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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정보의 최근 정보
류현진
류현진
柳賢振 | Hyun Jin Ry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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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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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3월 25일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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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구 창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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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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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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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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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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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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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영초 - 동산중 - 동산고 - 대전대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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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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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90cm|체중 111.3kg|혈액형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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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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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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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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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투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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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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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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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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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2006~2012 / KBO)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3~2019 /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0~ / MLB) |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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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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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2023 / $8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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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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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2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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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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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BLUE - Ry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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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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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육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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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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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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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배지현(1987년생, 2018년 결혼 ~ 현재)
|
자녀
|
딸 류혜성(2020년 5월 17일생)
|
부모
|
아버지 류재천(1956년생)
어머니 박승순(1960년생) |
형제자매
|
형 류현수(198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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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배지현(1987년생, 2018년 결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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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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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류혜성(2020년 5월 17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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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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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류재천(1956년생)
어머니 박승순(1960년생) |
형제자매
|
형 류현수(198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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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메리칸 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좌완 투수이다.
2. 선수 경력
C5F5B695-B037-4A... | ||||||||||||||
류현진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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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류현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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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로고 | ||||||||||||||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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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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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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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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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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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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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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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로고 | ||||||||||||||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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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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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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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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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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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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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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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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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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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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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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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 ||||||||||||||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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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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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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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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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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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류현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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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로고 | ||||||||||||||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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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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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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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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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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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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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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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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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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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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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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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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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 ||||||||||||||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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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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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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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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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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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발자취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KBO 신인상 & KBO MVP & KBO 골든글러브를 동시 수상 및 KBO 사상 최초의 루키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 이후로도 한화 이글스 구단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에 팀의 자존심이자 국내 최고의 투수로 리그를 지배하였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부동의 1선발로 활약하며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이바지하였다.
2012시즌이 끝난 후, 본인의 등 번호 99번을 한화 이글스의 임시결번으로 남기고 7년간의 국내 커리어를 뒤로한 채 국내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하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라는 전례 없는 계약으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였다.
2013년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소속으로 현역 최고의 투수들인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팀의 3선발로 활약했다.
2014년까지 활약을 이어갔으나 커리어 초반부터 이어온 혹사의 여파로 데드암 선고를 받고 내리막길로 접어든 듯했다.
하지만 1.
7%에 불과한 실질 복귀율을 이겨내고 2017년 기적적으로 재기에 성공, 2019년에는 하락세를 맞이한 커쇼를 밀어내고 팀의 1선발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2번째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였고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ERA 타이틀 홀더가 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였다.
2019년 12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하며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팀을 옮긴 후 맞이한 2020년에도 비록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좋지 않았지만, 준수한 정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2년 연속 All-MLB 세컨드 팀에 선정됐고,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 상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수상하였다.
2021년 한국인 최초로 3시즌 연속 개막전 등판 기록을 세웠다.
승은 챙기지 못했지만, 토론토가 경기를 이기게 되어 류현진이 등판한 개막전 3경기 모두 소속팀이 승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ERA 4.
37을 기록하는 등 기대했던 1선발의 모습과 달리 팀 내 5선발급 성적을 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부동의 1선발로 활약하며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이바지하였다.
2012시즌이 끝난 후, 본인의 등 번호 99번을 한화 이글스의 임시결번으로 남기고 7년간의 국내 커리어를 뒤로한 채 국내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메이저 리그 진출을 선언하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라는 전례 없는 계약으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였다.
2013년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소속으로 현역 최고의 투수들인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에 이어 팀의 3선발로 활약했다.
2014년까지 활약을 이어갔으나 커리어 초반부터 이어온 혹사의 여파로 데드암 선고를 받고 내리막길로 접어든 듯했다.
하지만 1.
7%에 불과한 실질 복귀율을 이겨내고 2017년 기적적으로 재기에 성공, 2019년에는 하락세를 맞이한 커쇼를 밀어내고 팀의 1선발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2번째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였고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ERA 타이틀 홀더가 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였다.
2019년 12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하며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팀을 옮긴 후 맞이한 2020년에도 비록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좋지 않았지만, 준수한 정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2년 연속 All-MLB 세컨드 팀에 선정됐고,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 상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수상하였다.
