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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나이/키/레드카펫/리즈/종교/프로필]

by 생생생존정보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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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톰 크루즈
Tom Cruise
본명
토머스 크루즈 메이포더 4세
Thomas Cruise Mapother IV
출생
1962년 7월 3일 (59세)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
국적
 
미국
 
신체
170.4cm
직업
배우, 프로듀서
학력
글렌 리지 고등학교 (1980년 / 졸업)
배우자
미미 로저스 (1987년 결혼 / 1990년 이혼)
니콜 키드먼 (1990년 결혼 / 2001년 이혼)
케이티 홈즈 (2006년 결혼 / 2012년 이혼)
자녀
딸 이사벨라 제인 크루즈 (1992년생)
아들 코너 앤서니 크루즈 (1995년생)
수리 크루즈 (2006년생)
종교
가톨릭사이언톨로지교

1. 소개

 

THE LAST MOVIE STAR최후의 영화 스타LA Weekly, 2014년 5월 커버 프레이즈미국의 배우, 영화 제작자.
.

 

2. 인기 및 위상

 

1981년 데뷔 이래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할리우드를 이끌어온 인물들 중 한 명이며, 현시점 우리 시대의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실로 어마어마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현 시점에는 살아있는 전설 그 자체입니다.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필모 구성을 잘하는, 흥행 보증수표들 중 하나이며, 자기관리도 철저하여 연기력은 물론이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스턴트와 제작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며 아직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전설을 써내려가는 중입니다.
전성기 시절(8,90년대) 역사에 길이 남을 꽃미남이자 미남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인물입니다.
연기력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영화 선구안 또한 탁월하게 하여 필모그래피와 흥행 성적이 탄탄하기로 유명합니다.
2001년, 2006년, 두 해에 걸쳐서 포브스 선정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들 중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할리우드 파워 지표로 '2천만 달러 클럽'이라는 게 있는데, 말 그대로 영화 한 편의 출연료가 2천만 달러(약 240억 원)가 넘는 배우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2천만 달러 클럽의 고정 멤버로는 톰 행크스, 멜 깁슨, 윌 스미스, 짐 캐리, 조니 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있습니다.
톰 크루즈는 1996년 《미션 임파서블 1》을 기점으로 2천만 달러 클럽에 합류했고, 2002년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후에는 고정 출연료 2천500만 달러에 흥행 수익률에 따른 러닝 개런티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가 제작자로 참여한 경우 출연료에 흥행 수익을 합치면 《미션 임파서블》은 7천만 달러, 《작전명 발키리》는 8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벌어들였습니다.
1인 기업이나 다름없는 셈.
전세계, 특히 미국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도 상당히 높은 배우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인기도 매우 높습니다.
북미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던 소수 작품들도 아시아 시장에서는 대부분 흥행하고 있습니다.
인기에 부응하듯 2015년까지 각종 영화 홍보나 영화 촬영 등으로 일본을 방문한 횟수가 무려 21번.
새 영화 개봉할 때마다 거의 매번 왔다간 셈입니다.
심지어는 라스트 사무라이라는 영화까지 찍는 등 일본에서 이미지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에서 제작비용을 상당히 투자했으며, 이례적으로 중국의 3개 도시에서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크루즈는 영화를 잘 선택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배우로, 장기적인 시점으로 볼 때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 없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
2010년대 이후로는 대중성 있는 액션 영화에 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40년 넘게 영화계에 쌓은 업적과 명성으로 제 75회 칸영화제에서 공로상 격인 명예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은 톰 크루즈 .

 

2.1. 배우

 

 

2.2. 영화제작자

 

영화 제작자로서도 활동했는데, 1993년에 크루즈는 제작자인 폴라 와그너와 함께 영화사인 크루즈/와그너 프로덕션을 설립했습니다.
크루즈/와그너 프로덕션에서 톰 크루즈는 본인이 출연하는 영화들을 제작했는데, 그중 최초로 크루즈가 제작자로 활동한 영화는 1996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1편이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파라마운트 사가 배급해왔는데, 크루즈는 2006년에 미션 임파서블 3이 개봉한 뒤 파라마운트와 결별했습니다.
, 그리고 그해에 폴라 와그너와 함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영화사의 지분 30%를 갖는 공동 소유주가 돼서 영화사를 운영했습니다.
회사 CEO가 된 와그너는 5년 동안 매년 4편의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지만 3,500만 달러를 투입한 《로스트 라이언즈》가 북미 1,500만달러, 전세계 6,300만달러에 그치면서 영화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됐습니다.
그 다음 작품인 《작전명 발키리》는 7,500만달러를 투입했지만 영화 평가가 좋지 않고 흥행도 불투명하게 되면서 결국 MGM와 갈등이 갈수록 커지자 와그너는 퇴사하였고 크루즈와 16년 만에 갈라섰습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북미에서 8,500만달러에 그쳤지만 해외 성적이 그나마 잘나와 전세계 2억달러를 넘어 흥행은 평타치로 좋았지만 UA를 다시 살리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결국 이후 영화 제작 및 투자는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게 되고, 크루즈가 다시 파라마운트와 계약을 하면서 UA 내에서의 영화 활동을 거의 안하게 되어 사실상 퇴사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여성캐릭터에 힘을 실어주는 배우이자 제작자입니다.
그 일례로 탑건의 여주인공 찰리는 원 설정이 에어로빅 강사였는데 톰 크루즈의 제안으로 주인공의 교관으로 설정이 바뀌었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일사가 이단 헌트를 구하면서 영화를 시작하도록 제안한것도 톰 크루즈 본인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톰 크루즈는 리타(에밀리 블런트)가 군인으로서 면모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키스신을 삭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이후에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주연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3. 외모

 

톰크루즈 90년대 톰크루즈 야망의함정

 

3.1. 동안

 

톰 크루즈의 동안 변천사 나이에 비해서 매우 젊어보이는 대표적인 동안 배우다.
30대 후반 시절이던 미션 임파서블 2나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20대 후반 정도로 보일 정도.
50대가 되어도 여전한 동안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뱀파이어 연대기2015년쯤부터는 노화가 조금 진행되었는데 특유의 웃는 표정을 지을 때면 눈주름이 쫙 갈라지면서 나이가 들어보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강하게 웃는 미소만 안지으면 30대 후반으로 보이므로 여전히 동안.
자고로 이때 50세를 이미 넘겼습니다.
2018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보면 세월의 흔적이 더 잘 보입니다.
입가에 생긴 팔자주름으로 볼이 조금 쳐져보이는 느낌이 도드라집니다.
하지만 얼굴이 늙기 시작하긴 했어도 이 사람의 나이가 이제 60을 바라보는 서양인 남자라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동안입니다.
미국 현지에서도 정말 나이를 빗겨가는 동안 얼굴로 유명합니다.
2021년 들어서 노화가 진행되어 이제서야 40대 중반 정도로 보입니다.
그래도 지금 59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할리우드 대표 동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에 따라 꽤 나이들어보이는 사진도 있는 편이지만 동갑내기 스타들에 비해 여전히 아주 동안이며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동안으로 꼽힙니다.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 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외모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동안인데, 이런 디카프리오와 살짝 나이 들어보이는 톰 크루즈는 디카프리오보다 무려 12살이나 더 많습니다.
톰 크루즈보다 13살 적은 라이언 레이놀즈도 굉장한 동안으로 유명하지만, 13년 전의 톰 크루즈만큼 젊어보이는 정도는 아닙니다.
당장 그와 1962년생 동갑인 매튜 브로데릭, 마이클 J.
폭스 또한 20대 중반의 나이에 고등학생을 맡는 등 상당한 동안으로 유명했지만 2020년 사진을 보면 톰 크루즈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며 , 역시 동갑인, 1980년대 유명했던 두 락 밴드 보컬 존 본 조비나 액슬 로즈도 톰 크루즈보다는 꽤나 많이 나이가 들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동년배이자 톰 크루즈와 비슷한 위상을 가졌다고 평가되는 할리우드 스타이자 배우인 브래드 피트도 40대 정도까지는 굉장한 동안이었지만 현재의 외모를 보면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 실제 나이보다 조금 덜 들어보이는 정도이고 동안으로 톰 크루즈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사실 저게 정상인데, 톰 크루즈가 아주 동안인 것입니다.
2021년 기준 세는 나이로 예순이지만 여전히 50 정도로 보입니다.
비슷한 동안을 꼽자면 같은 60년대생 배우인 키아누 리브스와 1969년생인 폴 러드가 있습니다.
여담으로, 톰 크루즈와 같은 나이의 아시아인 남배우로는 최민식, 양조위, 최수종, 주성치 등이 있습니다.
최민식과 주성치는 본인 나이대에 딱 맞아보이는 외모이고, 양조위와 최수종은 오히려 동안에 가깝다.
톰 크루즈는 비교적 피부 노화가 빠른 백인임에도 이들보다 확연히 더 젊어 보이니 이정도면 타고난 절대동안이라 봐도 무방할 듯.

