웨스트, 쭈형, 립펄, 김치아저씨, 진홍의 베헤리트, 고기동 사스콰치
 

 

1. 소개

 

주호민 웹툰작가
이제는 거의 피부가 되어버린 패션 아이템 곤색티

 

2. 생애

 

1981년 9월 26일 서울에서 출생했다.
가족 모두가 예술에 종사하는 집안으로 부친은 민중미술가 주재환이고, 모친은 미술학원 강사이자 화가이며 외삼촌은 미술평론가, 남동생 주호영은 제품 디자인을 하고, 아내 한수자 씨도 프리랜서로 그림책 작업을 하는 삽화가이다.
중학생 때 부터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경기도 고양시에서 보냈기에 만화에 일산신도시나 고양시 이야기 를 자주 끼워넣는다.
그리고 한동안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거주했던 터라 왠지 동료 작가들 사이에선 파주스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서울특별시 광진구로 이사를 갔는데, 이말년의 말에 따르면 집 문제로 고민하던 후배 작가 이윤창에게 "파주 운정이 살기 좋다"고 추천을 하였고, 이윤창이 정말로 파주로 이사를 오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광진구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2020년 기준 거주지는 용인시 수지구다.
작업실은 이말년과 함께 쓰다가 분당으로 이전하였고 이종범 작가와 함께 쓰고 있다.
고등학교땐 공부를 꽤 잘했다고 한다.
수학을 너무 못해서 80점 만점인 수리가 40점을 겨우 넘길 정도의 수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400점 만점의 수능 모의고사에서 늘 350점을 넘길 정도였다고 한다.
수리를 제외한 나머지에서 두, 세 문제 틀린 수준이다.
당연히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전부 소신지원을 해서 다 떨어졌다.
재수를 시작했으나 하필 디아블로 2가 나오면서 실패했고, 앞으로 애니메이션이 뜰 것이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직업전문학교 애니메이션 학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하지만 진학한 대학교의 실체는 캠퍼스에 경비행기들이 놓여있는 항공직업전문학교였으며, 애니메이션학과는 소위 급조된 학과로 커리큘럼도 엉성했으며 수업 수준도 낮았다고 한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으나 전역 후 아예 과가 없어져버리게 되었다.
지금은 '파괴왕' 밈의 시초격으로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고등학생 시절만 해도 진지하게 명문대를 노려 볼 정도로 미래가 창창한 우등생에서 재수와 학과 폐지로 진로가 꼬여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린, 정말 암울한 시기였다고 한다.
원래 만화가를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애니메이션 공부를 하다가 짬내서 짬을 연재하고 단행본을 내니 어느새 만화가가 돼 있었다고 한다.
애초에 '짬'부터가 카툰연재 갤러리, ExCF에 심심풀이로 연재하던 것이 출판사 눈에 띄어 책을 내게 된 것이다.
사실 초기 웹툰작가들은 거의 이런 루트를 탔다.

 

3. 커리어

 

2005~6년에 자신의 군대생활을 소재로 그린 '짬' 이라는 만화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으며, 그 이후 20대 청년들과 그 주변 인물 이야기를 다룬 웹툰 무한동력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또 이때 스포츠 토토 사이트 베트맨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스포쓰늬우스를 연재했는데 유명하지 않았다.
단행본으로 출간되지도 않았고 2011 SICAF 약력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0년 1월부터 네이버 웹툰에 입성, 신과함께 연재를 개시했다.
여기서도 비슷한 시기의 다른 웹툰 만화가들에 비해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며 이때부터 메이저 작가의 대열에 섰다.
2010년 10월에 저승편을 끝내고 휴식 겸 단행본 작업 후, 2011년에 이승편(월, 금 연재)으로 복귀했다.
저승편 단행본은 애니북스에서 전3권으로 2010년 12월 27일에 발매됐다.
2012년 1월부터 신과함께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신화편을 연재해 완결냈다.
2013년 7월부터 KT olleh 마켓웹툰에서 육아일기 웹툰인 '셋이서 쑥'을 연재, 2014년 1월 완결했다.
애니북스에서 출간했으며,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제비원 이야기도 단행본으로 나왔다.
2014년은 쉬고 2015년 6월부터 피키캐스트 산하의 피키툰에서 '만화전쟁'을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윤태호의 뒤를 이어 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에 <(주)마왕>이라는 새로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2016년에 브랜드 웹툰인 <검협전기>를 연재했다.
2017년 4월 18일부터 빙탕후루 연재를 개시했다.
2017년 5월 27일 설립된 한국웹툰작가협회 발기인이자 1대 부회장 (일요신문 인터뷰)2020년 2월 한국웹툰작가협회 부회장직 사임, 이유를 후에 트위치 방송에서 밝혔는데 요약하면 다른 웹툰작가들이 MG제도에 문제제기하지만 본인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3.1. 침착맨 채널 출연

 

  • 어떻게 된겨~!? 어떻게 된겨~!?: 침착맨이랑 역전재판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된 멘트. 이후로 뭔가 웅성거리는 분위기면 99% 이 멘트가 나온다. 옆에서 보는 침착맨이 열 받아서 헛웃음 짓는 게 포인트. 호들갑 떠는 표정으로 하면 효과가 200% 상승해서 침착맨이 열받아 죽으려 한다.
  • 아, 나 이제 알았어: 처음 해보는 게임을 할 때 본능적으로 나오는 멘트. 웃긴 건 여러 번 시도해보고 나서 하는 것도 아니고 꼭 두 번째 재도전 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고 여전히 헤맨다는 점이다.

 


3.2. 트위치 채널 개설

 

