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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이혼/마사지건/더쿠/재혼/마술사/프로필 -총 정리

by 생생생존정보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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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이용대
李龍大 | Lee Yongdae
출생
1988년 9월 11일 (33세)
전라남도 화순군
국적
대한민국
본관
평창 이씨
학력
화순초등학교 (졸업)
화순중학교 (졸업)
화순실업고등학교 (졸업)
수원과학대학교 (스포츠건강지도과 / 전문학사)
경기대학교 (경영학 / 학사)
경기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과 / 석사)
신체
180cm, 74kg
종목
배드민턴
주종목
남자복식
소속
요넥스코리아(플레잉코치)
용인 Y-RUN 배드민턴장(공동대표)
장비
요넥스 아스트록스 88D PRO
후원사
요넥스코리아(소속팀)
종교
불교
가족
부모님, 형 이대로, 딸 이예빈(2017년 4월 10일생)

 

1. 소개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로, 현재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단에서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2012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리스트,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남자복식 은메달리스트다.
또한 배드민턴 강국인 덴마크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거센 도전과 파트너가 3번이나 변경되는 변화 속에서도 2010년대 대부분의 시간 동안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수성했던 자타가 공인하는 현재진행형 레전드다.
김동문, 박주봉, 유용성, 하태권의 뒤를 잇고 타 종목으로 범위를 넓히면 탁구의 유승민이나 테니스의 이형택과 비견되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이다.
배드민턴에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더라도 셔틀콕 하면 가장 먼저 이용대의 이름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고, 선수생활 내내 같이했던 두 스폰서인 빅터와 요넥스 모두 이용대의 시그니쳐 라켓 모델(빅터 브레이브소드 LYD)을 제작해주거나, 라켓 개발에 그의 조언을 들어 라켓을 출시(요넥스 아스트록스 88S/88D)했을 정도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1.1. 어린 시절

 

1996년 화순초등학교 2학년 때, 살을 빼기 위하여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그런데 계속 배드민턴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숨겨진 재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점점 이용대를 주목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한국 배드민턴에 천재가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화순중학교 3학년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재능을 일찍부터 인정받았다.

 


1.2. 2006년

 

독일 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하며, 박주봉이 가진 세계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는데도 성공했다.
그 뒤로 남자 복식에서 정재성과 짝을 이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남자 복식 4강에서 탈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때는 다소 어린 나이었고, 또 전반적으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부진했던 관계로 이용대 개인의 부진에 대해서는 딱히 탓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1.3. 2008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대는 여전히 기대주의 위치였고, 그 자신도 과거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남자 복식에서 정재성과 계속 호흡을 맞추면서 세계적인 강호로 군림했다.
하지만 2008년 당시 세계랭킹 2위였던 남자 복식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충격적인 1회전 탈락으로 인해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대신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호흡을 맞추며 맹활약, 마침내 한국 선수로는 김동문-길영아 조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직전 세계랭킹이 10위라서 상대적으로 금메달 가능성이 낮았지만, 결승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 세트스코어 2:0의 완승을 따냈다.
이 때 이용대 본인의 약점이 스매싱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를 악물고 공격하면서도 최대한 양쪽 코스로 공격을 날리면서 상대의 체력을 소모시키려고 유도했고 이것이 주효했으며, 결정적인 상황마다 빛을 발했던 이효정의 네트플레이가 실로 대단했다고 후일 밝혔다.
결승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는 세리머니로 많은 여성팬을 얻는데도 성공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 윙크는 인구에 회자되며, 이용대를 상징하는 유명한 장면으로 남았다.
바로 이 장면이다.
.

 


1.4. 2009년

 

올림픽 이후로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로 자리잡았다.

 

1.5. 2010년

 

아시안 게임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팔꿈치 부상을 입으며 단체전 은메달과 남자복식 동메달만 획득했다.

 


1.6. 2011년

 

각종 국제대회에서는 항상 상위권에 입상하는 위력을 보였다.