 

4. 연기력

 

외모가 워낙 출중하다 보니 이에 가려져서 연기력이 저평가 받는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스타성 자체가 어마어마 하다 보니 신작이 나오면 언제나 배우 톰 크루즈보다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로서만 언급되거나 그런 관점으로 평가가 됩니다.
심지어 평론가들도.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이에 대해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는 배우 본인의 스타성에 가려져서 연기력이 저평가 받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탁월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동시대 라이벌 배우들에 비해 수상 실적과 노미네이트 이력이 빈약하기 때문에 더욱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톰 크루즈의 연기적 저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톰 크루즈의 연기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특정한 상황에서 하이라이트를 주며 감정을 표출하는 톤 앤 매너가 특기로, 이러한 완급조절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표정과 눈빛, 어조와 대사 처리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표현이 돋보입니다.
배역에 완전히 녹아드는 메소드 연기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살려서 배역에 자신을 입히는 스타일의 연기자다.
20~30대 시절 톰 크루즈는 감정적인 연기를 많이 요구하는 드라마와 스릴러 장르를 주로 선택하면서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를 살려서 탁월한 내면 묘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시기 그의 연기력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들은 제리 맥과이어, 어 퓨 굿 맨, 매그놀리아, 아이즈 와이드 셧, 7월 4일생, 레인맨 등이 있습니다.
40대 이후에는 액션 영화와 SF 영화를 주로 선택하고 있는데, 연기 스타일이 변한 것은 아니라서 이런 작품들을 찍으면서도 그의 감정 묘사와 내면 묘사는 여전히 잘 드러납니다.
냉철한 전문가적인 이미지가 있는 배역을 맡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도 후속작으로 갈수록 캐릭터의 내면 묘사가 오로지 톰 크루즈 본인의 연기만으로 묘사되고 있을 정도.
이외에도 오블리비언,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같은 영화에서도 그의 탁월한 감성적인 연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섬세하고 과하지 않은 연기를 기반으로 콜래트럴 같은 느와르 영화에서 겉으로는 차갑지만, 의외로 연약한 내면을 가진 외강내유형 악당을 연기해내기도 합니다.
악역을 맡아도 이런식의 섬세한 내면 묘사를 중점으로 연기해내는 것이 톰 크루즈의 특징이자 개성.

 

5. 가족

 