2019년 말부터 시작한 10여일 간의 시험방송에서 상당한 수의 고정 시청자층이 생겼고, 그 덕분에 파트너 스트리머 계약까지 맺었다고 한다.
구독자 애칭은 '펄떡'이다.
작업 감시 방송을 지향하지만, 사실상 도네이션으로 들어오는 질문에 답을 하며 채팅창의 트수들과 만담을 주고 받는다.
주호민의 각종 썰들을 들을 수 있으며 같이 일하면서 방송을 보거나 듣는 시청자들도 꽤나 많은 편.
현재까진 고정된 방송시간은 없으며 주로 낮~저녁 시간대에 방송하는 편이고 어쩔땐 새벽에 방송을 켜기도 한다.
만화 작업 외에도 하스스톤 전장을 플레이하는 방송을 종종 했는데 그 계기로 인벤에서 주최한 하스스톤 전장 스트리머 이벤트 매치에 참가도 했다.
대회 참가자 8명 중에서 6위를 기록했다.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을 했고 현재도 인터넷 서핑을 자주 하는 편이라 인터넷 문화 및 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사하는 단어들의 스펙트럼이 넓고 깊은데 전문적이기까지 하며 김구라에 필적할만한 방대한 지식과 정보량을 자랑한다.
한 마디로 아는 것이 많다.
또한 만화가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한 디테일 캐치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침착맨과 함께 할 때 그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방송에서 재밌다고 생각한 부분은 따로 편집해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있다.
샌드박스와 계약은 했지만, 이말년처럼 전업 스트리머의 길은 걷지 않기 때문인지 영상 제목에 맞게 사진 하나만 올리는 무성의 해보이는 썸네일들이 특징.
편집자를 따로 고용하는 이말년과는 다르게 가내수공업식으로 본인이 직접 편집하고 직접 업로드하기 때문.
하지만 현재는 오히려 이런 썸네일이 주호민 유튜브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 했다.
2020년 1월, 유튜브 1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2020년 7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시작했다.
(완전 초보 원딜) 원딜 포지션을 계속 하면 서포터 포지션인 침착맨과 듀오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점점 롤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서 완전히 접었다고 한다.
같은 달 심야 라디오 컨텐츠 '펄이 빛나는 밤'을 시작했다.
2020년 12월, 현재 '펄이 빛나는 밤' 라디오는 블리자드 배틀넷 서버가 터질 때마다 10분 정도 가끔씩 방송을 하고 있다.
그 방송도 트위치 스트리밍 음원 저작권 문제로 침착맨 카페에서 직접 쓰라고 작곡, 연주해서 올린 노래나 원저작자에게 직접 허락을 받은 곡만 틀면서 사실상 하스스톤 전장을 하고 있다.
굳이 정지당할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으니 근거없는 채팅은 자제하도록 하자.
???: "다른 방송은 그냥 틀던데요" "일본 노래는 틀어도 됨 암튼 됨"2022년 1월 6일, 돌연 '퍼리펄'이라는 이름으로 깜짝 버튜버 방송을 진행했다.

 

3.2.1. 위펄래쉬

 

2020년 3월, 웹툰작가 지망생들의 원고를 메일로 받아서 첨삭지도를 해주는 위펄래쉬라는 콘텐츠를 시작했다.
제목은 당연히 영화 위플래쉬의 패러디.
트위터에 "재미없는 원고를 재미있게 만드는 방법은 저도 잘 모르지만, 잘 읽히지 않는 원고를 잘 읽히게 만드는 것은 제가 잘하니까 가독성 위주의 첨삭이 될것 같아요" 라고 글을 남겼다.
1화부터 채팅창과 유튜브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해당 작품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기분나쁘지 않으면서 명확하게 지적하고, 어떤 방향으로 수정하면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직접 수정예시를 보여주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면서 원고를 보낸 지망생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주고 캐릭터별로 목소리를 바꿔가며 더빙까지 해주는 등 알찬 내용으로 '과연 쌍천만 작가다', '주호민의 펄목화실이다', '침착맨도 익명으로 원고 보내서 지도받았으면 좋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트수들의 도를 넘는 채팅내용이 거슬린다는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으로 3화부터는 '콘텐츠어워드 만화부문 대통령상 미만 훈수 금지', '쌍천만 이하 훈수 금지' 등의 룰을 추가해 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훈수를 둘 수가 있다고 암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주호민 작가 본인이 받은 트로피 사진을 척화비처럼 화면 밑에 전시해두는 건 덤.
위펄래쉬가 반응이 너무 좋다보니 현재는 웹툰 그리기와 같이 메인 컨텐츠 격으로 진행 중이다.
유튜브에는 아예 훈수 모음집까지 업로드 해놨을 정도.
최근 쌓여있는 원고만 100개 이상이라고 했고 이에 따라 원고는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원고만 더 이상 받지 않는 것이지 받은 원고에 대한 조언은 모두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위펄래쉬 콘텐츠를 헌정한 패러디 영화인 침펄래쉬 가 등장하기도 했다.
2020년 8월, 위펄래쉬 시즌 2를 시작했다.
원래 일주일 동안 원고를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원고가 도착하여 하루만에 원고 80개를 받고 모집을 종료하였다.
2020년 9월, 시즌 2부터 작가들의 원고가 상향평준화되면서 더이상 가독성 위주의 첨삭은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하였다.
그에 따라 위펄래쉬 컨텐츠를 종영하고, 연재를 원하는 신인작가들은 유튜브에 있는 위펄래쉬 5시간 훈수 모음집이 더 도움이 될 꺼라고 말하였다.
작품의 주제와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건드리지 않고 개연성과 가독성 위주로 첨삭을 진행해서 작가들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컨텐츠를 마무리하였다.
2022년 3월 17일, 근황토크 중에 위펄래쉬를 재개한다고 공지하였으며, 2022년 3월 21일에 시즌3가 시작되었다.
120개의 작품을 받았다고 하며, 이전 시즌보다는 더빙을 줄이겠다고 한다.

 


3.2.2. 펄이 빛나는 밤

 