2021년 한국인 최초로 3시즌 연속 개막전 등판 기록을 세웠다.
승은 챙기지 못했지만, 토론토가 경기를 이기게 되어 류현진이 등판한 개막전 3경기 모두 소속팀이 승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 ERA 4.
37을 기록하는 등 기대했던 1선발의 모습과 달리 팀 내 5선발급 성적을 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2. 평가와 업적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이다.
동시에 추신수와 더불어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논쟁이 일어날 때 가장 자주 언급된다.
한국 투수 GOAT 타이틀을 두고 류현진과 비교되는 투수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아시아 최다승(124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박찬호가 있다.
허나 사이영 상 득표, 개인 타이틀 보유로 고점 기준으로는 이미 박찬호를 넘었고, 누적 스탯도 거의 다 따라잡은 상황이다.
개척자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아직 박찬호의 손을 들어줄 수는 있지만, 류현진은 아직 현역이기에 커리어가 마무리될 때 누적 성적도 박찬호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스테로이드 시대를 감안해서 아직 박찬호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도 많다.
범위를 넓히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좌완 투수로 볼 수 있다.
류현진은 21세기 한국 야구사에 큰 변곡점을 그린 인물이다.
2000년대 초중반 프로야구 인기는 처참하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프로야구의 인기를 극적으로 되살린 계기는 2000년대 후반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이 계기임을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이며 그 중 으뜸은 단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다.
류현진은 그런 대회에서 21살의 나이에 캐나다 전 완봉승, 결승 쿠바전에서 8.
1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한국의 9전 전승 금메달 획득에 큰 기여를 하였다.
KBO 리그 출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
1990년대 후반 선동열을 필두로 2000년대 후반 이승엽, 김태균, 이대호등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주로 도전하던 무대는 일본이었다.
하지만 그런 일본에서조차 성공한 한국 선수들이 극소수였기 때문에 한국 야구팬들은 한일 간의 야구 수준 격차가 벌어져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하물며 그 일본보다 수준 높은 메이저리그는 얼마나 넘사벽처럼 인식 되었을 지 안 봐도 비디오다.
그런데 류현진은 2012년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포스팅을 신청하였다.
메뽕을 필두로 많은 사람들한테 포스팅 금액부터 비관적인 시선을 받아왔으나 예상을 한 참 뛰어넘는 금액으로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고 단순히 살아남는 것을 넘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이 되었다.
그의 활약은 많은 KBO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KBO 최고 선수들의 목표를 NPB에서 MLB로 옮겼다.
만약 실패했다면 KBO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도전 길은 완전히 막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후발주자들이 류현진처럼 정상급 선수는커녕 처절한 실패를 맛보고 한국으로 리턴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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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추신수와 더불어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논쟁이 일어날 때 가장 자주 언급된다.
한국 투수 GOAT 타이틀을 두고 류현진과 비교되는 투수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아시아 최다승(124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박찬호가 있다.
허나 사이영 상 득표, 개인 타이틀 보유로 고점 기준으로는 이미 박찬호를 넘었고, 누적 스탯도 거의 다 따라잡은 상황이다.
개척자라는 상징성을 감안하면 아직 박찬호의 손을 들어줄 수는 있지만, 류현진은 아직 현역이기에 커리어가 마무리될 때 누적 성적도 박찬호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스테로이드 시대를 감안해서 아직 박찬호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도 많다.
범위를 넓히면 아시아 역대 최고의 좌완 투수로 볼 수 있다.
류현진은 21세기 한국 야구사에 큰 변곡점을 그린 인물이다.
2000년대 초중반 프로야구 인기는 처참하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프로야구의 인기를 극적으로 되살린 계기는 2000년대 후반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이 계기임을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이며 그 중 으뜸은 단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다.
류현진은 그런 대회에서 21살의 나이에 캐나다 전 완봉승, 결승 쿠바전에서 8.
1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한국의 9전 전승 금메달 획득에 큰 기여를 하였다.
KBO 리그 출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
1990년대 후반 선동열을 필두로 2000년대 후반 이승엽, 김태균, 이대호등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주로 도전하던 무대는 일본이었다.