각각 43.
75% 독일계와 아일랜드계, 12.
5% 잉글랜드&웨일스계 미국인 조상이 있습니다.
대대로 판사, 변호사, 검사 등의 법조계 인사가 많은 집안이었다고 합니다.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와 특수교사이자 아마추어 배우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1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크루즈가 12살이 되던 해에 이혼했고 크루즈 남매는 어머니의 손에 의해 길러졌습니다.
크루즈는 부모님의 이혼 후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워져 어려서부터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는 연락이 끊어졌으나 10여년이 지난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 재회하였다고 합니다.
결혼을 세 번 했는데 첫 번째 아내는 여섯 살 연상인 '미미 로저스'였습니다.
그러나 로저스와 만나기 전에 《위험한 청춘》에 함께 출연한 세 살 연상의 여배우 리베카 드 모네이와 동거까지 한 사실혼 관계였던지라 일반적으로 미국 언론에서 크루즈의 전처들을 언급할 때에는 보통 드 모네이부터 언급합니다.
키드먼과 결혼할 당시에 드 모네이와 로저스가 둘이서 동시에 크루즈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도 있습니다.
미미 로저스와 결혼한 지 3년 만인 1990년 이혼했고, 이혼 직후 호주 연예계에서 할리우드로 막 진출한 신인 여배우였던 니콜 키드먼과 결혼했습니다.
크루즈는 키드먼과 영화 《폭풍의 질주》에서 만났습니다.
여주인공 오디션에 응한 키드먼에게 크루즈가 첫눈에 반해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로저스와 이혼을 감행했다고.
로저스는 이혼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크루즈에게 쌓인 게 있었는지 그의 사생활을 종종 언론에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후 크루즈와 키드먼은 두 아이를 입양해 키웠다.
아이들의 이름은 이사벨라 제인 키드먼크루즈와 코너 앤서니 키드먼크루즈입니다.
크루즈와 키드먼 사이에 친자녀가 없는데, 그 이유에 대해 여러 루머가 있었습니다.
불임이라는 설이 대표적인데 특히 크루즈가 무정자증이라고 독일 매체에서 보도해서 한때 저 낭설이 정설처럼 굳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크루즈는 저 매체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공교롭게도 그때 해당 매체의 간부 두 명이 사고로 숨지는 일이 생기자 결국 소를 취하했습니다.
그러나 키드먼이 2007년에 마리 클레르지와의 인터뷰에서 크루즈와 결혼 생활을 할 때 두 차례 임신했으나 모두 초기에 유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 임신은 혼전 임신이어서 크루즈가 키드먼과의 결혼을 서둘렀으나 자궁 외 임신이라 유산을 하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임신은 이혼을 앞두고 됐는데 당시 키드먼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또 유산됐다고.
키드먼은 불임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까지 앓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와 키드먼 모두 이혼 후 새 배우자와 친자녀를 낳으면서 불임 루머 대부분은 불식된 상태입니다.
니콜 키드먼과 결혼한 이후 1990년대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대표적인 스타 커플로 통했으나 2001년에 이혼을 발표하여 10년이 조금 넘는 결혼 생활을 끝냈습니다.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성 설이 난무합니다.
사이언톨로지를 신봉하는 크루즈 때문에 종교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는 설, 크루즈가 《바닐라 스카이》를 찍다가 함께 출연한 페넬로페 크루스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설, 3년 넘게 《아이즈 와이드 셧》을 촬영하는 도중에 둘 사이에 불화가 생겼다는 설, 키드먼이 자신이 크루즈의 그늘에 가려있다고 생각하여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는 설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 중 확실시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당사자들 모두 공식적으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넘어갔기 때문.
다만 이혼 소송은 크루즈 측에서 제기했는데 이 때문에 크루즈가 심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법에 따르면 결혼 기간이 12년이 넘어가는 부부는 이혼할 때 무조건 50:50으로 재산 분할을 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크루즈가 12년이 되기 직전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추측이 대세였기 때문.
뿐만 아니라 키드먼 측에서는 갑자기 이혼 소송을 당한 거라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한데다 이혼 즈음에 키드먼이 두 번째로 임신했다가 유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때문에도 비난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키드먼은 《물랑 루즈》 촬영 당시에 함께 출연했던 이완 맥그리거와 외도설이 났었는데 이게 한때 이혼 사유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찌라시지만 크루즈 측에서 키드먼이 유산했던 아이가 자신의 아이일 리 없다며 친자검사를 요청했다는 설도 계속 돌았었습니다.
물론 친자검사가 실제로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루즈가 당시에 "키드먼은 (내가 왜 이혼 소송을 제기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이라는 입장을 단호히 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혼 후에도 서로를 비난하는 일 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혼 후에 키드먼이 고향인 호주로 돌아가자 함께 입양했던 이사벨라와 코너는 실질적으로는 크루즈가 자신의 누나들과 함께 키웠으나 키드먼 역시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교류했습니다.
키드먼이 두 번째 남편인 키스 어번과 첫 딸 선데이 로즈를 낳았을 때 크루즈가 축하한다며 선물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2015년 초에 HBO에서 방영된 사이언톨로지 다큐 'Going Clear'에서 사이언톨로지에서 탈퇴한 전 간부가 《아이즈 와이드 셧》 촬영 당시에 크루즈가 키드먼의 행적을 의심하여 도청을 명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사이언톨로지 측에서는 저 폭로에 대해 바로 부인했습니다.
당장 저 폭로를 한 간부도 도청한 사실에 대해서만 폭로했지 도청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사실 사이언톨로지 전 신도 혹은 간부라는 자들이 나서서 한 폭로들은 진위 여부가 확인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
키드먼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직후에 《바닐라 스카이》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스와 교제했습니다.
2001년에 크루즈는 《바닐라 스카이》 프로모션차 세번째로 내한했는데 이때 크루스와 동행했습니다.
그러나 크루스의 어머니, 키드먼과 입양한 자녀들의 반대로 헤어졌고 2005년 4월부터 16살 연하인 후배 여배우 케이티 홈즈와 열애하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이때 홈즈가 크루즈의 오랜 팬인 것이 알려져 홈즈에게 세간의 부러움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사벨라와 코너 역시 홈즈를 어머니로 대우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 2005년 말에 홈즈가 임신했으며 크루즈가 그녀와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2006년 4월 18일에 홈스는 그 유명한 수리 크루즈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2006년 11월에 크루즈는 자신이 소유한 이탈리아의 고성에서 사이언톨로지식으로 홈즈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2012년 7월 케이티 홈즈와 이혼했습니다.
키드먼과 이혼했을 때처럼 정확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는 공식 발표만이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크루즈가 수리를 사이언톨로지식으로 교육시키려 했고 사이언톨로지 측에서도 유력한 신도인 크루즈의 유일한 친자 수리까지 교도로 끌어들이려 하자 홈즈가 딸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언톨로지 교도인 남편과 이혼했다는 설이 정설처럼 돌았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루머이자 찌라시.
우연이겠지만 크루즈와 결혼했던 세 전부인 모두 33살일 때 이혼했고 결혼할 때마다 아내가 11살씩 젊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은 빠른 합의로 조속히 마무리되었습니다.
홈즈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을 때부터 외동딸 수리의 양육권은 누가 갖게 되는지 세간의 이목이 쏠렸는데 결국 7월 17일에 이혼 합의서가 공개되었습니다.
수리는 케이티 홈즈가 키우되 크루즈는 언제든 수리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각종 기념일이나 명절에도 같이 지내는 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사이언톨로지 이야기는 절대 금지이며 상대방에 대한 험담도 절대 금지라는 조건을 달았다고.
2012년 10월에 한 타블로이드지에서 크루즈가 이혼으로 수리를 버렸다는 기사를 내자 크루즈가 소송을 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송 과정에서 크루즈 측에서 약 110일 간 수리를 보지 못했다는 걸 인정했으며 결국 소를 취하했습니다.
하지만 수리를 파파라치와 타블로이드지를 피해 만난다고 해명했습니다.
실제로 2013년에 수리와 자주 만나기 위해 경비행기를 새로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2015년 7월에 딸 수리를 위해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탈퇴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으나 이후에도 사이언톨로지에 거액을 기부했던 걸 보면 흔한 찌라시였던 듯.
사실 크루즈의 염문설뿐만 아니라 사이언톨로지 탈퇴설도 주기적으로 도는 찌라시다.
동년 10월 경에도 사이언톨로지교의 행사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2015년 10월 초에 지난달인 9월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 큰딸 이사벨라가 런던의 한 호텔에서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나 크루즈는 불참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이사벨라가 조용한 결혼식을 원해 부모인 크루즈와 키드먼은 물론 남동생인 코너도 초대하지 않았다고.
대신 크루즈는 이사벨라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결혼비용을 지불해주었습니다.

 

5.1. 스턴트맨

 