2020년 7월, 빙탕후루 원고작업 때 라디오 방송을 한 것에 착안하여 심야 라디오 방송 펄이 빛나는 밤을 시작했다.
후원과 광고가 없는 깔끔함이 특징으로 노래에 대한 썰과 주변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생방송 시간은 주로 자정 전후로 간헐적으로 켜지니 트위치 알림설정을 하면 된다.
밤에 걸맞는 잔잔한 목소리와 노래들이 특징으로 주호민의 음악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신나는 노래보다는 새벽에 듣는 청취자를 배려해서 이른바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 많이 나온다.
소소한 일상생활 이야기들이 꽤나 재미있고 나긋나긋하게 풀어주기 때문에 주로 잠을 자기 전이나 심야에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듣는 편.
노래가 끝나고 이야기를 시작할 때 '오늘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청자들이 펄밤 대신 '또늘은 또런일이 있었어요'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기에는 주호민이 전부 선곡을 했으나 수천명 대 시청자가 몰리자 시청자들의 신청곡도 섞어서 선곡을 했다.
명곡의 반열에 오른 주호민의 뻔하디 뻔한 노래와 나만 알고 싶은 트수들의 좋은 노래를 비율에 맞춰서 신청을 하기 때문에 여타 일반적인 라디오 방송보다 노래가 좋다고 호평이 많다.
유튜브와 팟빵에는 저작권 문제상 노래를 제외한 주펄의 멘트만 올라가고 있다.
선곡표도 유튜브와 침착맨 카페에 올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에 재생목록을 구현해 놓고 있다.
노래를 자르고도 영상 길이가 30~40분으로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광고만 있고 중간에는 광고가 없는데, 틀어놓고 자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라고 한다.
침착맨 카페에서 일어난 친목사태 덕분에 게시판이나 채팅창에서 닉언을 하면 썰릴 위험이 있으니 참고.
소란의 보컬 고영배, 승우아빠, 임세모, 배성재 아나운서, 윤태진 아나운서도 자주 오는 편.
2020년 11월, 트위치 방송복귀를 하면서 라디오 방송은 트위치 사운드트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노래 틀고 썰 푸는 방송이다보니 청취자 신청곡은 받지 않고 사운드트랙에 있는 음원 위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제 다시보기에서 저작권 때문에 멘트가 짤리는 게 사라져서 유튜브에 업로드 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2020년 12월, 최근 사운드트랙 음원만 틀게 되어 음원의 수가 제한되자 라디오 방송 횟수가 더 줄어들고 있다.
하스스톤 전장방송 사이에 펄밤을 하는 식인데, 저작권 이슈 문제로 수익창출인 도네이션도 끄고 생방송 후 다시보기도 남기지 않고 있다.
아마 트위치 저작권이 해결될 때까지 이렇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사연과 신청곡을 한 곳에서만 받는다고 공지를 했다.
2021년 7월 13일 부로 폐지되었다.

 

3.3. 공감대를 끌어내는 능력

 

주호민이 작가로서 가진 가장 큰 장점으로서, 그의 작품들이 현재와 같이 큰 공감을 받게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무한동력의 경우, 취업준비생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해 그려 많은 공감을 샀고, 짬 역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현역병들의 공감을 크게 얻어냈다.
또한 신과함께는 불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사후세계에 대한 세세한 묘사를 통해 일반 독자에게도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단편적인 이미지의 염라대왕을 깊이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묘사하였고, 주인공 김자홍과 조력자 진기한 변호사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등 스토리텔링도 뛰어나다.
주호민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한 웹툰에 특화된 만화맨이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능력을 갖추었다.
그림실력이 매우 뛰어나진 않지만, 공감대를 파악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웹툰 작가 중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주호민의 대표적인 실패작인 스포쓰늬우스, 만화전쟁의 실패 이유 중 하나로, 공감대와는 전혀 관계없는 소재이기 때문이라는 평도 있다.

 

3.4. 단순한 그림체와 그림 실력

 

배가본드를 그리는 이노우에 타케히코를 보는듯 하지만...

 


4. 사건사고 및 논란

 

  • 신과함께 저승편을 연재할 때 삽입한 탱화를 단순히 전통 문화재로만 생각하고 허락없이 쓰다가 원작자에게 지적을 받고 사과와 함께 블로그에 탱화의 출처를 표기했다.
  • 2012년에 병사들의 SNS 사용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주호민은 이에 대해 "병들도 휴대전화를 훈련 중 사용만 금지시키고 그 외의 시간에는 사용할 수 있게 하자"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에 '안보의식이 부족하다'는 비판과 함께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약 7년이 흐른 2019년부터 4월 병사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실제로 허용되었고,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는 분석이 대세임을 생각하면 그 당시의 논란이 하찮게 느껴지는 대목. 주호민 본인은 당시 논란에 대해 "시대를 앞서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2012년 배우자 한수자의 고료문제로 트위터에서 본의 아닌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주호민은 아내의 고료가 계약과 달리 출간이 미뤄지면서 지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인데 공지영, 진중권 등이 개입해 일이 일파만파로 커진 것.당시 트위터 상에선 공지영의 도서 '의자놀이' 인용출처 미기입 논란이 출판계의 관행 문제와 엮여 논란이었는데, 하필 비슷한 시기에 주호민이 트윗을 올린 것이 의자놀이 논란과 엮여서 더 커진 점이 있다. 굳이 양자의 입장을 정리하자면, 주호민은 "출판사의 잘못된 고료 연체 관행이 짜증난다"는 이야기였는데 이를 본 공지영이 오해하여 "자신도 모자라 출판사까지 공격한다" 라며 항의한 것이고 이후 진중권은 이를 "연체된 고료를 주도록 출판사에 직접 연락을 해야지 이를 여론에 기대서 압박하려는 태도는 너무했다"고 경계하는 이야기였다. 이후에 한수자 씨가 트위터로 "출판사와 소통의 문제지 계약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고, 이에 주호민 작가가 "내가 성급했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변희재도 뜬금없이 사태에 끼어들면서 주호민을 옹호하며 진중권, 공지영을 공격했다. 사실상 이 사건으로 삽화 또는 만화가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아직도 멀었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주호민이 정작 만화계 내부에서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으로 알려져있는 작가라는 걸 생각해보면 공지영, 진중권, 변희재 등의 뜬금없는 개입으로 인해 엉뚱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번진 사건.
  • 주호민 잘못이라고 하기 어렵지만 월한강천록 회색작가 갑상선 종양 무시 사건때 트위터에서 특별한 입장 표명과 같은 활동 없이 한국웹툰작가협회 가입 홍보 한다고 이 부분에서 저격당했다.
  • 2021년 11월경 발매한 슈퍼로봇대전 30을 잠깐 플레이하고 평을 남긴 영상을 11월 5일 자신의 유튜브에 업로드했는데, 11월 16일 이 영상이 뒤늦게 게임 커뮤니티에서 화자가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게임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지만 문제는 바로 아랫문단에 나오는 것처럼 '웹툰계를 무시했다고 과격한 만화를 그린 사람이 정작 게임의 핵심인 로봇물 스토리는 거기서 거기니까 난 다 스킵했다'라는 부분이 가장 큰 비판으로 작용했다. 논란 자체는 오래 가지 않았지만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16일날 당일 해당 영상은 영상목록에서 사라졌다.

