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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와이프/결혼/부인/개명/김예은/인스타/프로필 -총 정리

by 생생생존정보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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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정보의 최근 정보 

나균안

나균안
羅畇雁 / Na Gyunan
출생
1998년 3월 16일 (24세)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무학초 - 신월중 - 마산용마고
신체
186cm, 109kg
포지션
포수(2017~2019)
투타겸업(2020~2020.7.)
투수(2020.7.~)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7~)
연봉
5,800만원 (34.9%↑, 2022년)
응원가
구단 자작곡
에이전트
유니버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가족
아내 김예은(1997년 10월 17일생, 2020년 12월 결혼)
나리율(2021년 11월 11일생)

 

1. 소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포수로 지명되어 프로 첫 3년 간 포수로 뛰었으나, 2020년 투수로 전향하여 빛을 본 케이스를 가진 선수.

 

2. 선수 경력

 

나균안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나균안/선수 경력
KBO 리그 로고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통합 선수 경력: 나균안/선수 경력
KBO 리그 로고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1. 포수

 

타격은 고교 시절부터 약점으로 꼽혀왔다.
1학년 때에는 규정타석을 채운 480명 중 OPS 0.
582로 공동 359등, 2학년 때에는 규정 타석을 채운 524명 중 0.
633로 348등, 3학년 때에는 규정타석을 채운 567명 중 0.
938로 56등을 기록했는데, 아무리 3학년 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프로에선 성장이 필요한 요소로 남아 있었다.
프로입단 이후인 2017년에 퓨처스리그에서 228타석 동안 0.
211 0.
294 0.
426 0.
720을 기록하면서 2군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팀 상황 상 2018년부터 1군에서 주전 포수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아직 1군 투수들의 구위에 대응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생산력 상으로 2018년 wRC+가 -15.
1, 2019년 -4.
2을 기록하면서 조금 나아진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2019년은 전년에 비해 반발계수를 낮춰 리그 전반적으로 타격 성적이 하락한 시즌이므로 여전히 1군에서는 백업으로도 쓰기 어려운 수준이다.
특히 문제는 컨택이었다.
2018-2019년 연속으로 1할 2푼 4리에 그쳤고 들어온 타석에서 40% 이상을 삼진을 당했다.
전체 45안타 중 2루타 7개 홈런 5개를 기록한 것을 보면 의외로 장타 툴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컨택 면에서는 아직 2군에서 풀타임을 뛰며 성장해야 할 단계이다.
주력은 포수라는걸 감안했을 때 그렇게 느린 수준은 아니다.
수비 면에서는 고교 시절부터 괜찮은 평가를 받았었고, 위에서 언급했듯 어쩔 수 없이 1군에서 기용되기 시작한 2018년까지는 포수로 500이닝 이상 소화한 10명중 도루저지율 36.
9%로 2위, 그리고 블로킹의 지표 중 하나인 Pass/9도 0.
542로 6위를 기록했고, 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조급하게 1군에서 뛰기 시작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중에서 도루저지 능력은 2019년에도 500이닝 이상 수비한 포수중 1위를 기록하며 2019년에도 좋은 평가를 유지했으나, 블로킹 면에서 Pass/9가 0.
825로 11명 중에서 11등을 기록하였고, 그 중 폭투를 무려 50개를 기록하며 평가가 크게 하락했다.
특이한 점은 9이닝 당 폭투의 경우 0.
808로 500이닝 이상 수비한 포수 11명 중에서 11위로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한 데 비해서 9이닝 당 포일은 0.
0162로 500이닝 이상 소화한 포수 11명중 1위로 최상위의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온 공에 대한 블로킹 능력은 괜찮지만 그 범위를 벗어난 공에 대한 블로킹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예로 들어 반대 투구나 땅볼 등에 대한 변칙적인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 미흡하다는 소리로 롯데 자이언츠 투수진에는 낙차 큰 변화구를 주무기로 삼는 투수가 매우 많아 앞으로 보완해야 할 요소로 남았다.
전반적으로 아직까진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아직 1군에서 뛰기 위한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조급하게 콜업한 선수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이 지성준을 영입하고, 안중열이 입대를 하게 되면서 2군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에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다.
타격 성적은 롯데 자이언츠의 또 다른 포수 정보근과 함께 매우 나쁘지만, 정보근이 컨택은 잘되지만 외야로 공을 못 보내는 것과 달리 나균안은 컨택 능력 자체가 좋지 못하다.
7월 14일 현재 정보근과 비교하면 특히 두드러지는데, 정보근이 장타가 없어도 타율은 좀 더 높고 삼진은 절반 가량 적다 보니 wRC+로 보면 나균안보다 정보근이 더 높다.
포수로서 확실한 장점과 파워 툴 하나는 있었고 아직 군대도 가지 않은 어린 선수인데다 포수라는 포지션 특성 상 오랜 기간 육성이 이젠 거의 필수로 여겨지고 있기에 조금만 더 지켜본 다음 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조금 이른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

