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대중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연주가 / (현)요리사, 요식업자. 작곡, 예능, 먹방 이 3가지 분야를 섭렵한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곡가로서의 역량은 국내 탑클래스 수준. 나얼과도 작업한 적이 있습니다.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는데, 그러던 와중에 작곡 능력을 인정받아 가요계 여기저기서 작곡을 의뢰받게 되어 전문적인 대중음악 작곡가로서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부터 한국국제예술원의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2018년경부터는 본격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수줍음이 많아 본인이 그런 쪽으로 갈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로 귀족을 칭하는 경어 'Don'과 '긁다'라는 뜻의 '스파이크'를 합친 거라고 라디오 스타에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스파이크(spike)의 영어 사전 뜻에는 '긁다'의 뜻이 없으며 사전상 뜻은 타동사로 '큰 못으로 박다', '못을 박다'라는 뜻만 있습니다.
급조한 티가 나는데, 급하게 만든 게 맞다고 합니다. 사실 돈가스+스파게티+스테이크라고 슈가맨에서 밝혔습니다.
1.1. 활동 내역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김범수의 담당 편곡자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으며, 진짜 사나이, 슈가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베라에서 고정 디제이로 활동하는 중입니다. 또한 식신로드2 LIVE의 고정MC가 되어 매주 출연하여 먹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빠세로 유명한 DJ한민하고 듀엣 유닛 "액소더스"를 결성해서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고 DJ 서바이벌 프로그램 헤드라이너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2라운드서 탈락. 요즘은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 박수홍편에서 자주 나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SPP(스포츠 프리젠테이션)부문 총괄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장 내에서 선곡되는 모든 음악 및 음향 컨텐츠들의 연출을 책임진다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충무로 (필스트리트) 편에 차오루와 함께 패널로 참가했습니다. 김종국의 대표적인 히트곡 '사랑스러워'의 뮤비에도 피아노를 치며 출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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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작곡, 편곡, 참여곡
김범수 - Higher: 매년 연말에 연례 행사로 열리는 '홍명보 자선 축구'의 주제가로 2013년 자선 경기 즈음해서 공개됐습니다.
나얼 - Hello, Back To The Soul Flight, 귀로
박정현 - Always, 미안해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시계, My Everything
SUPER JUNIOR - Islands
이승환 - 너에게만 반응해
EXO - 12월의 기적
2. 이야기들
여동생도 작곡가다. 현재는 하술되어 있는 '로우 앤 슬로우'의 경영 부문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구와 어울리게 상당한 대식가입니다. 수요미식회에서 말하기를, 미국에 가서 스테이크를 한화 120만 원어치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소식을 하며 어쩌다 대식이 하고 싶어지는 날에 대식을 한다고 합니다.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치킨을 매우 싫어한다고 했고, 닭을 치킨으로 요리하는 것은 닭을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동이 치킨 CF를 못 찍는다고 했는데 본인은 안 찍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닭고기는 좋아한다고 했는데, 치킨은 튀김옷과 기름 맛으로 먹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원재료의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주로 백숙으로 먹는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신동이 백숙이야말로 닭을 물에 버리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는데, 돈 스파이크는 백숙이야말로 닭을 온전히 다 먹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 생계곤란으로 병역면제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본인이 밝힌 바로는, 24살때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장애 1급 판정을 받으시면서 어머니가 하루 종일 아버지를 간호하셨고 거기에다 동생도 당시에 미성년자여서 가족을 제대로 부양할 수 있는 사람이 집안에서 본인뿐이라 생계 곤란으로 군 면제를 받았다고 합니다.
진짜 사나이 출연 후 몸무게를 117kg에서 105kg로 감량했었는데 2015년 말에 출연한 방송에서는 110kg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18년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했을 땐 115kg으로 등장했으나... 똑같이 등번호가 115였던 샘 해밍턴과 뚱림픽 2,3등 순위를 체중으로 가르게 되자 저울 위에 섰는데, 119.6kg이 나왔습니다. 샘은 116kg 이후 120을 기어이 돌파하고 당뇨 경고까지 받자 안 되겠다 싶었는지 2019년 8월 라디오스타 촬영 전에 106.6kg까지 감량했습니다. 1일 1식과 걷기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도 받았으며, 2020년에는 마침내 97.8㎏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 건강도 챙기면서 사용했던 다이어트 보조제의 광고 모델도 되었습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젊었을 때는 마른 체형이었습니다. 그리고 미우새에서도 20년 전 사진이 나왔을 때 박수홍이 누구냐며 놀랐습니다.