 

4.1.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한 과격한 묘사

 

과거 MBC의 예능 프로그램 '책을 읽읍시다'에서 유재석과 김용만이 일반인과 인터뷰를 하던 중 가방에서 만화책 북두의 권이 나오자, 두 MC들이 다 큰 어른이 무슨 만화를 보느냐며 희화화를 한 적이 있다.
이를 본 주호민은 이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의 만화를 그렸는데, 묘사가 매우 과격했다.
해당 작품에는 두 MC를 닮은 인물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만화책을 보는 사람을 마구 조롱한다.
그런데 이때 북두의 권 주인공인 켄시로가 등장하더니 두 사람에게 북두백렬권을 날려 머리가 날아가 피가 솟구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주호민 작가 본인이 이말년 작가와의 인터넷 방송에서 이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사회 분위기가 젊은 층의 오락에 굉장히 비판적이었고, 만화가들 또한 부조리하게 탄압을 받고 있었으며, 해당 방송 이후 한국 만화가 협회가 MBC에 공식적으로 항의서한을 보내고 집회까지 벌였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주호민은 이 방송을 보고 젊은 혈기(당시 21세)에 분노를 하여 "항의 차원에서 만화를 그린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실존 인물에 대한 과격한 살인 묘사는 당사자들이 모욕성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사과하였다.
주 작가는 당시 만화의 과장된 묘사를 언급하며 잔인한 게 너무 터무니 없으면 유쾌해진다는 해명을 했고, 채팅창에서는 킹스맨이 주호민의 만화를 표절했다는 드립이 폭주하였다.
2020년 7월 23일 승우아빠와의 실시간 방송에서 흑역사로 뽑기도 한 사건이다.
이 사건 외에도 비슷한 만화를 그린 적 있다.
한창 아폴로 안톤 오노의 비신사적인 행위로 전국이 들끓던 때, '차두리 강슛'이란 만화로 아폴로 안톤 오노를 비판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에는 차두리가 슛을 때리고, 날아간 공이 골대를 찢고 관중석으로 향하여 안톤 오노의 머리를 부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작품은 2000년도 데뷔 이전 아마추어 시절에 그린 작품이긴 하지만, 묘사가 너무 과하지 않냐는 비판이 있었다.
당시 기준으로 보자면 아폴로 안톤 오노가 반칙으로 금메달을 따가는 상황이었는지라 국민들의 대중적 분노가 있었으며 실제로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도 조별리그 미국전에서 안정환이 골을 넣자 아폴로 안톤 오노가 한 짓을 골 세레머니로 묘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이런 분위기가 가라앉자 과격하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4.2. 샌드박스의 침펄토론 빨대꽂기 시도

 

본인 문제는 아니고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침착맨과 주펄을 사업 확장(샌드박스 + 케이블 채널 개국)에 이용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난 사건이다.
항목 참고.

 

4.3. 시민독재 발언 논란

 

  • 본 문서에서 '사건 사고' 문단의 하위 문단으로 '시민독재 발언 논란' 문단을 두고, 이 문단에는 '시민독재 발언'에 대한 제도권 언론사 보도 내용 및 주호민 본인의 언급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며, 이들 내용과 전후 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네티즌 반응에 대한 서술은 최소화한다.'시민독재 발언 논란'으로 인해 재조명된 '천안함 음모론 삽화'와 그에 대한 주호민의 사과 내용은 이 문단에 함께 서술한다.서술자의 개인적인 주관으로 주호민의 정치성향을 판단하여 서술하는 것을 금지한다.
  • '시민독재 발언 논란'으로 인해 재조명된 '천안함 음모론 삽화'와 그에 대한 주호민의 사과 내용은 이 문단에 함께 서술한다.
  • 서술자의 개인적인 주관으로 주호민의 정치성향을 판단하여 서술하는 것을 금지한다.
  • 그 이외의 제도권 언론사에 보도된 바 없는 '정치 관련 내용'들은 '기타' 문단의 하위 문단인 '여담' 문단 내에 서술한다.

 


4.3.1. 천안함 피격 사건 왜곡 삽화 재조명

 

천안함 조롱한 주호민 “北 소행 맞다” 9년 만에 사과 (2020.
09.
21.
조선일보)천안함 희화화한 주호민 "인간어뢰설 틀렸다" 9년만에 사과 (2020.
09.
22.
중앙일보)웹툰 작가 주호민, "천안함 희화화 사과드린다" 과거 잘못 인정한 이유는? (2020.
09.
20.
일간스포츠)근데 그 중에서도 많이들 여쭤보시는 게.
천안함, 천안함 그림을 제가 딴지일보에 그린 적이 있어요.
그거는.
10년 전에 그렸는데, 어떻게 된 거냐면, 그 사건이 있었잖아요.
폭침 사건이 있었어.
근데, 당시에, 그 달력을 그릴 당시에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첨예하게 의견들이 갈리던 상황이었어요.
양쪽 다 음모론들이 팽배한.
이건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면 미국 잠수함이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 아무튼 여러가지 설들이 막 난무하던 차에, 저는 딴지일보.
독자였었고, 그쪽에서 하다 보니까 그 쪽의, 뭐라고 해야 돼.
상대방을, 상대방의 의견을, 상대 진영의 의견을 좀 뭐라고 해야 될까요.
희화화하는 그런 작업을 하게 된 거죠.
근데 당시에는 유명했던 게 인간어뢰 설 뭐 이런게 있었어요.
그래가지고, 그걸 그렸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북한이 한 게 맞잖아요.
틀린 거죠.
제가 완전히 틀린 거고.
그 점에 있어서는 제가 큰 사과를, 뭐 할 말이 없죠.
큰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 2020.
09.
18.
주펄 트위치 방송 中 본인 발언 내용 해명 영상 편집본위의 시민독재 발언 논란이 불거진 이후, 당시 주호민 유튜브 채널의 최신 영상에 천안함을 언급하는 댓글이 많아지자 "천안함" 단어가 들어가는 댓글을 보이지 않게 처리했다는 의혹이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불거졌고, 해명 영상에서 이에 대해 여러 사람이 보는 영상이다 보니 안 보이게끔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란이 침투부 카페까지 번져지자 침착맨이 언급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결국 게시판을 폐쇄했다.
경고 폐쇄해당 논란에 관해 일부 팬들은 "주호민이 나라 팔아 먹은 것도 아닌데 사죄할 필요 없다.
", "(천안함은) 10년도 더 지난 사건이니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
", "(천안함 생존 장병의 인스타그램 글의) 의도가 무엇이냐", "(천안함 생존자가 기분 나쁜 것에 대해) 어쩌라고요"라며 무조건적으로 옹호하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또 주호민이 한 해명 중에서는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있다.
주호민은 해명 도중 천안함 달력 삽화를 그릴 당시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고 언급했는데, 해당 삽화가 담긴 달력은 2012년 달력이고, 천안함 사건에 대한 민군 합동조사 결과는 2010년 5월에 나왔다.
이 때문에 면피성 거짓말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2010년 발표 이후로도 주호민이 당시 잘못된 정보를 믿게 했었다는 딴지일보를 비롯한 일부 세력에서는 천안함에 대한 왜곡과 음모론을 계속 생산한 것도 사실이다.
또한 해당 달력에 사용된 그림에는 2012년 이전에 그려진 다른 그림도 있어, 삽화를 정확히 언제 그렸는지는 알 수 없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이것은 말이 안되는게 삽화의 어뢰에 1번이 그려져있기 때문에 합조단 발표 이후 시점임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또한 해당 그림을 그린 사실에 대해 조선일보나 중앙일보같은 보수 언론은 해당 사실이 가짜였다는 식으로 논란을 보도했는데 사실 천안함 인간 어뢰설을 처음으로 보도한건 바로 조선일보였다.
주호민이 중간에 언급한 '당시 유명했던 인간어뢰설' 은 바로 이것이다.
해당 삽화에 대해 천안함 생존자인 전준영 천안함예비역전우회장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과 이후에는 주호민이 김어준에게 이용당한 것이라고 반응했고, 이 반응이 사과를 받아들인 것이냐 아니냐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 전준영씨 반응 접기·펼치기 】해당 전준영씨 게시글에 천안함 폭침으로 사망한 민평기 상사의 형 민광기씨는 사과 자체로 감사하다며 비난은 삼가달라는 댓글을 남겼다.
【 민광기씨 반응 접기·펼치기 】.