 

2.2. 투수

 

SSG 랜더스의 하재훈, 前 NC 다이노스의 신진호 등 여타 야수 출신 투수들처럼 특유의 짧은 백스윙을 이용한 투구폼이 보이며, 평균 140km/h 초반, 최대 148km이 나오는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 구사능력이 강점이다.
투심, 커브, 슬라이더에 특이하게 포크볼과 체인지업을 두 개 다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공을 받아본 포수들의 증언에 의하면, 공이 매우 묵직하고 강하다고 한다.
2022년엔 커터까지 장착하면서 구사하는 구종이 7개나 된다.
다만 주자가 1루에 설 때 셋포지션 자세에서 구속이 좀 많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전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체력적으로 이닝을 거듭하면 구속이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1군 진입후 서서히 성적이 부진해가는 것 역시 체력 고갈로 점점 구속과 구위, 제구력이 떨어지는 게 눈에 띄게 보일 정도다.
그래도 롯데 자이언츠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팔색조 스타일의 투수며 강철멘탈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2021년 까지의 문제점은 결정구의 부재와 안좋은 제구.
구사하는 구종은 많지만 어느 하나 특출난 구종이 없어 1군에선 탈삼진율이 낮다.
거기에 제구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 좋다는 구위를 활용하지 못하고 스스로 볼넷으로 자멸해버린다.
쉽게 말하면 구종 많은 최영환이다.
한마디로 구위가 뛰어나다곤 하지만 나머지가 1군에서 통할 정도로 뛰어난 건 아닌 무장점 투수.
포수 시절보다 포텐셜이 뛰어나다고 팬들이 평가하지만 민폐 수준에서만 나아진 수준이지 여전히 1군급은 아니다.
거기에 포수 출신 투수인 김재윤, 하재훈처럼 구속이 빠른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2022시즌 향상된 구속과 제구력, 강력해진 포크볼을 바탕으로 두산전 롱릴리프로 10K, KIA전 4타자연속 삼진을 잡는 등 1군투수로 1인분 이상을 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다수의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였으나, 올 시즌은 메인홀드의 지도 하에 구종을 3개로 줄이는 대신 구위를 올리는데 집중했다고.

 


3. 이야기들

 