    • 미션 임파서블 1: 1편에서 수족관 폭파씬은 실제로 대형 수조에 20t이 넘는 물을 채워둔 뒤 폭파했는데, 크루즈는 대역을 안쓰고 직접 액션연기를 했습니다. 유명한 잠입 와이어씬도 직접 연기를 했는데, 촬영 시 치밀하게 계산된 무게 중심이 10cm를 남겨두고서 자꾸 크루즈의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는 일이 발생하는 바람에 제작진이 난감해했는데, 그때 크루즈가 신발에 동전을 하나씩 넣어서 미세 균형을 조절하는 방법을 생각해내서 무사히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인 고속열차 액션씬에서는 몸도 가누지 못하는 초고속 강풍이 부는데서 직접 연기를 했습니다.
    • 미션 임파서블 2: 오프닝 맨몸 암벽등반 장면은 실제로 와이어 하나도 안 걸치고 직접 연기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오우삼 감독은 '당신이 죽으면 영화를 어떻게 찍느냐'고 만류했으며 찍을 때는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부인이었던 니콜 키드먼은 시사회에 참석해서 그 스턴트 장면을 보고 기겁했다고 합니다. 부인한테도 말하지 않고 찍었던 것.연구소 잠입 장면 시 와이어 활강도 직접 한 것입니다. 날카로운 칼이 눈을 찌르려는 위험천만한 장면도 실제로 한 것입니다. 이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었냐면 칼과 톰 크루즈의 눈의 거리는 거의 감자칩 하나 두께 정도의 초 근접한 거리였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제작진은 너무 조마조마해서 촬영감독에게 촬영을 맡겼는데 얼떨결에 촬영을 맡은 촬영감독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쭈우욱 찍었다고 합니다. 결국 다 찍고 2~30분동안 휴식을 취했다고.
    • 미션 임파서블 3: 트럭과 단 20cm 정도 차이로 부딪힐 뻔하는 장면을 대역 없이 찍었습니다. 초고층빌딩에서 달리다가 뛰어내리는 장면도 직접 찍은 것입니다.
  • 미션 임파서블 5: 오프닝의 A400M 아틀라스에 매달리는 씬 역시 실제 비행기 문 옆에 줄 하나만 걸치고 직접 비행기에 매달려서 찍었습니다. 그래서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후에 '내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를 죽이려고 한 건 아닐까'하고 걱정했다고 합니다. 오토바이 스턴트도 직접 하였습니다. 중간 물속 침투 장면도 프로 다이버급의 호흡법을 연마한 뒤 직접 잠수하여 찍었다고 합니다.
  • 라스트 사무라이: 격검 장면에서 진검을 사용해서 했는데 이때 위험했던 것이 안전용 와이어가 풀리면서 톰 크루즈 목 근처를 상대역 배우의 칼이 지나가서 자칫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콜래트럴 : 군사 훈련들을 100일 가량 받고 영화 내에서의 모든 액션 씬들을 직접 수행했습니다.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헬기 로프에 매달렸다가 떨어지고서 다시 바득바득 올라가는 장면과, 직접 헬기 저공비행 및 스턴트 비행, 그리고 25000 피트의 HALO 점프(영화 역사상 최초로 주연배우가 직접 하는 HALO 점프)와 오토바이 스턴트를 대역 없이 혼자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점프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 슛은 점프 후, 벽을 기어 올라가 다시 추격을 하는 장면인데, 톰 크루즈가 점프 후 벽면에 발을 잘못 디뎌서 그대로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낑낑거리며 건물 위로 기어 올라가 발목이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악물고 다시 뛰어가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가히 스턴트 프로다운 열정적인 모습. 이 점프신을 그레이엄 노튼 쇼에서 미션 임파서블 배우들과 함께 보면서 심지어 발목이 꺾이는 장면을 확대해서 보여주자 다른 배우들은 놀라며 기겁을 했지만, 당사자인 톰은 웃으면서 '그땐 그랬지…' 라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대단한 정신력의 소유자다. 한글자막
  •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중 달리는 기차 위에서 추락할 뻔한 카메라맨을 구했습니다. 1,2 이외에도 어마어마한 액션 스턴트들을 역시나 직접 소화하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 촬영이 끝난 후에 직접 자가 헬기를 운전하며 퇴근을 했던 적도 몇 번 있습니다.
  • 탑건: 매버릭 프리미어 현장에 직접 그의 이름과 영화 제목이 써져있는 헬기를 운전하여 등장했습니다. 영상

 

5.2. 레이싱

 

헐리우드에서도 알아주는 바이크 애호가다.
세계 유명 바이크 제조사들의 한정판 모델들을 사모으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영화 내에서도 바이크를 타는 모습이 필수요소급으로 들어간다.
탑건에서 바이크를 타고 석양을 달리는 장면은 이미 전설이 되었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도 바람을 가르며 적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은 거의 클리셰 수준입니다.
라이딩 실력도 수준급이라서 대역 없이 자신이 직접 모는데 그 모습이 꽤나 간지나기 때문에 그가 타고 나오는 기종은 엄청난 PPL 효과를 누립니다.
최근작들에선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이 더 자주 나오게 되면서 여러 브랜드에서 자신들의 신모델을 광고 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토바이를 타는 배우들과 영화는 많고 많지만 그처럼 멋지게, 그리고 파급력이 센 배우는 드물다.
《컬러 오브 머니》에서 함께 작업했던 폴 뉴먼에 의해 레이싱의 세계로 빠져들기도 했는데 레이서 역을 맡았던 《폭풍의 질주》에서 그가 기록한 최고 기록은 시속 330킬로미터였다고 합니다.
톰 크루즈는 레이싱 장면도 대역 없이 직접 촬영하려 했지만 안전을 걱정한 제작사의 만류로 스턴트를 썼다.
《탑건》 때는 비행기 조종에도 재능을 보였는데, 1994년에는 아예 비행 면허를 취득한 후 경비행기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의 자동차 프로그램인 탑기어 시즌15 5회에 당시 신작인 나잇 & 데이 홍보차 캐머런 디애즈와 동반으로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랩타임은 1분 44초 2(참고로 디애즈는 1분 45초 2)를 기록하였는데, 트랙의 마지막 코너인 겜본을 돌다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오른쪽 바퀴 두개로만 운전하는 곡예를 선보였습니다.
MC인 제레미 클락슨은 "우리가 당신을 죽일 뻔했어요.
"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프로듀서인 앤디 윌먼에 따르면 그 때 영화사의 법무팀 변호사가 윌만을 쳐다보며 소송 준비하시는것이 좋을 겁니다라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또한 위의 차는 기아 씨드로 현대 i30과 껍데기만 다른 같은 차입니다.

 

5.3. 오프라 윈프리 쇼 소파 사건

 

 

5.4. 사이언톨로지

 