하지만 그런 일본에서조차 성공한 한국 선수들이 극소수였기 때문에 한국 야구팬들은 한일 간의 야구 수준 격차가 벌어져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하물며 그 일본보다 수준 높은 메이저리그는 얼마나 넘사벽처럼 인식 되었을 지 안 봐도 비디오다.
그런데 류현진은 2012년 겨울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포스팅을 신청하였다.
메뽕을 필두로 많은 사람들한테 포스팅 금액부터 비관적인 시선을 받아왔으나 예상을 한 참 뛰어넘는 금액으로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고 단순히 살아남는 것을 넘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이 되었다.
그의 활약은 많은 KBO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KBO 최고 선수들의 목표를 NPB에서 MLB로 옮겼다.
만약 실패했다면 KBO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도전 길은 완전히 막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후발주자들이 류현진처럼 정상급 선수는커녕 처절한 실패를 맛보고 한국으로 리턴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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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야기들
- 체형이 190cm로 매우 큰 편이다. 더군다나 살과 근육도 꽤 많아 이 체형이 더더욱 커 보인다. 류현진의 체형 때문인지 함께 있을 때 배우자인 배지현 아나운서가 많이 아담해 보이는데 배지현 아나운서는 슈퍼모델 출신으로 키가 173cm이다.
- 프로 데뷔 이래 계속 사용 중인 상징과도 등번호인 99번은 그 선택 이유로 다양한 썰들이 존재하는데, 한화의 최상위 레전드인 한용덕,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의 등번호인 40, 21, 15, 23을 더한 번호라는 썰과 한화의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을 한 99년을 두고 정한 번호라는 썰, 몸무게를 99kg로 유지하라고 달았다는 썰, 두자릿 수 중 꽉 찬 번호라 달았다는 썰, 그냥 남아서 달았다는 썰 등이 있다.
- 2021시즌 MLB는 이물질을 사용한 부정투구 문제가 이슈다. KBO와는 달리 MLB 투수들은 그동안 합법적으로 허용된 송진 가루(로진백)를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파인타르, 스파이더 택, 선크림 등을 써서 부정투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물질을 쓰는 이유는 제구에 큰 도움을 주고 회전수를 쉽게 높이거나 낮춰서 훨씬 위력적인 구질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도 부정투구 이슈가 커짐과 동시에 성적 부진을 겪었는데 구속과 회전수가 오히려 증가한 사실을 근거로 선크림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되었다. 부정투구를 한 것인지 단순히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인지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 선수로서 꼽히는 또 다른 장점은 팀 내 동료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성격과 친화력으로, 이는 말이 안 통하는 메이저 리그에 건너가서도 발휘되는 장점이다. 물론 다저스에서의 친화력은 통역인 '마틴 김'이 큰 도움을 준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어쨌든 류현진 본인의 성격이 외향적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화에 있었을 때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었고, 외국인 선수들과도 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건너가서는 본인 말마따나 매경기 덕아웃에서 슬랩스틱 시트콤을 찍는 중이다. 동료나 감독들도 '예전의 엄숙한 아시아 선수들이 가지고 있지 못했던 장점' 이라 하고 있다. 유독 후안 유리베, 야시엘 푸이그와 엮이는 일이 많았지만 사실 다른 선수들과도 두루두루 친했다. 다만 히스패닉 선수들과 특별히 친밀했던 것은 사실이라 통역인 '마틴 김'이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먼저 배웠다' 라고 할 정도. 다만 입단 초기부터는 친하진 않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과 친화력으로 점점 친해졌다.