 

1.6.1. 국제대회

 

파트너 정재성의 부상 재활로 인해 잠시 대회 출전을 못하다가 정재성의 부상이 완쾌되면서 투어 무대에 복귀, 남자 복식에서 독일 오픈 준우승과 전영 오픈 우승에 성공했다.
반면에 혼합복식은 다소 정체를 겪었다.
남자 복식에서 파트너인 정재성이 허리를 삐끗하면서 잠시 쉬는 동안 토마스컵에 나가 한국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6월 17일에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돌아온 정재성과 호흡을 맞춰 세계랭킹 3위인 덴마크의 보에-모르겐센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1.6.2. 2012 런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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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복식
혼합 복식

 


1.7. 2013년

 

파트너인 정재성의 은퇴 이후 새로운 남자 복식 조에 대한 고민 끝에 고성현과 함께 파트너를 이루게 되었다.
첫 대회인 덴마크 오픈에서는 1회전 탈락했지만, 다음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건재를 과시했다.
그리고 인도 오픈 우승, 인도 챌린지 우승에 이어 고향인 화순군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그랑프리에서 다시 고성현과 함께 출전해서 우승했다.
마지막으로 슈퍼시리즈 중에서 메이저 급인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도 우승하면서 완벽하게 새 파트너와 정착했음을 입증했다.
5월 31일 새 파트너 고성현과 짝을 이뤄서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그 뒤 투어 대회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단체전 및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면서 기량을 다시 입증했다.
하지만,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대회는 이변이 많이 발생했다.

 

1.8. 2014년

 

징계에서 돌아온 후, 유연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세계랭킹을 끌어 올리면서 정상급 선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회복했다.
세계선수권에서 결승에 오르며 첫 우승을 노렸지만, 대표팀 동료인 고성현-신백철 조에게 1:2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9. 2015년

 

커리어 하이였던 시즌이었다.
BWF가 주관하는 국제대회(BWF superseries)에서 한 해 6번(대한민국, 덴마크, 일본, 프랑스, 호주, 홍콩)을 우승하였다.
이는 2018년 11월 인도네시아의 수카물조-기데온이 한해 국제대회 7회 우승 전까지의 최고기록이었다.
이후 라이벌인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아산 - 헨드라 세티아완 조와의 상대전적 열세를 이유로 이용대-고성현조가 해체되고 유연성과 한조를 이루면서 쾌조의 진격을 하며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정확히 2013년 4/4분기부터 국제대회 호흡을 맞추고 있다.
5개 대회에 출전해 3회 우승, 2회 8강이다.
그러나 도핑테스트 거부 논란으로 자격정지 징계를 당했다.
2015년 인도네시아 프로 배드민턴 리그의 '자룸 배드민턴'과 계약하여 활약하였다.
프로 배드민턴 리그가 강세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되면서 좀 더 나은 보장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1.10. 2016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유연성과 함께 남자 복식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게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올림픽은 노메달로 마감하게 되었다.

 


2. 국가대표 은퇴 이후

 

9월에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를 끝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은퇴하였다.
또한 해외 프로리그로 진출할 생각도 있다고 언급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등의 다른 아시아권 국가에선 큰 규모의 프로리그가 진행될만큼 배드민턴이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구급 배드민턴 선수인 이용대의 인기도 상당하다.
이용대가 이런 해외 프로리그에 진출한다면 뛰어난 실력을 지닌 랭커들과 자웅을 겨룰 기회가 늘어남과 동시에 실력을 더 닦는게 가능하니 진지하게 고민중이라고 한다.

 

2.1. 2017년

 

중국리그와 인도리그에 참가했다.

 


2.2. 2018년

 

협회와의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한 이후 개인자격으로 BWF world tour에 참가하였고, 스페인 오픈(Super 300)과 마카오 오픈(Super 300)에서 우승했다.

 

2.3. 2021년

 

파트너 최솔규와 같이 2021년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남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열린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6월부터 동기인 장수영 코치와 함께 tvN 라켓보이즈의 감독을 맡아 스포츠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2.4. 2022년

 

세미 프로 팀 리그인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남자 일반부 경기에 요넥스 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3월 27일 열린 결승전 3경기에서 이상민과 복식을 이뤄 상대팀인 밀양시청의 김사랑-최혁균에 승리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4월 5일,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32강전에 김재현과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김재환-김영혁 조에 0-2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코리아오픈 7번째 우승 도전은 한 경기 만에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코리아오픈 대회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빨리 후배들이 잘해줬으면 하는데 태극 마크를 내려놓은 뒤에도 자꾸 내가 회자되는 게 아쉽다"며 현재 한국 배드민턴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3. 플레이 스타일