 

4.4. 저작물 도용 논란

 

  • 무료이미지인 줄 알고 사용했으나 유료 이미지였으며, 결제하지 않고 워터마크가 달린 채로 그대로 이용했음.
  • 유료이미지인 것이 확인된 후 결제했음. 그러나 세 개의 층에 걸친 7미터짜리 설치미술품이라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워터마크 그대로 전시하고, 전시가 끝나자 폐기함.

 


4.5. 파괴왕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매우 유명하다.
그가 연재한 곳은 물론이고 그가 몸 담았다 나오거나 방문한 장소나 사용하는 물건 등이 망하거나, 망하지 않더라도 구설에 오르는 징크스가 있어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망해도 보통 본인의 손을 떠난 뒤에 망해서 본인이 거기에 크게 휘말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개별 사건을 잘 들여다보면 딱히 그가 잘못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보긴 어려운 것들이고, 이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반쯤 재미로 하는 것 뿐이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넘어갔지만 점점 뇌절을 넘어 도를 넘는 드립들이 쏟아져 나오자, 트위터에 파괴왕 멘션 노잼이니 그만 보내달라는 말을 남길 정도가 되었다.
보통 이런 멘션이면 쿨하게 블락하는 주호민이지만, 이런 트윗까지 따로 남길 정도면 본인에게도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 같으니 파괴왕 드립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거꾸로 박근혜 퇴진 운동 때는 자기가 먼저 파괴왕 드립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마리텔에서도 파괴왕 드립을 잘 써먹은 걸 보면 이제는 어느정도 달관한 모양이다.
그러나 본인이 아닌 타인이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여전히 달가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본인의 일상생활에서조차 예의나 상식을 넘은 억지 드립에 과도하게 시달리면서 이에 대한 불쾌함을 직접 표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본 제품 불매운동 시기 당시 일본 여행 좀 가달라는 요청 아닌 요청을 받기도 했었는데 매우 든든한 느낌이었다는 의견이 있다.
가로쉬의 히오스 런칭 기념으로 한 인터넷 방송인 '록타! 가로쉬 시공에서 부활하다'에서 이말년과 주호민이 출연했는데, 이때 이말년은 주호민의 대머리가 일본 만화 베르세르크 에 나오는 '베헤리트'와 닮아서 눈코입이 맞춰졌으니 가는 곳마다 사도가 강림해서 재앙이 내린다고 드립을 쳤다.
웹예능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서 주호민의 사주풀이를 했는데, 그가 떠난 곳이 파괴되는 것이 아닌, 곧 파괴될 곳에서 운 좋게 떠나는 팔자라고 했다.
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이를 언급했다.
한 역술인은 사건왕 황석영과 비교를 해 보기도 했다.
링크 유튜버계의 파괴왕인 승우아빠와 합방할 당시 둘이서 어떤 파괴왕의 시너지를 발휘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이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얼마 안 있어 유튜브의 먹방계는 물론 거물들이 날아갔다.
"둘의 파괴 시너지가 대단해서 핵분열을 일으켰다"나 뭐라나.

 


4.6. 여담

 