- 다저스 초창기에는 두루두루 다 친하긴 했어도 가장 많이 얽혔던 동료는 역시 후안 유리베와 야시엘 푸이그. 유리베와는 나이 차이가 좀 있지만 덤 앤 더머 개그 콤비로서 깨알 같은 웃음을 주는 장면들이 경기 중간중간 카메라를 통해 비친다. 류현진의 부모님과도 안면을 틀 정도. 유리베는 지금은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 크루즈와 함께 류현진이 적응하는 데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라서, 2011년과 2012년 먹튀 성적으로 한창 까일 때와 달리 2013년에는 대한민국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고, 2013년 중반부터는 베테랑다운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 現 키움 히어로즈 소속인 야시엘 푸이그의 경우, 다저스 시절 자기가 먼저 장난을 걸거나 장난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류현진에게 먼저 들이대는 성격이며, 류현진은 그런 푸이그를 떼려고 애를 쓰거나 질색을 하고 있다. 이미 다저스 팬들에게 이 둘의 커플링은 유명하다. 비단 친분 뿐만이 아니라 성적 및 경력도 유사해서 엮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상징성을 부여하기 매우 좋기 때문. 다저스 팬이 아닌 언론의 분석이나 특집 기사에서도 자주 얽힌다. 다저스 구단에서 더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중. 2014년 둘이 트레이닝 룸에서 재회했을 때 포옹하는 것을 류뚱은 밀어내려 하고 있었지만 사진 찍어 트위터에 올린다던지, 팬 미팅 때에도 둘에게 서로에 대한 질문을 한다던지. 팬 페스티벌 때에는 사회자가 류현진에게 '푸이그와 친한데 푸이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류현진의 대답은 '별로 안 좋아한다'였다. 통역인 마틴 김이 이 대답을 통역하는 순간 빵 터지는 팬들의 반응도 재미있다. 재미있는 건 류현진의 대답은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끝까지 '별로 안 좋아한다. 날 너무 괴롭힌다. 싫다'였는데 마틴 김은 날 너무 괴롭힌다는 이야기까지는 제대로 통역했지만 마지막에는 '그래서 친한 것 같다'라고 적절히 순화해서 통역했다. 관련 영상 2019년에는 푸이그가 떠나면서 더는 볼 수 없는 모습.
- 2019년에는 팀 동료인 코디 벨린저와 푸이그처럼 치고박고 싸우다 어깨동무로 마무리하는 훈훈한 장면이 찍히기도 했다.
- 2019시즌 시범경기 때 신시내티전 때 경기 외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헤프닝이 있었다. 경기를 마친 후 어떤 기자가 '자동차는 괜찮나요?' 물어보자 확인해보니 누군가 주차장에 있는 류현진의 자동차 타이어 바람을 전부 빼놓았다. 팀 동료인 켄리 잰슨이 벌인 일인데, 이날 류현진이 주차한 자리는 구단에서 잰슨 지정 주차석으로 마련해준 자리다. 류현진도 당연히 지정석이 있지만 하필 자기 자리에 뭔가 있어 어쩔 수 없이 빈 주차석에 주차했는데, 그게 젠슨의 자리였던 것. 나중에 도착한 잰슨이 누군가 자기 지정석에 주차한 걸 보았고 자동차 전문업소에 연락해 복수한 것이다. 그런데 그 차가 류현진의 차라는 걸 안 잰슨은 당일 등판하는 선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고 급히 재연락해 복구하고 류현진에게 비밀로 해달라 당부했지만 류현진은 알게됐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 어렸을 때 현대 유니콘스 어린이 회원이었다.
- 이 때만 해도 슬림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틀이 잡힌 체격이었으나...2007년 말부터 살이 많이 불었다. 하지만 기록은 더욱더 일취월장. 그래도 2010년 들어서는 살은 좀 뺀 편으로, 김태균과 같은 방을 썼던 2008~09시즌은 체중이 120kg 가까이 불어나서 걱정까지 되었을 정도.
- 류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싸이월드 방명록에 친구의 '딸맨X끼!'란 글이 올라와서 생긴 별명이다. 하지만 아레나 잡지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본인은 자신의 이러한 별명을 전혀 모른다고 한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야구 대표팀 훈련 기간에는 불미스러운 루머로 류떡이란 별명이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부산에서의 국가대표 평가전 후에 봉중근, 류현진, 이용규가 여성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숙소까지 데려갔다는 주장이 KBO 게시판에 올라왔던 것이다. 실명제인 KBO 게시판에 올라와서 신빙성있다는 측과 증거가 없고, 기사화되지 않았기에 신빙성이 없는 루머라고 하는 측이 엇갈린다. 루머가 사실이라도 총각이니 별 타격은 없을 듯? 참고로, 올림픽 전후에 퍼졌던 '류딸에 관한 2ch 번역글'은 면갤러의 낚시였다.