원나잇 푸드트립에 출연해서 자기는 못생기고, 뚱뚱하고, 재미도 없다고 자기를 낮추며, 많이 먹어야 한다면서 말 그대로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현재는 스킨헤드인데, 이유가 평소 땀을 많이 흘려서 머리를 밀었다고 합니다. 착하게 살자에서 밝히길 김치 한쪽만 먹어도 땀이 난다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밝히기를 다른 곳에서는 땀이 안 나는데 고추가루에 과민하게 반응해서 조금만 먹어도 머리에 땀이 엄청나게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동 냉장고로 만든 매운 음식을 먹을 때는 아예 수건으로 땀을 닦으면서 먹었습니다. 미각다한증으로 보입니다. 맛있는 녀석들에서 제육대회에 나왔을 때에도 청양마요를 먹었다가 안 되겠다며 손사래를 치기도 했습니다.
스킨헤드 헤어스타일이지만 의외로 탈모는 아니라고 합니다.
음악 편곡 실력만큼이나 요리 실력도 뛰어나서, 여러가지 향신료를 직접 조제하여 카레를 제조하고, 특히 고기 요리의 경우 자신만의 레시피로 양념을 만들어서 요리를 합니다.
2017년 10월 15일,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박수홍, 윤정수가 돈 스파이크 집에 놀러갔는데 해당 방영분에서 고기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인분쯤 되어보이는 대형 쇠고기를 거의 자르지 않고 통째로 스테이크로 구워서 세 사람이 나눠 먹었습니다.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겹쳐 착용하여 양손에 잡고 뜯어 먹는 진정 '고기 뜯는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장면이 백미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돋우며 먹방계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 방송의 여파가 컸는지 그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여러 블로거들이나 유튜버들도 돈 스파이크 스테이크에 도전하는 등 '돈 스테이크 열풍'이 유행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돈 스파이크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고기 애호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면서 이마트 스테이크 모델로도 발탁되고 직접 식당도 차리면서 여러 방송에 나왔습니다. 돈도 작곡가 시절보다 훨씬 많이 벌었다고...
학창 시절부터 클래식 공부를 해서 작곡과에 들어갔고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지녔습니다. 프로듀싱한 곡들의 피아노는 모두 직접 연주하며, 사용하는 시퀸서는 큐베이스라고 합니다.
음악가로서의 활동과 각종 방송 출연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모든 수입을 합치면 한 달에 4천여 만 원 정도 소득을 올릴 때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업계 순위권에 드는 편곡가, 작곡가로 활동하는 사람이 그 정도는 버는 게 정상입니다. 다만 지금은 위에서 언급된 돈 스테이크의 대히트 이후로 작곡가 활동은 거의 안 하고 주로 먹방과 방송 쪽으로 활동합니다.