톰 크루즈가 안티들이 생겼던 가장 큰 이유.
요즘 톰 크루즈의 선호도 순위나 호감도 순위를 매길때 약간 낮은 랭크에 위치하는 경우 이유가 대부분 이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어렸을 때부터 난독증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읽어주는 대본을 듣고 외웠다가, 사이언톨로지교에 가입하고 나서 난독증이 치료되자 공개적으로 옹호 발언을 할 정도로 열렬한 신자가 되었습니다.
이걸 계기로 학습 장애 아동을 위한 자선 활동도 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05년에 상술한 오프라 윈프리 쇼 소파 점핑 사건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데다, 동료배우였던 브룩 실즈가 산후우울증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비난적인 발언을 하여 불에다 기름 부은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이언톨로지 교리에 따르면 자연요법을 쓰지 않고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하며, 크루즈의 발언 요지는 약에 의존하지 말라는 것이었지만 실즈는 그런 인식 때문에 약을 복용하지 않아 건강 상태가 심각히 악화되는 임산부들이 많다며 반박했습니다.
소파 점핑 사건에 이어 이런 사건이 터지자 찌라시들은 그에 대해 비난성 기사와 소파 점핑 사건에 대한 희화화 및 루머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 어찌나 찌라시가 많이 나왔던지 '사이언톨로지 광신도' 이미지는 이때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
이후 문제의 브룩실즈 산후우울증 발언에 대해 톰은 브룩 실즈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으며, 브룩 실즈도 톰과 자신이 화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했던 것은 정말 큰 잘못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바버라 월터스 토크쇼에서 '더 이상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사실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 신자라는 이야기는 니콜 키드먼과의 이혼 때부터 스멀스멀 나오기는 했지만 그의 이미지에 딱히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특히 크루즈의 홍보담당자가 이미지를 위해서 사이언톨로지교 이야기를 못하도록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이언톨로지의 설득에 넘어간 크루즈가 수년간 같이 일했던 홍보담당자를 해고하고 비전문가인 자신의 큰누나를 2004년 3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홍보담당자로 고용했는데, 2005년 5월 경에 소파 점핑 사건이 터지고 이게 사이언톨로지에 연관된 발언들과 맞물리면서 겉잡을 수 없게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소파점핑 사건이 그를 구설수 전성시대에 빠뜨린 최악의 스캔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면돌파하기로 마음이라도 먹었는지 케이티 홈즈가 임신하자 또 소파뛰기를 강행했습니다.
그런데 《미션 임파서블 3》의 미국 내 흥행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톰 크루즈의 이미지가 흥행 하락의 이유라고 판단한 파라마운트 픽처스 사는 그와 갈라서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운영을 실패한 뒤 크루즈는 다시 파라마운트와 계약했고, 미션 임파서블의 네번째 영화가 준수한 수익을 거두자 파라마운트는 태도가 돌변해서 톰과 홈스와의 이혼 때 "파라마운트는 톰 크루즈를 지지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파라마운트와 결별했을 시기에《작전명 발키리》 제작이 결정된 뒤, 영화에서 다루는 히틀러 암살 작전 '발키리'의 실제인물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의 큰아들은 할리우드가 아버지의 이야기를 영화화하는 것은 반대하진 않지만 톰 크루즈가 아버지의 역할을 맡는 것은 반대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대령역을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크루즈가 맡는 것이 썩 바람직한 캐스팅은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하지만 영화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던 슈타우펜베르크의 손자는 촬영장 내에서 본 크루즈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이 영화가 개봉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즉, 톰 크루즈의 캐스팅을 놓고 슈타우펜베르크의 유족들 간에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슈타우펜베르크의 손자가 크루즈를 상대로 조부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며 고소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루머였습니다.
좀 더 비슷한 버전.
그런데 원본사진을 뽀샵한 뒤 비교한 사진입니다.
독일에서 사이언톨로지를 믿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톰 크루즈가 입국이 불가능해 촬영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밴들러블록을 포함해 독일의 여러 유적지에서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하지만 촬영을 위해 독일정부와 군의 협조를 얻기까지의 과정에서 톰 크루즈의 종교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슈타우펜베르크 대령의 일화를 널리 알린 공로로 2007년 독일의 후베르트 부르다 미디어가 시상하는 밤비 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10월 말에 사이언톨로지 전 신도였던 배우 레아 레미니가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 자체이며 악마"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자신도 홈즈처럼 딸을 지키기 위해 사이언톨로지에서 탈퇴했다고 고백했는데 대중들은 그녀의 용감한 선택을 찬사하며 지지를 보냈으나 폭로한 내용이 사이언톨로지의 위험성보다도 크루즈의 사생활에 초점을 두어 일각에서는 그녀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폭로의 내용만 봐도 확인할 수 없는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습니다.
사이언톨로지 신도일 적에 크루즈와 친분이 깊어서 홈즈와 결혼할 때 결혼식에도 참석했는데 크루즈가 파티에만 열중하느라 당시 생후 7개월이었던 수리를 차가운 화장실 바닥에 방치해 자신이 직접 굶주린 채 울고 있는 수리를 안아서 달래고 우유를 먹이며 돌봐줬다는 말, 이사벨라가 자신과 있을 때 부모님 이혼 후에 니콜을 만난 적 있냐고 묻자 자신에게 "어머니(니콜)는 빌어먹을 없는 사람!"이라고 욕했다는 말, 홈즈와 사귈 때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홈즈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려 하자 자신이 "그럴 거면 방을 잡으라!"고 소리쳐 말렸다는 말, 크루즈가 집에 놀러온 자신에게 과자를 만들어 대접하려다 눈앞에 재료가 있는데도 재료가 없다고 어시스턴트에게 화를 마구 내서 홈즈가 말려야 했다는 말 등 크루즈와 친할 때 자신이 보고 들었다는 내용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기가 겪은 걸 바탕으로 크루즈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맹신도라고 비난했는데 저것들 중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렇게 크루즈를 비난했으면서도 사이언톨로지에서 탈퇴한 후에는 그렇게 절친했던 크루즈와 연락한 적도 없다고 은근히 서운함을 피력했습니다.
떠들썩한 폭로를 한 직후인 11월 초에 레미니는 사이언톨로지와 사이언톨로지에서 탈퇴한 후 자신의 삶에 대해 저술한 책을 출간했는데 이 때문에 책 팔아먹으려고 크루즈에 대해 폭로한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레미니는 ABC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 폭로를 했는데 폭로 직후에 홈즈가 "레미니에게 (과거에) 화냈던 것에 대해 사죄하며 레미니가 항상 최고이기를 바랍니다.
"며 대변인을 통해 자신을 지지했다는 보도가 났습니다.
그러나 그 직후에 홈즈는 "나는 레미니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며 공식적으로 반박했고, 레미니와 ABC 방송사에게 사과를 요청했습니다.
2015년 7월에 딸을 위해서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했다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인 2016년에도 사이언톨로지를 찬양하였고 이 종교의 지시로 딸을 아직도 안 만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는 걸 보면 오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에서도 그를 깠는데, 2005년 사이언톨로지와 톰 크루즈를 신랄하게 비꼬는 에피소드 'trapped in the closet'가 방영 후 재방송이 금지되자 톰 크루즈가 압력을 행사한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습니다.
이는 곧 '클로짓게이트'라 불리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자세한기사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도 대놓고 톰 크루즈 싫어해서 놀려먹기로 유명합니다.
톰 크루즈가 같이 일했던 배우에게 전도를 했다고한다 어느 인터뷰어가 돌직구를 던져 갑분싸하게 만든적이 있었습니다.
2022년 6월 12일, 사이언톨로지 전 신도였던 여배우 레아 레미니가 2015년 톰 크루즈를 공개비난한데 이어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톰 크루즈에게 속지 마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사이언톨로지는 사회와 가정을 파괴시키는 나쁜 사이비 종교이며 톰은 교주와 가장 친한 사람이자 열렬한 신도"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레미니는 A&E 시리즈 <레아 레미니: 2016년 사이언톨로지와 후유증>에서 유명한 사이언톨로지 신도들을 비판했고 교단에서 일어난 성폭행 피해자들을 초대해 각종 비리를 폭로했습니다.
현재도 사이언톨로지의 실체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6. 기타

 