 

이용대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그의 공격력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수비는 정말 완벽하다.
우리는 수비보다 공격에 장점이 있는 팀인데, 이용대의 수비는 우리 공격을 다 막아낸다.
그래서 우리 실수도 많아지고 체력도 금방 떨어진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패하고 만다.
대회에서 정말 만나기 싫은 선수다.
※ 타이완의 복식 국가대표 리양의 인터뷰, 대회에서 가장 상대하기 싫고 까다로운 선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
복식 최강의 방패.
남자복식에서 전위를 주로 맡으며 특유의 정석적인 네트플레이는 국내 선수들 가운데에서도 톱클래스로 꼽히지만 세계무대에서는 라이벌이자 전형적인 전위 플레이어인 중국의 카이윤, 창의적인 네트플레이를 좋아하는 인도네시아의 세티아완과 말레이시아의 쿠키엔킷이 있었고, 카이윤과 쿠키엔킷이 은퇴하고 세티아완이 황혼기를 걷고 있는 2020년대에는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라는 걸출한 전위플레이어가 등장했기에 각 선수의 전성기 기준으로도 "네트플레이에서 이용대가 세계 최고인가?" 에 대한 질문에서는 이견이 있지만, 수비자세를 잡은 이용대가 세계 최고라는 것은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차이점을 꼽자면 수카물조나 전성기의 세티아완은 빠른 반사신경을 기반으로 한 네트 앞사각에서의 한 박자 빠른 변칙적 공격이나 잘라먹기에 능하다면, 이용대의 전위는 특유의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정석적이고 센스있는 공수전환과 후위에 위치한 파트너에게 기회를 창출해주는 플레이메이킹 위주인 것이 특징이다.
즉 수비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이다.
전성기 시절 라이벌 복식조로 꼽히던 중국의 푸하이펑이 엄청난 점프력과 스윙스피드에서 뿜어져나오는 강스매싱으로 유명했던 만큼 전혀 상반되는 스타일의 라이벌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그 푸하이펑조차 경기 중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을 정도로 이용대의 수비는 철벽으로 유명했다.
정재성의 은퇴 이후 파트너가 된 유연성도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출연에서 실제로 이용대의 수비가 강하다는 것을 아는 상대팀 코치들이 코스를 바꿔서 때리라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여러 차례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다만, 후위에서의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이 점은 남자 복식에서는 파트너인 주로 유연성이 커버하는 편.
유연성과 페어를 이루었을 때는 준수한 전위플레이도 갖춘 유연성과 한조를 이루면서 앞볼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승승장구했으나.
아쉽게도 유연성과 함께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의 초대형 타이틀은 가지지 못했다.
참고로 정재성, 고성현 유연성으로 이어지는 잦은 파트너 교체에도 모두 랭킹 1위를 찍어본 업적을 지니고있다.
국대 은퇴 후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중인 지금은 김기정, 국내에서는 최솔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3.1. 도핑 테스트 징계 논란

 

