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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바이러스/증상/원인/백신/천연두/영어/치사율-총 정리

by 생생생존정보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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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1. 소개

 

Monkeypox희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주로 아프리카의 야생 동물 사이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지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1958년 두창과 비슷한 증상이 실험실 원숭이에서 발견되면서 '원숭이 두창'이라는 병명이 붙었다.

 

2. 증상

 

원숭이 두창 감염 시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탈진처럼 독감과 유사한 증상 그리고 임파선염 등이다.
이후 1~5일이 지나면 얼굴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다른 신체 부위, 그리고 전신으로 번진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의 실제 증상(혐오 주의)대부분의 경우 감염 후 2~4주 정도 지나면 증상에서 회복되지만 중증으로 진행 될시에는 폐출혈에 이르러 심하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5~17일이다.

 

3. 전파

 

사람은 이미 이 병에 감염된 동물에게서 옮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당 동물의 피나 체액과 접촉할 경우 전염되고, 감염된 동물로 만든 제품을 먹거나 심지어는 만지기만 해도 걸릴 수 있다.
사람 간 전염은 드물지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콧물과 침 등 호흡기 분비물과 감염 환자의 수포 등 환부를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파악된 환자들 중 남성 동성애자 비율이 높아 항문성교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연구가 덜 된 만큼 WHO는 아직 구체적인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

 


4. 변이

 

원숭이 두창 변이는 두 종류로 서아프리카 변이와 중앙아프리카 변이가 있다.

 

4.1. 중앙아프리카(혹은 콩고) 변이

 

2022년 5월 2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변이의 경우 치사율이 10.
6%라고한다.

 


4.2. 서아프리카 변이

 

2022년 5월 22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변이의 치사율은 3.
6%로 중앙아프리카 변이에 비해 증상과 치사율이 약하다고 한다.

 

5. 예방 및 치료

 

2022년 5월 19일 WHO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천연두에 대한 예방접종은 여러 관찰 연구를 통해 원숭이 두창 예방에 약 85%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천연두 백신을 접종하면 증상이 경미할 수 있으며, 2019년에는 변형된 약독화 백시니아 바이러스(앙카라 균주)를 기반으로 하는 더 새로운 백신이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승인되었다.
번외로 네이처의 2022년 5월 20일 아티클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2022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로 급격하게 확산된 원숭이 두창이 기존 원숭이 두창과 동일한 변이인지, 아니면 기존과 다른 더 쉽게 전염되도록 하는 새로운 돌연변이인지 아직 알 수 없다는 과학계의 설명에 따라 새로운 돌연변이로 인한 백신 및 치료제의 효능 저하에 대한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DNA 기반 바이러스라는 점을 생각하면 변이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진 않고, 심지어 해당 기사에도 관련 언급이 나온다.
백신 외에 예방법은 유행지역 방문자제, 개인위생 신경쓰기, 현지인과 은밀한 만남을 피하는 것 정도.

 


5.1. 2003년 미국 원숭이 두창 확산

 

2003년, 미국 6개 주에서 47명이 감염된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
사망자는 없다.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미국 텍사스로 데려온 설치류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곳 설치류들이 여기저기로 퍼져나가 여러명이 감염되었던 것.
그리고 특히 이 중 설치류들을 데려가서 감염된 아이오와주 사람을 매개로 일리노이주 프레리독 시설이 감염되었으며, 이곳에서 프레리독을 가져간 사람들을 매개로 가정집, 펫스토어, 동물병원 등이 줄줄이 감염되었다.
당시로서는 그렇게 큰 규모의 확산은 아니었였고, 당시 CDC 역시 지역사회 전파가 아니라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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