서구권 팬들은 Tommy, 또는 Tommy C 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Tommy 로 부릅니다.
중화권에서 부르는 별명은 아탕(阿汤).
한국에서는 비슷한 뉘앙스의 '톰형, 톰 아저씨로 유명합니다.
키가 크다고 보기 힘들다.
특히, 키가 180cm 이상 넘어가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있으면 확실히 작아 보입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는 소설 설정상 크루즈가 연기한 레스타의 키가 182cm이기 때문에, 상대역인 브래드 피트와 키가 비슷해 보이도록 발판에 올라가서 찍은 씬도 있다고 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도 사이먼 페그와의 키 차이를 덜 부각시키기 위해 벤지와 이단이 함께 있을 때 이단을 더 앞에서 잡는 연출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잭 리처의 경우 원작의 리처가 190센티미터가 넘는 거한입니다.
판권을 산 후 원작자 리 차일드에게 자신이 리처 역을 맡는 것이 키 때문에 내키지 않는다면 제작만 맡겠다고 했는데, 차일드가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헐리우드에서 가장 파파라치와 찌라시가 많은 셀러브리티다.
후에 이들에 대한 언론의 만행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비판론이 올라오면서 요즘은 비교적 잠잠해졌습니다.
웹상에서 치아교정 최대 성공자라는 글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치아교정 전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사진은 영화 <아웃사이더>에서의 연기를 위해 분장을 한 사진입니다.
데뷔 초반에 찍힌 다른 사진들을 보면 치열이 불균형하긴 하지만 분장 사진과 같은 뻐드렁니는 아닙니다.
중년 이후에 또 교정기를 끼고 다닌 적이 있는데, 아들이랑 놀아주다가 기둥에 부딪혀서 이가 깨지는 바람에 치과 치료를 받느라 그랬다고 합니다.
비흡연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출연 영화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적은 편입니다.
드물게 흡연자로 나오는 레인 맨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살짝 어색해 보이고, 피우기보다는 그냥 담배를 들고 있거나 재떨이에 털고 있는 장면이 더 많습니다.
만약 이 사람이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장면을 보고 싶다면 리스키 비즈니스(한국 개봉명은 위험한 청춘)을 추천합니다.
제일 처음 장면부터 담배 물고 선글라스 낀 채 관객을 응시하는 장면이다! 술도 별로 안 좋아하고 약한 모양으로 맥주 두 캔에 나름 선정적인 컨셉의 화보촬영에 동의한 일화가 있습니다.
자신과 친한 사람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보낸다고 합니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같이 연기한 커스틴 던스트가 꼬마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크리스마스에 코코넛 케이크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커스틴 집안에서는 이 케이크가 크루즈 케이크로 통한다고.
커스틴이 지미 키멜쇼에서 이 크루즈 케이크에 대해 말하자 지미 키멜이 자신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고 역시 토크쇼 진행자였던 바바라 월터스도 이 케이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루에 한 편의 영화를 꼬박꼬박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음소거로 영화를 보면서 영화의 연출에 집중하며 영화를 보기도 한다고.
이런면에 있어서 톰 크루즈는 스스로가 덕후에 가깝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수면시간이 유동적인 편이라고 밝혔지만 한 토크쇼의 호스트가 '두 시간 이상은 자요?'라고 묻자, '그럴 때도 있고요'라고 대답한 걸로 보아 기본적으로는 굉장히 적게 자는 듯합니다.
옷을 잘 입는 할리우드 스타 중 하나입니다.
다만 화려하고 말쑥하게 잘입기보다 평상복을 깔끔하게 잘 입는 편으로 톰 크루즈 옷 스타일링을 권하는 기사도 많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레슬링 선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무릎부상으로 어쩔수 없이 레슬링 선수는 포기.
이런 그의 이력은 1990년대 초반 대표작인 《7월 4일생》에도 반영되었습니다.
현재에도 그로 인해서인지 탄탄한 상하체와 뛰어난 운동신경과 힘, 육체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전명 발키리》 프리미어 당시 일본 예능에 출연해서 "디저트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프라푸치노나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류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됩니다.
디즈니 캐릭터인 알라딘의 얼굴은 톰 크루즈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외화 더빙은 오세홍이 그의 배역을 전담하고 있었고 또 대표적이었으나, 김영선으로 교체된 후 오세홍은 톰 크루즈 배역 및 MBC의 모든 더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렸고 실제로 별세할 때까지 MBC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오세홍 문서 참조.
사실 이 사건은 PD의 실책이 더 큽니다.
이미 기존 성우가 다 녹음해둔 것을 동의도 없이 다 지우고 교체해버렸으니.
사실 오세홍과 김영선 외에도 홍시호, 안지환, 박기량, 김일을 비롯해 여러 성우들이 톰 크루즈의 배역을 더빙했습니다.
일본에선 스즈오키 히로타카와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전담합니다.
무한도전에서 그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거성쇼를 기획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사우스파크》에선 역시 사팍답게도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를 대차게 까는 에피소드가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기념비적인 200회 특집때는 검열된 무함마드를 납치해 그 의 힘을 얻으려는 악의 조직 리더 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파라가 왕자에게 "칼로 저 벽을 부술 수 있겠어요?"라고 묻자 왕자가 "아니, 제가 무슨 톰 크루즈인 줄 알아요?"라고 대답합니다.
포르노 배우 반 다크홈의 이상형 중 한명입니다.
종종 미남배우들에게 붙는 수식어인 연기력이 얼굴빨을 커버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버린 주인공입니다.
작품을 잘 고른 덕도 있겠지만 그의 연기 진가를 보려면 액션 작품들도 괜찮고 드라마나 법정스릴러 작품을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특히 《어 퓨 굿 맨》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카리스마 만땅인 명배우 잭 니콜슨의 포스에 전혀 밀리지 않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후반부에 니콜슨과 벌이는 설전은 관객을 빨아들이게 만든다.
혼신의 힘을 다한 호통연기가 명품입니다.
한 행사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물총을 얼굴에 쏘는 무례한 짓을 저지른 인터뷰어에게 상냥하게 웃으면서 "정말 너무하시네.
인터뷰해달래서 했더니 이런 짓을 하네? 너 X신이니?"하면서 조곤조곤 말로 두들겨패고선 "저기요? 갈려고요? 가시면 안되지?"하면서 붙잡아서 확인사살까지 가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우주전쟁》영화 2005년 버전의 두 영화에서 수류탄 뭉치를 외계인의 입 안에 집어넣고 폭파시킵니다.
오른쪽 볼에는 사마귀같은 게 보입니다.
유난히 볼록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눈에 쉽게 띕니다.
눈이 부실 때 한쪽 눈을 더 깊게 찡그리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윙크를 하는 것처럼 찍힌 사진이 많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의 케빈 라이먼의 일러스트의 모델이었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나사 페이지를 바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스페인 축구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도널드 덕의 성대모사를 할 줄 안다.
https://youtu.
be/IxnePg0J9zM?t=4m21s그를 거쳐간 전 아내 3명 모두 톰 크루즈보다 키가 큽니다.
첫 번째 아내 미미 로저스는 175cm, 두 번째 아내 니콜 키드먼은 180cm, 세 번째 아내였던 케이티 홈즈는 175cm.
특히 두 번째 아내인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보다 월등히 커서 되려 니콜 키드먼이 플랫 슈즈를 신고 톰 크루즈가 키높이 구두를 신어야 했습니다.
2014년에는 ALS 환자들을 돕기 위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2018년 1월 26일 방영된 The Graham Norton Show에서 자신은 배우로서 처음으로 큰 돈을 벌었을 때, 그 돈으로 친누나의 대학 등록금을 대신 납부하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큰 돈을 벌었을 때는 누나의 자동차를 사주는 데 썼다고 밝혔습니다.
제리 브룩하이머와 함께 미국 해군 명예 비행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총 12개의 자선구호단체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아부다비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우연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여러 논란이 많았던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대한 비판으로 자신이 받았던 3개의 골든글로브상을 반납하였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언론 연합 단체인 HFPA(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의 개혁을 많은 사람들이 촉구하는 과정에서 미국 NBC 방송국도 골든글로브 시상식 일시적 방영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에서 초반에 미남 간수가 나오는데 작중 인물로부터 '톰 크루즈를 닮은 간수'라고 언급됩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외모는 톰 크루즈와 닮게 유지됐지만 초상권 문제 때문에 그냥 젊은 미남 간수로만 언급됩니다.