2014년 1월 28일 도핑 테스트에 걸리면서 약물 복용으로 2년 자격정지를 당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이후 금지약물 복용이라느니 도핑테스트 거부라느니 등등의 카더라성 기사가 올라오는 뒤숭숭한 분위기의 와중에, BWF(국제배드민턴연맹)는 이용대 및 같은 팀 소속의 김기정 두 선수가 소재 불분명으로 도핑 테스트 자체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1년의 자격정지를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BWF의 약물규정 상위 단체인 세계스포츠반도핑연맹(World Anti-Doping Agency(WADA))에서는 가입단체 선수들의 도핑테스트를 선수들에게 불시로 날짜와 장소를 통보하여 그곳에 1시간 이내 도착하지 않을 경우 도핑테스트 거부로 간주하는 방식으로 무작위 도핑테스트를 실시하는데, 검사명단에 오른 두 선수에게 2013년 3월, 8월, 11월 세 차례 소재지 보고를 요청했음에도 답이 없어서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용대는 당시 스케줄에 따라 국제대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협회측에서 태릉선수촌에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자칫 한국 스포츠의 간판급 국가대표가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비난은 이용대에게서 선수 관리에 실질적인 책임을 지는 대한배드민턴협회로 쏟아지게 되었다.
양궁을 제외하고 모든 체육계 협회는 만악의 근원 징계가 발동된 이 시점에서의 해결책은 스포츠국제재판소 등을 통한 항소 뿐이며,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사유를 잘 설명하여 어떻게든 징계를 낮춰 보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 관계자는 라디오 대담에 출연하여 선수가 너무 많아 관리가 힘들었다는 얼토당토 않는 변명을 늘어놓았으며,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는 20명도 안되는 국가대표 선수관리는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협회를 비난했다.
징계를 무효화하가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1년 징계를 5~6개월 정도로 감형받아 인천 아시안 게임 출전의 여지는 약간이나마 있다고는 한다.
하지만, 완전히 변명인 게 통보가 가고 검사 하루 전날에도 어플로도 신고가 가능하고 급하면 SMS, FAX 다 받아주었다.
이는 완전한 직무유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주제에 배드민턴협회는 국정감사에서 5억 원 상당의 물품을 횡령한 것이 발각되었다.
이미 기사로 나가기 전 13일 덴마크로 건너가 청문회도 참석했으며, 본래 2년의 징계를 1년으로 감형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근래 대회에서 8강 언저리에서 주저앉았던 것은 바로 이런 심리적인 불안 때문이라고.
이로써 당장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큰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어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구성에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다.
다행히 4월 15일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도핑청문위원단의 재심의 결과 자격정지를 취소했다.

 


3.2. 체육요원 봉사실적 서류위조 사건

 

병역특례 체육요원인 장현수와 안바울에 이어 봉사활동 문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특례를 받았는데 장현수 봉사활동 서류 조작과 비슷한 이른바 '사진 조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진 조작 외에도 이동 시간을 부풀렸다는 의심을 받았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08 베이징
혼합 복식
동메달
2012 런던
남자 복식
세계선수권
은메달
2007 쿠알라룸푸르
남자 복식
은메달
2009 하이데라바드
남자 복식
은메달
2014 코펜하겐
남자 복식
동메달
2009 하이데라바드
혼합 복식
동메달
2009 하이데라바드
혼합 복식
동메달
2011 런던
남자 복식
동메달
2015 자카르타
남자 복식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4 인천
남자 단체전
은메달
2006 도하
남자 단체전
은메달
2010 광저우
남자 단체전
은메달
2014 인천
남자 복식
동메달
2006 도하
남자 복식
동메달
2010 광저우
남자 복식
수디르만 컵
은메달
2009 광저우
혼성 단체전
은메달
2013 쿠알라룸푸르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07 글래스고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11 칭다오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15 둥관
혼성 단체전
토마스 컵
은메달
2008 자카르타
단체전
은메달
2012 우한
단체전
동메달
2016 쿤산
단체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3 카잔
혼성 단체전
금메달
2013 카잔
남자 복식
금메달
2015 광주
혼성 단체전

 


5. 기타

 