2018년 4월 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돈 스파이크의 맛있는 인생편에 출연해 어렸을 때 가정사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어머니랑 살고 있으며 어머니는 "남편과 다투면서 심한 말까지 오갔는데 당시 애가 깨서 그 말을 들었습니다. 심성이 굉장히 여린 애다. 그때 굉장히 충격을 받았고 얼굴에 마비가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서 돈 스파이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안면마비가 온 이후 총 다섯 번 안면마비, 구안와사가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자세히 보면 오른쪽 얼굴이 내려앉아 있고 휘파람도 못불며 우글우글도 못 한다고 합니다. 입 안 가득 음식을 넣거나 입을 다물고 먹으면 입술에 힘이 안 들어가져서 음식이 튀어나오고 면치기도 불가하여 먹방에 나온 본인의 입 모습이 하도 보기 싫어 어느 날부터 예능에서 먹는 방송은 웬만하면 잘 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혀나 입 주위의 살을 깨물어서 입 안이 이미 만신창이라고 합니다. 한 번 더 마비가 오면 (감각이) 안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조심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복한 집안 환경에서 명문대 작곡과까지 입학하며 비교적 순탄한 인생을 살았다고. 그러나 1998년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그는 21살의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당시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 적도 있다고 하며, 정신과도 오래 다녔으며, 거의 알코올 중독이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나한테만 일어나는지, 세상의 저주가 나한테만 오는 것 같았습니다. 피하고 싶고 피해 보려고도 했습니다. 피하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더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살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어머니는 “경제적인 짐을 지워준 것만 해도 마음이 아프다. 얼마나 아들이 힘들었을까. 힘든 내색을 가족들 앞에서는 하지 않았기에 더욱 마음 아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날 돈스파이크의 여동생은 돈 스파이크가 오빠가 아닌 아빠처럼 가족들을 챙겼다며 오빠 돈 스파이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초창기(두 번째 에피소드 - 충무로 필동골목)에서 식당 운영에 도전장을 던졌으며 차오루와 함께 충무로에서 프로젝트성이지만 음식 장사를 했습니다. 단순히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려고 많은 준비를 해오고, 그 결과를 보여줘서 백종원도 칭찬했습니다. 도전한 메뉴는 슈니첼이었으며 실전에서도 음식은 맛있었지만 지나치게 양을 많이 줘서 대접하다 보니 재료가 모자라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오지의 마법사에서 밝히길 본인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6~7번의 연애를 했고, 그 기간도 5~7년씩 되었을 정도로 오랫동안 연애를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연애도 고기 굽는 것처럼 오랫동안 공을 들여서 한다고.
자가용은 BMW 6시리즈 그란쿠페. 외장에 무광래핑을 하였습니다.
2019년 3월 2일에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2019년 3월 7일 부친의 장례를 마치고 위로와 조의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다시 일상생활에 복귀할 것을 밝혔습니다. 인스타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2019년 7월 1일자에 출연하여 이르길 학창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2019년 10월 말 자신이 직접 이름을 걸고 이태원동에 BBQ & 스테이크 전문점인 '로우 앤 슬로우'를 정식 오픈할 예정입니다. 영상은 가오픈을 할 때 정육왕이 직접 찾아가서 영상을 찍은 것. 오픈 이후, 구라철에서 밝힌 바로는 가게의 경영은 여동생이, 자본은 돈 스파이크의 지인이, 조리 기술은 본인이 맡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하루 매출이 천만 원 가까이 된다고. 그러나 재료비로 많이 빠져나가는 탓인지 실수익 중 남은 돈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본인 주장이긴 하나 돈 스파이크도 종업원들과 똑같이 월급은 310만 원씩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 4월 25일자로 로우앤슬로우의 무기한 휴업을 선언했습니다. 웨이팅이 몰리면서 스스로가 생각하는 기준치보다 고기 맛이 떨어지게 돼서라고. 이후 6월 예약제로 바꿔서 재오픈했습니다.
애니메이션 OST 전문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TULA와 외모가 상당히 닮았으며, 2020년 TULA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자 둘을 헷갈리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목소리로 구분은 가능합니다. 돈 스파이크는 저음인 반면, 툴라는 중고음입니다. 그리고 결국 만났습니다. 도플갱어 서로의 채널에 각각 다른 콜라보레이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사격 선수 김민지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공교롭게도 돈 스파이크의 여동생 이름 또한 김민지입니다.
돈 스파이크의 먹다보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미국 동네 시장에 들리는 에피소드 때 직접 만든 수제 버터 5종류 시식품을 모두 먹어보고서는 쿨하게 종류별로 다 구입하는 위엄을 선보인 짤방이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전주에 돈스파이크라는 이름의 경양식 집이 있습니다. 이름만 같고 돈스파이크 본인과는 전혀 관계없는 식당인데, 2021년 말에 이곳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자칫하면 상표권 침해로 법적 분쟁이 될 수도 있음에도 돈스파이크 본인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나오길래 궁금해서 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가성비가 매우 좋다며 덕담을 하고는,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게 있는지 묻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이 그를 대인배라고 칭송했지만, 본인은 댓글로 '자신은 대인배가 아니며, 궁금해서 찾아갔을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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