 

6.1. 코로나19 방역 관련 이슈

 

영화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중 스태프들에게 욕설을 하며 매우 호되게 질책하는 영상이 유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욕설을 한 이유가 바로 스태프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
미션 임파서블 7은 스태프들 중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와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었으며, 톰 크루즈는 스태프들을 위해 개인 사비로 자그마치 7억 원을 들여 코로나19 방역용의 유람선을 대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꽤나 강한 어조로 모든 스텝이 모여있는 곳에서 질책한 것이기에 거의 모든 미디어에서 다루어질 정도로 일이 커지긴 했는데, 워낙에 맞는 말을 한데다 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영화를 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오히려 응원하는 여론이 강해졌습니다.
결국 17일, 욕먹은 관련자(5명)들이 그만두고 떠났다고 합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톰 크루즈가 방역수칙을 강조했음에도 지적을 받은 스태프들은 계속 코로나19가 큰 일이 아닌 것처럼 행동했고 결국 해고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리우드의 반응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피 골드버그의 경우엔 방송에서 "이건(미션 임파서블 7) 그의 영화고, 그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영화는 끝" 이라며 톰 크루즈가 화를 낸 이유가 정당하다며 옹호했고, 조지 클루니는 "(스태프들이 한 행동이) 문제가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톰 크루즈가 과민 반응을 보인게 아닙니다.
" 라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어긴 스태프들에게 했던 욕설 영상의 전문입니다.
We are the gold standard.
They're back there in Hollywood making movies right now because of us!우리가 지금 이 업계의 등불이야.
그 많은 사람들이 할리우드에서 다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게 우리가 있어서라고!Because they believe in us and what we're doing! I'm on the phone with every f***ing studio at night, insurance companies, producers.
우리를 믿고 우리가 (영화 업계를 위해서) 하는 일을 믿어주니까! 영화사, 보험회사, 프로듀서들이랑 시발 내가 매일 밤마다 통화해.
And they're looking at us and using us to make their movies.
We are creating thousands of jobs you motherf***ers.
그 사람들은 우리를 믿고 의지하면서 영화를 제작한다고.
우리가 만들어내는 일자리가 몇 천개나 되는지 아냐고, 이 씨발새끼들아.
I don't ever want to see it again.
Ever!다시는 그러고 있는 꼴 못 봐줍니다.
다시는!And if you don't do it you're fired, and I see you do it again you're f***ing gone.
만약 또 그런다면 니들은 해고야.
그 꼬라지를 내가 다시 한 번 보는 순간 너넨 시발 모가지야.
And if anyone in this crew does it.
That's it.
다른 스태프들도 마찬가지야.
알았어?And you too and you too.
And you, don't you ever f***ing do it again.
That's it!너랑 너, 그리고 너도.
다시는 씨발 그 짓거리 하지 마.
알았어?No apologies.
You can tell it to the people that are losing their f***ing homes because our industry is shut down.
나한테 사과는 됐고.
사과 하려거든 영화 촬영 못해서 씨발 집 날려먹은 사람들한테 가서 해.
It's not going to put food on their table or pay for their college education.
그 사람들은 저녁거리 살 돈이나 대학 학비 납부이나 아무 것도 못 내게 될 테니까.
That's what I sleep with every night.
The future of this f***ing industry!내가 매일 밤마다 걱정하면서 잠드는 게 그거야.
시발 이 영화 업계의 미래를 말이야!So I'm sorry I am beyond your apologies.
I have told you and now I want it and if you don't do it you're out.
지금 내가 사과를 받아주고 말고 하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고.
난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분명히 하지 말라고 했어.
그런데 또 한다? 넌 해고야.
We are not shutting this f***ing movie down!씨발 이 영화 말아먹게 놔둘 거 같냐!Is it understood? If I see it again you're f***ing gone.
and so are you.
이해 돼? 또 그러고 있는 꼬라지 보이면 넌 좆되는 거야.
너도 마찬가지야.
So you're going to cost him his job.
If I see it on the set you're gone and you're gone.
너는 지금 누군가의 일자리를 날려버리고 있던 거야.
촬영 현장에서 그 짓거리 하는 거 내 눈에 한 번만 더 띄면 넌 끝장이야.
너도.
That's it.
Am I clear? Do you understand what I want?알겠어? 알아 들었냐고?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이해했어?Do you understand the responsibility that you have?너희에게 주어진 책임이 어떤 건지 이해하냐고?Because I will deal with your reason.
왜냐면 지금 너네가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내가 다 확인할 거거든.
And if you can't be reasonable and I can't deal with your logic, you're fired.
근데 이해도 못하겠고 그렇게 하려고도 안 하겠다, 그럼 넌 해고야.
That's it.
That is it.
I trust you guys to be here.
That’s it.
That’s it guys.
그게 다야.
그것 뿐이라고.
지금까지의 내 말 충분히 이해했으리라 믿습니다.
그게 다야.
그게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Have a little think about it.
That's what I'm doing today.
생각 좀 해봐.
왜냐면 난 (생각을) 하고 있거든?I'm talking to Universal and Paramount, Warner Brothers.
Movies are going because of us.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워너 브라더스하고도 계속 이야기하고 있고.
우리가 있어서 영화 업계가 굴러가는 거라고.
If we shut down it’s going to cost people f***ing jobs, their home, their family.
That’s what’s happening.
이 프로젝트까지 중단되면 사람들 시발 직장이고 집이고 가족이고 다 날아가는 거야.
그렇게 되는 거라고.
All the way down the line.
(파급효과가) 이 영화 하나에서 출발해서 그 많은 사람들의 인생까지 쭉 이어진다니까?And I care about you guys, but if you’re not going to help me you’re gone.
OK?물론 너희들 하나하나도 진짜 다 소중하지.
하지만 내 말대로 안 할거면 너넨 그냥 해고야.
알겠어?.
Do you see that stick? How many meters is that?저거 작대기 보이냐? 저게 몇 미터인 것 같냐?When people are standing around a f***ing computer and hanging out around here, what are you doing?만약에 사람들이 시발 컴퓨터 주변에 다닥다닥 붙어서 두런대고 있거나, 여기 이쯤 가까이 와서 어슬렁거리고 하는 거 보이면, 지금 뭐 하는 거냐고 지적해.
And if they don’t comply then send their names to Matt Spooner.
That’s it.
그러고도 사람들이 말 안 들으면 이름 적어다가 맷 스푸너(슈퍼바이저)한테 보낼 거라고.
그게 다야.
게다가 이로 인하여 톰 크루즈 본인이 코로나 시국에 직접 사비를 들여서 최대한 영화 관계자들이 직업을 잃지 않도록 배려하며 영화를 찍고 있는데, 일부 스태프들이 방역수칙을 안 지키니 단단히 빡친 것도 당연합니다.

 

6.2. 방한

 