  • 17세 때 친구들과 TRPG를 많이 했다고 한다. 침착맨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 TRPG 게임마스터 경력이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실제 던전월드와 던전 앤 드래곤의 세션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해당 세션은 스토리작가로서의 실력을 잘 살려서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 "신과함께"를 연재하면서 강풀이 보내준 팬아트에 '만화가 하셔도 될 듯'이란 평을 남겨 많은 사람들을 낚은 적이 있다. 그의 블로그를 보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만선'이라는 글이 남겨져 있다. 물론 서로 잘 아는 사이라 장난한 것. 같은 누룩미디어 소속이다.
  • 부먹파로, 방송에서도 탕수육을 두 번이나 부어먹었다. 소스를 붓자마자 욕하는 침착맨과 트수들의 반응이 백미.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찍먹vs부먹'으로 침펄토론을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부먹은 하늘이 정해준 건데 왜 토론을 하느냐'고 말했다.
  • 2010년 11월 13일에 결혼했다. 주호민이 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함께 벽화 작업을 하다 만났다고 한다. ExCF에 글에 의하면 아내가 24살이라고 하는데,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신혼여행 가기 전에 이적 콘서트부터 갔다온 듯...위의 이유로 블로그 이름을 쭈서방이라고 달아놓았다.
  • 그의 만화인 신과함께의 팬카페 운영자는 중딩이었다. 주호민 본인 말에 의하면 운영자가 억지로 떼써서 공식 카페로 인정해 달라고 해서 인정했는데, 회원수가 650명이 되자 운영자가 모든 글을 삭제하고 월드컵 응원 카페로 전환하는 막장 운영을 보였다. 이에 본인은 "찾아가서 싸대기 때리고 싶다" 라는 감상을 남겼다. 현재는 카페가 사라진 상태.
  • ExCF에서 자신의 은밀한 부위의 털을 걸고 추노 엔딩 예상글을 쓰기도 했다.
  • 군대가기 전과 본격적으로 만화가 활동을 할 때는 어느 정도 머리를 길렀는데, 어느 순간부터 삭발을 해서 첫 페이지의 사진처럼 지금도 그 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죽하면 동원 훈련 때문에 군복 입고 위장까지 마치고 거울을 봤을 때 작가 본인이 "눈앞에 한 명의 현역이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할 정도. 침착맨 방송에서 얘기한 내용에 의하면 머리카락 외의 털들은 수북하다고 한다.
  • 해외공항에서 항상 마약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 트위터 초창기에는 나름 활발히 활동하며, 강풀을 비롯해서 2012년엔 강도하, 정다정과 어느 정도 교류를 하기도 했고, 2014년에는 최규석과 활발한 트윗을 나누었으며, 마인드C나 허지웅, 이말년과 김양수, 정구미와 메가쇼킹, 김풍과 기안84와도 서로 알고 있는 사이다. 현재는 트위터보다 인스타그램을 더 자주 사용하고 있다.
  • 2차 창작에 굉장히 관대한지 신과함께 동인지를 즐겨보는 듯하며, 신과함께 앤솔로지에 축전을 보내준 적도 있다. "원작자보다 잘 그렸다"며 극찬한 건 덤.
  • 초심 사건 때 불쾌감을 표시한 작가들 중 하나이다.
  • 노컷 캠페인에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독 인터뷰까지 했을 정도.
  • 추천하는 만화로 이와아키 히토시의 기생수를 뽑았다. 그밖에 어렸을때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베인 코스프레를 찰지게 해 붙은 별명이 파주 베인이다. 허나 점점 살이 찌면서 이제는 킹핀이나 펭귄맨을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한다.
  • 불교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 신과함께가 불교 세계관과도 관련있는데다 마침 외모도 외모다 보니...불교 방송에서 바로 불러준 듯. 참고로 군 시절엔 불교 군종병이었다고 한다. 정작 현재는 무신론자라고 한다.
  • 2013년 1월에 아들이 태어났다. 생활의 참견 527화에서도 언급했다. 참고로 아들의 이름은 "주선재". 본인의 오너캐 장선재에서 따온 듯하다.
  • 양영순의 네이버 웹툰 덴마의 팬으로 추정된다. 이미 덴마의 팬이 급격히 많아지기 전이었던 2010년 7월 6일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웹툰으로 덴마를 꼽았다. 그리고 신과함께 이승편 11화에 나온 가방들 중 하나에 덴마 얼굴이 그려져 있었으며, 본인 트위터 이미지와 비슷하게 생긴, 수마이의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 (링크 잘림) 그리고 2015년 7월 9일에 덴마 연재 재개 관련 글을 트위터에 썼다. 여담이지만 덴마 원작자는 신과함께-죄와 벌을 봤고 재밌다고 평가했다.
  • 모 전시회에 AKIRA와 연관된 작품을 전시했는데 그것을 계기로 아내인 한수자와 처음으로 만났다고 한다.
  • 신과함께로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후 여러 강연회에 초대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은 짬이나 무한동력이라고 하는데, 몇몇 팬들도 신과함께보다 짬과 무한동력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 이말년의 말에 의하면 기안84의 패션왕 스토리 구상에도 도움을 줬다고 한다. 그밖에 이말년에 이끌려 리그 오브 레전드도 했지만, 구몬 선생님이라는 폭언을 들었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말년이 밝히길 컴퓨터를 상대로 하는 봇전에서 소리를 들은 것이었다고 한다.
  • 국방대학교 재학생(소위)이 짬의 특정 에피소드를 삭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우리의 주적은 간부란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
  • 강풀의 신작 마녀 14화에서 카페 주인으로 등장했다.
  • 다큐멘터리 만신 홍보 만화 제안도 받았지만, 개인 사정상 그리지 못했다고 한다.
  • 인터넷 방송국인 국민라디오의 '하종강의 노동학개론'에 고정출연했다. 2014년 12월 말에 시즌1이 종영됐는데, 시즌2에 출연할진 아직 미지수.
  • 네이버 웹툰 꽃가족의 팬이었는지, 꽃가족 완결 소식이 나자 완결을 반대한다며 아쉬워 했다.
  • 2014년엔 작가로서 쉬기로 했으나, 올레마켓 웹툰 공모전에 초빙돼 판타지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2015년 6월에 차기작으로 피키툰에서 제목은 '만화전쟁'이라는 작품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 2015년 6월 27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동성결혼에 대한 합헌 결정이 내려진 후, 트위터 프로필 스킨을 무지개색으로 바꾸어 성소수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 부산 코믹 월드 토크쇼에서 아내가 동인지를 많이 그린다고 했다.
  • 스파이 브릿지, 레전드 오브 타잔 스페셜 웹툰을 그렸다.
  • 생활의 참견에서 초반부터 까메오로 종종 나오다가, 대머리 드립이 많아지면서 진 주인공급으로 비중이 높아졌다.
  • 이말년, 무적핑크, 윤태호, 기안84, 가스파드와 함께 무한도전 릴레이툰에 출연했다. 평소 워낙 무한도전을 좋아했기에, 성덕이 된 느낌으로 굉장히 기뻤다고.
  • 김풍과 같이 있다가 냉장고를 부탁해의 대머리 셰프로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해당 웹툰에선 냉부의 대머리 쉐프로 홍석천이 그려져 있지만 정황상 정창욱으로 오해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 와우저이다. 아즈샤라 서버에 호드 캐릭터를 키우고 있다고.
  • 보통 자신보다 나이 많은 선배 작가들과 같이 어울려 다니거나, 나이가 적은 후배 작가들과 교류를 하는 편이다. 의외로 비슷한 연령대의 동료 작가들과 같이 있는 경우는 적은 편.