- 2ch에서 류현진의 또 다른 별명은 음란 테디베어(정확한 명칭은 텓이베어)
- 2004년 싸이에 프로야구 사상 최고의 명대사중 하나라는 병신족밥꼴때ㅔ끼야를 남긴적이 있다. 물론 본인은 롯데 자이언츠를 노려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당구 관련된 은어라 주장하는데 실제로 꼴때라는 은어가 있는걸 보면 진짜인듯 하다.
- 2009시즌이 끝난 후 11월 7일 방송된 스타 골든벨에서 한번에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이 '삼겹살 5인분에 밥 한공기'이고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후 허벅지 둘레를 쟀는데 28인치였다. 함께 출연한 홍수아의 허리둘레가 23인치였다.
- 대전대 사회체육학과 2008년에 입학해서 2012년 2월 졸업했는데 사실 재수다. 2007년에 대전대 모과에 넣었다가 과의 정원이 차서 예비 1번으로 짤렸다. 짤린 이유는 이 류현진이 그 류현진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 한화에 오랜간만에 나타난 제대로 된 에이스 투수였기에 그런지, 한화 팬들은 류현진에 대해 상당히 민감했다. 야구 사이트에서 류현진을 까거나 까는 분위기가 나는글이 올라오면 어디선가 한화팬들이 등장해 순식간에 반박댓글 수십 개가 올라왔을 정도. 특히 2012년에는 처절하게 분투하고도 막장 수비와 불펜, 방망이들 때문에 승을 날려먹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히 여겼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뒤에도 한화팬들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 다저 스타디움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가는 일도 있을 정도. 2009시즌에 소속팀이 크게 뒤쳐지는 성적으로 꼴찌를 했고, 중심타자 김태균과 이범호가 모두 해외진출한 상태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전까지 한화를 혼자 지탱한 선수라 팬들의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 당시에는 과거 90년대 중후반의 팀 선배 정민철을 연상케했다. 류현진의 등판일에는 이런 애정이 더 심해져서, 투구수 하나하나에도 예민해하고 등판일에 실책을 하는 야수가 있으면 그 야수는 다른 투수때보다 훨씬 심하게 까인다.
- 2009시즌 중 부상에서 복귀한지 일주일 만에 129구를 던지고 단 4일 휴식 뒤 다시 130구에 가까운 공을 던지자 각종 야구 커뮤니티의 한화 팬들이 대폭발하여 김인식 감독은 그야말로 폭풍같이 까였다. 한대화 감독도 류현진의 평균 투구 수가 많아지자 신나게 까였다. 옹호론자들은 등판일과 대전투수를 보면 한대화 감독이 지극정성으로 관리해줬다고 주장하지만, 이 경우에는 반대로 기록 관리를 위한 표적등판, 9일 만의 등판 등을 선보여 안티들을 새로이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결정적으로, 류현진은 로테이션이 너무 길어져도 잘 못 던지는 스타일이다. 다저스가 연고를 둔 LA 지역 교민들도 박찬호 이후 맥이 끊겼던 한국인 다저스 주전 투수 명맥을 류현진이 오며 이어준 것으로 인해 열렬히 응원해주고 있는 상황. LA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일대 교민들과 류현진이 원정을 오는 지역 중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도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로 경기장을 찾는 교민이나 유학생도 있다.
- 커다란 덩치에 맞지 않게 귀여운 척을 많이 한다. 팀 마스코트 괴롭히기, 포수 흉내 내기, 타자 헬멧 쓰기, 애국가가 흘러나오는데 카메라에 시선 고정하기 등등. 이런 분위기 메이킹을 하는 장난 자체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미국에 가서도 변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상하관계와 나이, 호봉문화 등이 옅다 보니 한참 나이 많은 후안 유리베와 매일 덕아웃에서 꿀밤을 주고받기도 한다. 물론 자기도 자기보다 어린 야시엘 푸이그에게 두들겨 맞기도 했다.
- 2011시즌 5월 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가 나오기 직전 축하를 준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덧붙여 옆의 정원석의 모자는 한국시리즈 우승 모자라고 불리고 있다.
- 김현수와 같이 찍은 왕뚜껑 CF.
- 2010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 참여해 홈런 1개를 때렸다!