할리우드 배우들 중 가장 많이 방한한 배우입니다.
정리글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시작,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키리》,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3년 《잭 리처》,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6년 《잭 리처: 네버 고 백》,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2022년 《탑건: 매버릭》으로, 총 10번 방한했습니다.
방한 시 매우 친절한 팬 서비스를 하기로 유명합니다.
일례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을 홍보하기 위해 내한했을 때에는 그를 보려고 몰려든 팬들이 배우들이 지나가는 길 옆 거의 백 미터에 걸쳐 늘어서 있자,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지나가느라고 백 미터쯤 되는 거리를 한 시간은 걸려서 갔다는 어느 목격자의 후기가 있습니다.
2013년 방한 때에는 부산 영화의전당 밖에 몰려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같이 찍느라 추운 날씨 와중에 이번에도 한 시간 걸려 영화의 전당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으로 생방송되기도 했는데 진행자가 '추우면 (자기도) 알아서 들어가지 않을까요?'라고 농담을 했는데 정말로 한 시간을 꼬박 일일이 사인을 다 해주고 있자 진행자가 다소 머쓱하게 '아, 추우면 얼른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안 들어가네요.
'라고 말하는 것이 깨알 재미다.
이렇게 성실하게 팬 서비스를 해주는데도 스케줄에 문제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걸리는 시간도 고려해서 스케줄을 짜기 때문.
또한 성공하기 힘든 공항어택도 척척 잘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친절한 톰 아저씨 라는 별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배우.
이 별명엔 본인도 만족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08년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위한 방한 시에 하얏트 비공식 행사장에서 무려 43개의 미디어에 사인을 받은 팬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나의 보물들이라고 이야기했더니 일일이 다 사인해주고 사인하면서 영화 관련 이야기도 하고 내한했던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했다고 전해집니다.
90년대에 방한했을 땐 개그우먼 이영자가 자신을 들어올려 달라는 무리한 부탁을 했음에도 개의치 않고 웃으면서 이영자를 한 번에 들어 공주님 안기를 시전하는 괴력을 보인 적도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모르지만 당시 크루즈는 굉장히 말랐는데,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찍고 난 후였습니다.
이영자의 회고로는 당시 톰 크루즈 회사측과 약속에 없는 들어올리기를 요구하려고 목숨걸고 하겠다고 PD와 결심을 하고 톰 크루즈에게 다가갔는데, 막상 보는 순간 바로 아차 싶었다고 합니다.
이영자의 당시 느낌은 톰 크루즈가 이영자보다 키가 작았고, 튼튼해 보이지 않는 느낌(마른 느낌)이 들어서였다고 하는데, 다칠게 너무 걱정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PD에게 사전에 제대로 웃긴 장면을 만들고 말겠다고 질러놨기에, 주저할 시간 없이 다짜고짜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톰 크루즈는 약간 당황은 했지만, 이영자의 기싸움 시도를 느낀 듯한 표정을 잠시 짓다가 웃으며 들어올렸습니다.
순간 "이게 진짜 남자"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뱀파이어 연기를 위해 볼살이 들어갔을 정도로 살을 뺐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젊었기에(다이어트 사건 전) 더 거구였던 이영자를 저 몸으로 들어올린 것입니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2년 탑건: 매버릭의 홍보차 국내 배급사인 롯데 엔터테인먼트 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한국 방문을 강하게 원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한국 방문을 원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많은 한국 팬들이 안타까워하면서 너도나도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를 까기에 바빴다.
그러나 이후 톰 크루즈의 결연한 방한 의지로 다시 방한이 추진되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이후 4년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6월 1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탑건: 매버릭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국내 개봉 연기의 설움을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듯 역대급 팬 서비스를 갱신했습니다.
2시간의 레드카펫 행사 이후 이어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시사회에서 톰 크루즈가 단순히 무대인사만 하고 떠난 것이 아니라, 무려 톰 크루즈 본인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를 포함한 주요 출연진, 시사회에 당첨된 관객들이 수퍼플렉스 G 상영관 내에서 함께 영화 전체를 감상했습니다.
상영 종료 후에는 당연히 기립박수가 터져나왔으며, 출연진들은 관객들과 일일이 주먹 인사를 나누고 퇴장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내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과 내후년 개봉될 파트 2로도 연달아 한국을 찾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

 

6.3. 짤방

 

웃을 때는 잇몸까지 드러내며 호탕하게 웃어대는지라 그의 웃는 모습은 유명해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6.4. 영화

 

연도
제목
감독
배역
비고
1981
끝없는 사랑
프랑코 제페렐리
빌리
단역
생도의 분노
해롤드 벡커
데이비드 션
1983
아웃사이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스티브 랜들
위험한 청춘
폴 브릭맨
조엘 굿슨
 
뜨거운 가슴으로 내일을
마이클 챔프먼
 
캘리포니아 썸머 캠프
커티스 핸슨
우디
 
1985
레전드
리들리 스콧
 
1986
탑건
토니 스콧
피트 "매버릭" 미첼 대위
 
컬러 오브 머니
마틴 스코세이지
빈센트 로리아
 
1988
칵테일
로저 도널드슨
브라이언
 
레인 맨
베리 레빈슨
찰리 배빗
 
1989
7월 4일생
올리버 스톤
론 코빅
 
1990
폭풍의 질주
토니 스콧
콜 트릭클
각본 참여
1992
어 퓨 굿 맨
롭 라이너
다니엘 캐피 중위
 
파 앤드 어웨이
론 하워드
조셉 도넬리
 
1993
야망의 함정
시드니 폴락
미치 맥디르
 
1994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닐 조던
레스타트 드 라이온카운트
 
1996
미션 임파서블
브라이언 드 팔마
이단 헌트
제작 참여
제리 맥과이어
카메론 크로우
제리 맥과이어
 
1999
아이즈 와이드 셧
스탠리 큐브릭
윌리암 빌 하포트
 
매그놀리아
폴 토머스 앤더슨
프랭크 T.J. 맥케이
 
2000
미션 임파서블 2
오우삼
이단 헌트
제작 참여
2001
바닐라 스카이
카메론 크로우
데이빗 에임즈
제작 참여
2002
마이너리티 리포트
스티븐 스필버그
존 앤더튼
2003
라스트 사무라이
에드워드 즈윅
네이든 알그렌 대위
 
2004
콜래트럴
마이클 만
빈센트
 
2005
우주전쟁
스티븐 스필버그
레이 페리어
 
2006
미션 임파서블 3
J.J. 에이브람스
이단 헌트
제작 참여
2007
로스트 라이언즈
로버트 레드포드
제스퍼 어빙
 
2008
작전명 발키리
브라이언 싱어
클라우스 폰 슈타펜버그 대령
 
트로픽 썬더
벤 스틸러
레스 그로스만
 
2010
나잇 앤 데이
제임스 맨골드
로이 밀러
 
2011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브래드 버드
이단 헌트
제작 참여
2012
락 오브 에이지
애덤 쉥크먼
스테이시 잭스
 
2013
잭 리처
크리스토퍼 맥쿼리
잭 리처
제작 참여
오블리비언
조셉 코신스키
잭 하퍼
 
2014
엣지 오브 투모로우
더그 라이먼
빌 케이지
 
2015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단 헌트
제작 참여
2016
잭 리처: 네버 고 백
에드워드 즈윅
잭 리처
제작 참여
2017
미이라
알렉스 커츠만
닉 모튼
 
아메리칸 메이드
더그 라이먼
배리 씰
 
2018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단 헌트
제작 참여
2022
탑건: 매버릭
조셉 코신스키
피트 "매버릭" 미첼 대령
제작 참여
2023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단 헌트
제작 참여
2024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2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단 헌트
제작 참여

 

6.5. TV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93
Fallen Angels
 
 

 

7. 제작작품

 

연도
제목
비고
1998
위드아웃 리밋
제작
2001
디 아더스
총괄 제작
2002
나크
2003
섀터드 글래스
2005
엘리자베스타운
제작
2006
애스크 더 더스트

 

8. 수상 내역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89년
제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7월 4일생
1990년
제4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드라마(영화)
1996년
제1회 새틀라이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리 맥과이어
1997년
제5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영화)
제리 맥과이어
제6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우주연상
1999년
제1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매그놀리아
2000년
제5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2001년
제10회 MTV영화제
최고의 남우주연상
미션 임파서블 2
2002년
제27회 새턴상
남우주연상
바닐라 스카이
2003년
제8회 엠파이어 어워즈
남우주연상
마이너리티 리포트
2005년
제10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DISTINGUISHED ACHIEVEMENT IN PERFORMING ARTS 상
 
제14회 MTV영화제
MTV 제너레이션상
 
2022년
제 75회 칸 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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