  •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3에서 공개된 2002년 무렵의 사진을 보면 장발임을 알 수 있다.
  • 이말년과 사진을 찍었는데 프로페서 X와 울버린을 연상하게 해 프로페시아 X, 병건으로 부르는 드립이 나왔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박을 친 신과함께 이후로는 좀처럼 히트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이서 쑥, 제비원 이야기, 만화전쟁, (주)마왕, 검협전기, 빙탕후루 모두 이렇다 할 흥행은 하지 못했다. 특히 만화전쟁은 제비원 이야기 후 긴 휴식을 가졌다가 간만에 그렸음에도 작화 퀄리티가 떨어졌거나 과거 ExCF 센스를 별다른 수정없이 무리하게 가져다 썼다가 망했고 검협전기는 액션이 취약한 주호민이 무리하게 무협지를 연재했던 것이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나마 빙탕후루는 고증 면에서 심하게 까일 뿐, 그 외의 평은 나쁘지 않다.
  • 이말년을 처음 만났을 때 초면부터 전화통화를 30분하는 이말년이 부담스러워 예의상 "집에 한번 놀러오세요 ㅎㅎ" 둘러대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말년은 그 다음주에 얼굴에 철판을 깔고 주호민의 신혼집을 무려 맨발로(...) 기습해 기안을 대동하고 거나하게 먹고 갔다고 한다. 후일 주호민이 나무위키 탐독회에서 직접 언급한 바에 따르면 그와중에 기안은 아끼던 양주까지 어떻게 알고 꺼내와 마셨다고. "거참 웃긴놈일세" 하면서 투닥거리다보니 이제는 떼어놓을수 없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 후배 기안84가 개인사무실을 차렸는데 당연히 선배인 이말년, 김풍은 물론, 주호민도 참석했다. 지난 2018년 12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안84 사무실 견학>이라는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 냉장고를 부탁해 218~219화에서 이말년과 함께 출연하였는데, 김승민 셰프와의 닮은 꼴로 화제였다. 김승민 셰프가 냉부해에 처음 출연했던 2019년 1월 당시 게스트 황광희가 ''어? 주호민 작가님이 왜 요리사복을 입고 계시죠?''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 민머리 때문에 어린이로 오해받아 유튜브 댓글이 차단당했다. 이후 한동안 대머리 드립이나 여러 뇌절이 남발할 것을 우려한 본인이 이를 풀지 않고 그대로 뒀는데 언제인지 다시 댓글 기능이 돌아왔다.
  • 힙합에 관심이 많고 듣는 것도 좋아한다. 랩네임은 Noizemasta. 1세대 래퍼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며 과거 한창 들었을땐 CB Mass 노래를 즐겨 들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은근히 랩을 잘한다. 덕분에 트위치 시청자들은 '칸쵸 웨스트'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 더빙과 성대모사 실력이 준수한 편이다. 무한도전 릴레이툰에서부터 어깨너머로 더빙 체험도 해본 적이 있다. 그리고 본인의 목소리톤 자체가 안정된 로우톤이고, 변조능력도 좋다.초월더빙
  • 김풍의 결혼을 두고 '비혼주의자들은 결혼을 해야 자신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 침착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밝히길 천연대머리면서 패션대머리라고 한다. '불이 나기 전에 불을 질러버렸다', 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 아이폰 사용자이다. 사용 기종은 아이폰 12 미니 화이트. 아이폰을 매우 싫어하는 침착맨과 매번 티격태격한다. 그런데 갤라쇼에 출연했다(??).
  • 종종 나무위키에 들러 자신의 문서를 읽어본다. 세세한 정보나 약력같은 내용은 호평했지만, 틀린 내용과 나무위키 특유의 뇌피셜, 오글거리는 취소선 드립은 매우 싫어한다고. 2020년 2월 14일에 업로드된 나무위키 탐독회 영상에서 본 문서를 직접 읽으면서 틀린 부분을 세세하게 짚어주기도 했다.
  • 이태원 클라쓰의 여주인공인 김다미와 닮았다.
  • 복학왕 284~289화에 등장했다.
  • 글씨체 중 돋움체를 가장 좋아한다.
  • 타 웹툰에서 민머리와 수염을 기른 인물이 함께 나오면 주호민과 침착맨이다, 라는 드립이 십중팔구로 나온다.
  • 어느 한 PC방에서 계란 500원이란 메뉴에 무단으로 이미지가 사용되었다.
  • 축제로구나 방송 당시의 이 문단을 본 주호민의 반응. 당시 내용은 이말년이 직접 쓴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직접적인 인신공격에 가까운 내용들이었다. 하단 영상 썸네일도 악플로 표현할 정도.
  • 2009년, 사이버 모욕죄와 관련하여 이명박 정부 비판 만화를 그렸다.
  • 아버지 주재환과 함께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었다.
  • 2017년, 유튜브 방송 국민TV의 맘마이스 22화에 출현하여 대선 후보 중에 누구를 뽑고 싶으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2번, 6번 파괴"라고 말했고, 다른 진행자가 "홍준표, 조원진"이라고 말했다.
  • 2019년 2월과 2020년 1월 방송에서 그 당시에 생각했던 것을 그렸지만 이후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고, 본인은 생각이 자주 바뀌는 편이라서, 과거의 행동이 박제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요즘은 초연해진 편이며, 20~30대때는 이리저리 휩쓸렸던 것 같다고 소회했다.2019년 2월 방송, 2020년 1월
  • 2019년 5월에 팟방 매불쇼 오피셜에 출연하여 진행자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냐"고 묻자 "그 때는 문재인 대 박근혜 아니었어요? 그럼 어떻게... 문재인 지지해야 되는 거 아닌가...? 제정신 박혔으면?"이라고 발언하였다.
  • 위의 후회 발언 이후인 2월 13일, 침착맨의 트위치 방송에서 '킹받는 주펄 이상형 월드컵'에 올라온 자신의 사진 두 개를 희화화하며 드립을 치기도 했다. 두 사진은 각각 '가짜뉴스 퍼뜨리는 펄1', '예술가 펄'으로 제목이 지어졌는데, 먼저 주호민은 오른쪽 사진인 '예술가 펄' 사진을 두고, "음침하고 속이 시꺼먼 좌파 지식인처럼 찍혔다"라고 말했다. 이후 주호민은 이 두 사진을 좌우 대립으로 희화화해 드립을 쳤다. 그런데 왼쪽 사진인 '가짜뉴스 퍼뜨리는 펄1' 사진을 좌우싸움 중 '우파'로 칭하는 과정에서 "가짜뉴스는 보통 우파쪽이 아니냐." 라는 발언을 하였다가 왕자라는 극우 유튜버에게 '문어대가리'라는 인신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침착맨 유튜브에는 그 부분이 편집된 채로 영상이 올라갔다. 당연하게도 가짜뉴스는 좌우 모두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며, 게다가 이 발언 몇 개월 후 본인이 사과하게 되는 사건이 천안함 관련 음모론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 2021년 3월 첫째 아들이 발달장애가 있다고 고백했다.
  • 2021년 6월에 침착맨 및 배성재와 함께 진행한 합방에서 K리그1 성남 FC를 응원팀으로 선택했는데, 성남 마케팅 팀에서 이 소식을 듣고 홈 유니폼을 무료로 보내주었다. 그리고 다음 날 성남은 1:5로 전북에게 시원하게 털렸다.(...) 이 당시 악성 DM으로 상대 팀을 비하하는 워딩을 사용한 욕설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이 일을 당한 직후 방송에서 바로 축구 응원을 그만두겠다고 밝혔을 정도로 심리적으로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상 몰지각한 서포터들이 파괴왕 밈을 과하게 받아들여서 신진 축구 팬이 될 수 있던 사람 하나를 죽이고 만 씁쓸한 사건인 셈으로, 국내축구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악성 DM 발신자를 격렬히 비판함과 동시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160만 팔로워를 가진 미국 래퍼 스놋의 인스타 프사에 박제당했다. 주호민 관련 밈짤이 지구 반대편까지 퍼진 모양이다. 반응은 당연히 이왜진...