- 2011 프로야구(게임)에서는 류형준이라는 가명으로 나왔다. 그리고 에이스 스킬을 가지고 나온 유일한 일반팀 투수로 나왔다.
- 좌완 투수로는 특이하게 좌타자보다 우타자에게 강하다. 피안타율이 대략 좌타자 상대시보다 우타자 상대시 5푼 정도 낮다. 이건 아무래도 결정구인 서클 체인지업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2008시즌에는 좌타자에게 피안타율이 3할이 넘었던 흑역사가 있다.
- 한화에 있을 때 부상자 명단(DL 명단)으로 들어가서 쉬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중에서 동료 카림 가르시아의 등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공개되었다.어찌보면 그냥 동료들끼리 우애를 돈독히 하는 훈훈한 장면인데, 어째서인지 답글에 네티즌들은 오마이숄더를 외치고 있다. 동시에 현진 헤링턴 별명 추가 되었다.
- 야구 선수들에게 접근해서 여자 연예인들과 엮어서 멘탈 망치는 것으로 유명한 이진주가 같이 식사하자고 접근한 적이 있었지만, 고기 7인분을 먹고 그냥 나왔다.
- 한때 대전 KGC인삼공사에서 뛰고있는 백목화와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확인 결과 백목화가 류현진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N SPORTS V-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인 '스페셜 V'의 꼭지 '닥터V' 인삼공사 배구단 편에서 백목화의 숙소에 류현진 사인이 있는 유니폼이 걸려있었는데, 그걸 보면 일단 광팬은 맞다. 그래서 이 때 소문 때문인지 둘이 연관검색어로 뜨는 경우가 간혹 있다.
- 애리조나 전지캠프에서 찍힌 사진인데 훌륭한 짤방감이다. 일명 '제3의 알'.
- 2012년 4월 9일에 SBS 다큐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의 멘토로 출연했는데, 여기서 "수비를 믿고 던지면 안된다. 타자를 삼진으로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던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사실 투수로서 당연한 생각이긴 한데, 이 프로그램 출현 4달 뒤에 류현진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생각해보자. 실제로 이말을 하고 노아웃 2, 3루 위기상황에서 삼진-삼진-투수 앞 땅볼로 정말 직접 해결한 적이 있다는 썰이 있다. 7년 후 엠스플에서 이 영상을 직접 류현진에게 보여줬는데, 이때 류현진은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 LA 다저스와 계약 차 미국에 갔을 때 NBA 경기를 관람한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이후엔 이름 때문인지 이런 짤방도 생겼다. 덤으로 4chan을 비롯한 북미 스포츠 포럼에선 류현진이 삼진을 잡을때마다 HADOUKEN을 외치면서 1하도겐=1삼진 공식이 생겼다.
- 픽사의 애니 UP의 러셀과 닮았다.
- W221 S63AMG 4Matic을 타고 다니다가 중고로 팔았으며 현대 싼타페와 제네시스 BH모델도 탔었다고 한다. 현재 소유한 차는 애스턴 마틴 라피드이다.
- 모비클 프로야구 2013에서는 류현진의 가명이 유현신으로 바뀌었다.
- 사실 '류'라는 발음은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발음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성을 '루' 로 바꿔 부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방송에 나오거나 인터뷰를 해야 하는 선수나 코치, 해설가 등은 어쩔 수 없이 최대한 정확히 발음하려 노력하고 '리우' 내지는 '리유' 라고 발음하는데, e이런 거 신경 쓸 필요 없는 보통 팬들은 류현진 데뷔 초에는 훨씬 편하게 '라이유'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관중석에서 류현진의 이름을 콜하며 응원을 할 때에도 '라이유' 라고 할 때가 많았고. 다만 2018년쯤 되어서는 팬들도 라이유라고 하지 않고 '리유' 라고 부른다. 단 한국사람처럼 리유를 이어서 발음하진 않고 액센트를 딱딱 나눠서 '리유' 두 음절로 확실하게 발음하는 편. 그리고 동료들도 인터뷰 중에 신경을 못 쓰다가 발음을 실수해서 그냥 루라고 해버릴 때도 있다.
