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즈민 안재형/근황/남편/이혼/아들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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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즈민

이름	자오즈민(焦志敏, Jiao Zhimin)
출생	1963년 12월 4일(58세)
국적	중국
종목	탁구
가족	배우자 안재형, 아들 안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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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前 탁구 선수다.

 

2. 수상 기록

 

올림픽
은메달	1988 서울	여자 복식
동메달	1988 서울	단식
세계선수권
금메달	1987 뉴델리	단체전
은메달	1987 뉴델리	혼합 복식
동메달	1985 예테보리	혼합 복식
동메달	1985 예테보리	여자 복식
동메달	1987 뉴델리	여자 복식

 

3. 여담

 

• 1989년 한국의 전직 탁구 선수인 안재형과 국제결혼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두 사람의 아들 안병훈은 현재 골프 선수로 활동중이다. 결혼 당시 한국과 중국은 미수교국(1992년 수교)인데다가, 중국과 북한과의 혈맹관계가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어 두 사람의 결혼은 현실적으로 장벽이 굉장히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거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 국내에서 전통혼례로 진행된 결혼식에 참가 하객은 전·현직 장·차관 10여명과 기자 100여 명, 일반인 4000여 명이나 됐다. 체육부 장관의 축사도 있었고 노태우 대통령의 금일봉도 전달되었을 정도로 국가적인 이벤트였다. 연애와 결혼 스토리는 안재형이 직접 출연해 언급한 영상이 있다.
• 당시만 해도 중국 내 조선족 이미지는 상당히 나빴다고 한다. 결혼후 자오즈민이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언급한 것을 보면, 중국에선 조선족, 한국남성이라고 하면 '직업도 가정일도 하지 않으며 아내를 구타하고 종처럼 부려먹는다'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처음엔 자오즈민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한다. 결혼을 허락한 뒤에도 주변 사람들이 '그 남자 재혼 아니냐'며 '뒷조사를 해보라'고 물어봤을 정도였다고.

•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광고와 예능에 출연했고, 1996년 KBS 일일드라마 며느리 삼국지에서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한때 사업가로도 활동하는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했다. 비락 CF를 찍은 적도 있다.
• 2021년 아들 안병훈의 미국집을 소개하는 유투브에서 며느리, 손자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남편 안재형은 2020 도쿄 올림픽 탁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