 

5. 레귤러 멤버

 

  • 김자홍 - 해당 문서 참조
  • 진기한 - 해당 문서 참조
  • 김동현 - 모티브는 주호민 작가의 친구인 김동현. 실눈에 두둠한 입술이 특징으로 짬 시즌 1, 2와 무한동력에서 등장. 짬에서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땡보직인 군우병 출신이라 친구들에게 가끔 놀림받지만, 무한동력의 경우에는 주인공 장선재보다 일찍 대기업에 취직하는등 등장할때마다 대우(?)가 상당히 좋다. 신과함께에서는 이승편부터 등장하는데, 어린아이로 등장해 짬과 무한동력때 보여준 겉모습과 많이 달라 레귤러 멤버가 아닌 단순히 이름만 모티브로 삼을 수 있다. 후에 이승편에서 경찰 엑스트라 역할로 등장해 모습도 출연하게 됐다.
  • 이종준 - 모티브는 주호민 작가의 친구인 이종준. 짬 시즌 1, 2에 출연했고 무한동력에서도 비슷한 모습의 한원식의 단골 포장마차 주인으로 나온 바 있다.(다만 이름은 봉구) 위의 친구들에 비해서는 다소 대우가 안 좋은 듯. 하지만 신과함께 이승편에 등장하는 가신 성주가 이종준을 닮은 듯하다.
  • 한수자 - 모티브는 위에서도 언급됐지만 주호민 작가의 동료 만화가이자 부인인 한수자. 짬 시즌 2에 막내동생의 군 입대 때문에 상담차 등장했고 무한동력에서는 상당히 비중있는 역으로 등장. 신과함께에서도 까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신작 <셋이서 쑥>에서는 출산 때문인지 새로 그렸다.
  • 주호민 - 두말할 것 없는 작가 본인. 자신의 경험담인 짬 시즌 1과 시즌 1때 친구들의 경험담까지 보탠 시즌 2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며, 무한동력에서는 '장선재'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생김새를 보면 영락없는 주호민 씨. 신과함께 저승편에선 장선재의 이름만으로 나왔고, 이승편에선 철거용역의 중간보스와 성호 친구 중 한 명. 신화편에선 천년장자의 생일 잔치에서 재주넘다 재미없어서 손이 잘리는 광대로 나왔다. 그 직후 페이스북에 "손 잘려서 마감 못합니다."라는 글까지 올린 건 덤.
  • 장선재 - 모티브는 본인. 최초 출연은 무한동력 때부터였고, 이후 (주)마왕에서 단독 주인공이 됐다. 위의 문서에서 파생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생김새는 머리가 벗겨지기 전 주호민 본인 모습으로, 짬과 무한동력 때 나온 모습을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선재'라는 이름은 훗날 아들의 이름으로 사용했다.
  • 김소라 - 자신의 홈페이지나 3cf-Excf 시절에 올리던 아마추어 만화에서 호민과 함께 자주 주연으로 등장하던 여성. 미인형의 디자인에 털털한 성격으로 묘사되어 인기가 많았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절친한 친구라고 하며, 프로 데뷔 이후 짬 시즌 1에 작가가 훈련병일 때 편지도 보내고 100일 휴가 때 만나기도 했으며, 시즌 2에서 그 미모(?)때문에 선임병이 러브레터까지 건네주는 등 꽤나 많은 모습을 보였다. 무한동력의 주요 인물중 하나인 김솔과 신과함께의 등장 인물 중 하나인 변성대왕의 모티브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김솔과 변성대왕은 별로 안 닮았다.

 


6. 작품

 

  • 삼류만화(2002): 차두리 강슛, 스타크래프트 등이 있다.
  • 짬(시즌1: 2005, 시즌2: 2007)
  • 무한동력(2008)
  • 스포쓰늬우스(2009)
  • MB 악법 바로보기 릴레이 카툰: 10화 - 사이버 모욕죄(2009)
  • 신과함께(저승편: 2010, 이승편: 2011, 신화편: 2012, 재연재: 2017)
  • 셋이서 쑥(2013)
  • 제비원 이야기(2013)
  • 만화전쟁(2015)
  • (주)마왕(2015)
  • 검협전기(2016)
  • 빙탕후루(2017)

 

7. 수상경력

 

  • 짬: 독자만화대상 - 신인상(2006)
  • 신과함께 저승편: 독자만화대상 - 온라인만화상(2011)
  • 신과함께 저승편: 부천만화대상 - 우수이야기만화상(2011)
  • 신과함께 저승편: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 만화대상 대통령상(2011)
  • 신과함께 저승편: 독자만화대상 - 대상(2011)
  • 신과함께 인과 연: 제23회 소비자의날 문화 연예 시상식 - 영화 부문 원작자상(2018)

 


8. TV 출연

 

  • 2012년 음악의 신: 이상민이 본인의 자서전 출간을 의뢰하기 위해 주호민에게 찾아온다.
  • 2016년 동네의 사생활 (tvN): 정진영, 백성현, 김풍, 딘딘,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출연
  • 2016년 무한도전 - 무한도전 릴레이툰 483회
  • 2017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43 (86~87회), MLT-45 (90~91회, 김풍과 함께)
  • 2017년 잡스 - 12회
  • 2018년 비디오스타 - 86회 '본격 재미지옥 특집! 만찢, 神과 함께'
  • 2018년 라디오스타 - 578회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
  • 2019년 축제로구나 - 고정 출연
  • 2019년 침착한 주말/주X말의 영화 - 침착맨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
  •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 침착맨과 함께 시상자로 참석
  • 2020년 대한외국인 - 72 ~ 73화, 100화 게스트 출연 및 우승
  • 2020년 그놈이 그놈이다 - 주 작가로 출연
  • 2020년 말년을 행복하게 - 침착맨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
  • 2021년 말년을 건강하게 - 침착맨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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