    • 축구를 굉장히 잘 한다고 하는데 우투우타인 것에 비해 축구는 왼발잡이라고 한다.
    •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권유로 바둑과 태권도를 배웠는데 이는 머리를 쓰는 법과 유연성을 익히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NC 다이노스 팬인데 NC가 창단되기 전에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버지의 고깃집이 마산 야구장 인근에 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아버지와 손 잡고 마산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경기를 빼놓지 않고 봤다고 한다. 그러나 2013년 NC 다이노스 창단 이후 NC 팬이 되었다고 한다. 고교 시절 다음으로 선호하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라고 밝혔다.
    • 잠만보를 닮았다고 한다. 나균안 본인의 카카오톡 프로필도 잠만보였던 적이 있다.
    • 2017년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훈련 전 장기자랑 시간에 선수들 앞에서 니코니코니를 시전하였다.
    • 강민호의 보상 선수로 이적한 포수 나원탁과 엮여 나나랜드라는 별명이 생겼다. 같은 해에 지명된 고졸 최대어 포수, 대졸 최대어 포수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여담으로 본인도 별명을 아는 듯하다. 하지만 2021년 현재 둘 다 모두 포수를 그만 둔 상태다. 그런데 7월부터 나원탁 역시 투수를 겸업하기 시작하면서 나나랜드가 다른 포지션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생겼다.
    • 별명으로는 더기더기, ㄷㄱㄷㄱ,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개X덕이 있었고 나균안으로 개명하고 나선 ㄷㄱㄷㄱ 대신 ㅇㄴㅇㄴ, 사람 이름이 나균안으로 부르고 있다.
    • 해외야구 갤러리에서 종덕신이라고 불리며 찬양받고 있다. 해야갤의 아이돌이자 떠오르는 신흥 갤주이다. 투수 겸업을 시작하고부터는 종덕 잰슨으로 불리고 있다.
    • 개명한 이름인 나균안은 개간할 균(畇) 자에 기러기 안(雁) 자를 쓰며, 노력한 만큼 더 높이 오르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 듬직한 체격과 더불어 귀엽고 순하게 생긴 외모가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팬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퇴근길이나 연말 고깃집 행사에서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팬서비스도 훌륭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상술했듯이 1998년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상당히 빨리했다. 팀 후배인 서준원과 같은 날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11월 11일 득녀를 했다는 소식을 인스타에 글을 올렸다.
    • 그리 빠르지 않은 구속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로 경기를 풀어가는 투수인 이유로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선 나덕스로 불린다.
    • 결과론적인 얘기이긴 해도 롯데의 나균안 지명이 롯데와 NC 두 구단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도 그럴것이 롯데가 나균안을 스틸픽하면서 당시 김태군이 군문제로 시즌이 끝난 이후 이탈할 예정이라 포수진이 불안해질게 뻔한 NC는 울며 겨자먹기로 해외파 포수 신진호를 지명하고 다음 해 드래프트에서는 세광고 포수 김형준을 1라운드에 지명하는 등 포수 보강에 들어간 상황이었는데, 롯데도 2017년 시즌이 끝나고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하여 포수진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상황이었다. 이렇게 각 팀의 주전 포수가 각자 군입대와 FA로 이탈한 이후에 맞은 첫 해인 2018년 롯데는 5강싸움을 하긴 했지만 나균안의 절망적인 타격이 끝끝내 발목을 잡았고 NC 역시 김형준이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정범모와 김형준, 윤수강 등이 주전 마스크를 번갈아 꼈었고 이런저런 문제로 꼴찌를 기록하는 등 두 팀 모두 심각한 포수난이 일어났었다. 이렇다보니 2019년을 앞두고 FA로 양의지가 시장에 나오자 대부분의 언론과 팬들은 NC와 롯데를 영입후보로 예상했었고 롯데 역시 당시 머니게임에서 밀리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롯데는 마지막에 나균안과 군에서 제대한 김준태, 그리고 후반기 부상에서 복귀한 안중열의 성장을 믿고 철수했으며 양의지는 그대로 NC로 이적했다. 그 결과, NC는 당시 10위를 기록했던 2018년과는 달리 2019년엔 5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에 진출했고 2020년엔 마침내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롯데는 가을야구 경쟁을 했던 2018년과는 달리 2019년 성장할 거라 믿었던 포수진들이 2018년 NC의 포수진보다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대 야구 역사상 100폭투를 기록하는 불명예와 동시에 팀 순위도 10위를 기록했고 202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시완, 안중열, 정보근 등이 경쟁하고 있지만 여전히 확고한 주전 포수가 나타나지 않았다. 거기에 2018년 데뷔 첫 해 부침을 겪었던 김형준은 이후 양의지의 백업으로 착실히 경험치를 쌓으면서 타격이 발전하고 2020년 이후 상무에 입대했으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의 차출 1순위 포수로 거론되는 반면 나균안은 2번의 풀타임 시즌 끝에 결국 포수불가능 판정을 받고 투수전향을 했다.
    • 2017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롯데가 탐내던 투수 자원인 이정현(KT)과 손주영(LG)을 뺏기고 3순위로 포수 나종덕을 지명했는데, 2022년 현재 이정현, 손주영보다 나균안이 더 좋은 투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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