-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3년 시즌부터 국내 중계권을 가진 MBC SPORTS+의 강력한 밥줄이 되었다. 시즌 중반에는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스포츠 중계를 제외하면 죄다 류현진 경기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관련 편성으로 도배가 되었을 정도. 더군다가 류현진의 선발 경기는 MBC 지상파를 통해서 편성되었으며, 모회사에서도 꽤 짭짤한 광고 소득을 얻었다고. 2020년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을 때 중계시간 덕분에 엠스플 피눈물 흘린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었다. 2021시즌부터는 SPORTV가 중계권을 가져갔는데, 돈독 오른 모습과 고의적 어그로 끌기로 엠스플이 약간은 재평가를 받았다.
- 현재 류현진이 미국에서 형과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는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바닷가와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이 훤히 보인다. 또한 그가 사는 아파트에는 NBA 농구스타이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간판인 코비 브라이언트도 산다고 런닝맨에서 언급했다.
- 2013년 시즌 후 류현진이 남긴 포스팅 금액으로 한화가 이용규, 정근우를 영입하면서 "아낌없이 주는 현진", "역시 소년가장"이라며 류현진 동상 설립 추진를 원하는 댓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류현진 머니
- 2013년 한국 갤럽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빛낸 최고의 스포츠 선수 1위에 올랐다.
- 모바일 마구마구2014 for kakao에서는 김현탁으로 불리고 있다.
- 2014년 4월 16일 일어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 2017년 9월 13일 아나운서 배지현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열애설을 양측 모두 인정했고,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놀랐다. 참고로 둘이 만나게 된데에는 팀 선배였던 정민철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2018년 1월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관련기사 위에 링크와 달리 김인식 전 감독이 주례를 봤다.
- 모바일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에서는 이름이 류형신, 이사만루 시리즈 에서는 류한제로 되어있다. 그러다가 컴프야는 2019년 9월 업데이트로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류현진의 실명과 사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모교인 동산고 근처에 본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 위치는 인천 송림오거리에서 박문로터리 사이. ‘류현진 거리’는 그의 족적을 따라 제2, 제3의 류현진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총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만들었다고 한다. 류현진 조형물과 사진, 친필 서명 등이 전시되어있다.
- 다저스의 인터리그 라이벌 에인절스의 간판이자 야구계의 역대급 선수인 마이크 트라웃의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다. 2021시즌 종료 기준으로 마이크 트라웃 상대로 10타석 상대하여 안타는 커녕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트라웃 상대로 피OPS 0을 기록하고 있다. 트라웃이 10타석 이상 상대한 투수들 중 단 한 번의 출루도 하지 못한 투수는 류현진이 유일하다.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NL 선발투수로 나온 류현진은 1회에 트라웃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그의 천적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류현진과 트라웃 맞대결 모음
- 류현진이 한화에서 LA 다저스로 입단 직전 신용카드가 필요해서 롯데카드에 카드 발급신청을 했다가 거부당했었다. 이유는 한화에서 미국으로 이적직전 어느팀 소속도 아닌상태라 직업란에 무직이라 써서 담당 직원이 직업이 없고, 소득이 일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발급을 거부했다.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선수 류현진을 모르는 사람이 있는 게 말이 되냐고 하겠지만 그 직원은 야구 하나도 모르는 진성 야알못이었다. 이후 카드사 사장이 이걸 알고 당시 심사를 담당했던 임직원들을 크게 문책했다.
- 2020년 1월 1일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했다.
- 놀란 아레나도한테 딱밤을 날리고 싶다고 한 적도 있다.
- 2020년 7월 28일부터 tvN에서 류현진이 MLB 무대에서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담은 <코리안 몬스터 - 그를 만든 시간>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총 4부작으로 방영되었다.
- 2020년 3월 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의료진과 코로나 예방에 지원이 필요한 전국 각지 국민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
- 탕수육은 찍먹을 선호한다.
- 2012년까지 KBO 리그에서 뛰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탓에 KBO 신생구단인 NC 다이노스와 kt wiz를 단 한 번도 상대해본 적이 없다. NC는 2012년 당시 2군 리그에만 있다가 2013년에 처음 1군에 합류했고 kt는 아예 창단 자체를 2013년에 했고 1군 합류도 2015년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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