  • 감각에 굉장히 예민하여 한번 고른 장비는 잘 바꾸지 않는다고 밝혔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이용대의 선수생명과 함께했던 양대 스폰서인 빅터와 요넥스 모두 맞춤라켓을 제작해 주었으나 결국 본인이 더 편하다고 느낀 라켓으로 회귀했다.
  • 국가대표 은퇴 이후 배드민턴 선수로써는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10억원의 계약금을 받으며 삼성전기에서 요넥스코리아로 이적하였고, 계약 이듬해인 2017년 자신들이 만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은 요넥스가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바로 요넥스 본사의 라켓개발 엔지니어를 한국으로 파견해 이용대와 함께 복식 전용 맞춤라켓을 개발한 것인데, 4번의 데모를 거쳐 도색이 되어있지 않은 수많은 프로토타입 라켓들을 하나하나 이용대가 직접 시타하고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최적화된 라켓이 제작되도록 의견을 제시한 끝에 전위/후위 플레이어용이 나누어진 복식선수용 쌍둥이 라켓을 완성시켰다. 바로 이 모델이 아스트록스 88S(전위, 수비형)/아스트록스 88D(후위, 공격형) 제품이다. 요넥스는 출시 전 이용대와 함께한 라켓개발과정을 요넥스 최초로 인터넷에 공개하였고, 출시 이후 한국 한정으로만 인기를 끌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전세계 톱랭커들의 절반 이상이 이 모델을 사용하게 되면서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이용대의 위상이 굉장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 그의 고향인 전라남도 화순군에 이용대체육관이 있다. 2012년 12월 3일 개관하였다. 사업비로 97억이 들었고, 코트 12면을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계에서 이용대의 위상을 보여준다.
  • 승부욕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대충받는 공이 거의 없으며 어떤 공이던 받아내려는 끈기있고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다만 경기가 안 풀리는 날에는 표정관리가 안 되거나 파트너에게 감정을 드러내는 등의 단점또한 가지고 있다. 이게 심한 날에는 경기중에 대놓고 감정을 표출하거나 상대방에게 공을 대충 넘겨주는 등 안 좋은 광경이 종종 목격되는 편이다. 파트너십이 중요한 복식에서는 서로가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감정표현과 비매너는 자신은 물론 파트너에게도 분명히 마이너스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다만 매번 그러지는 않거니와 코트 밖에서의 성실하고 착한 행보 덕분에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애초에 저런 승부욕이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으로 이어준 요소중에 하나일테니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다.
  • 유난히 큰 대회와는 인연이 없다. 전 선수 생활에 걸쳐 슈퍼시리즈 등의 오픈대회를 씹어먹었다고 할 수 있지만,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항상 금메달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노메달에 그쳤다. 아시안 게임에서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제외하면 조금씩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또한 매년 열리는 가장 큰 대회인 세계선수권에서도 항상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은메달만 수차례 획득하였다. 물론 금메달을 따지 못했을 뿐 꾸준히 탑 순위권에 랭크 되었으나, 큰 대회에서 라이벌들의 고비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의 실력과 명성에 비해 큰 대회 타이틀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던 일본이나 덴마크도 우승한 적이 있는 국가대항 단체전 격인 토마스컵 우승과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
  • 광주광역시 옆의 작은 위성 군인 전라남도 화순군 입장에서는 연기자 고현정과 함께 고향이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이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화순 초중고 안가리고 체육시간 열에 아홉은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 이미 화순군에서 이용대의 이름을 딴 꿈나무 대회가 열리고 있고, 이용대의 이름을 딴 배드민턴 체육관인 '이용대 체육관'이 건설되었다.2012년 차두리의 뒤를 이어 신라면 모델로 발탁되었다. 거기에 페브리즈 광고에도 나오고 있기도 했다.
  • KIA 타이거즈의 '무등 메시' 내야수 김선빈은 이용대의 화순초-화순중 1년 후배로 어릴적 배드민턴과 야구를 같이 하며 친하게 지냈던 사이라고 한다.
  • 여심을 흔드는 훈훈한 얼굴와 그에 걸맞는 실력으로 인해 동남아에서의 인기는 웬만한 스포츠 스타 못지않다고한다. 특히 배드민턴 강국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인기는 설명이 필요 없을정도다.
  • 어렸을 때 용품을 충분히 지원받지 못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그 당시 톱스타였던 김동문이 선물해준 라켓이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많은 유망주들이 용품값 걱정하지 않고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결국 2014년 자신의 이름을 딴 스포츠 브랜드인 YD스포츠를 런칭했다.런칭과 동시에 스폰비용이 부족한 엘리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자신이 했던 말을 실천하는 중이다.
  • 2017년 불자대상을 수상했다.
  • 2017년 2월 배우 출신인 변수미씨와 결혼한 후 2개월 뒤인 4월 딸을 얻었다. 득녀 후 산후조리원의 많은 사람들이 슈퍼 스타임에도 겸손하고 다른 산모들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매우 칭찬했다고 한다.
  • 그러나 2018년 12월 19일 아내인 변수미와 별거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져 이혼까지 했으며, 자녀는 이용대가 맡기로 했다. 2020년 5월 29일 BJ 한미모(유아리)가 변수미(예명 한수현)를 성매매 알선·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했다.
  • 2020년 5월 절친 김윤상 아나운서와 함께 배성재의 ㅅㅅㅅ에 출연했다. 피파온라인을 좋아하는 것을 밝혔고 배성재의 텐과 에프터 배텐까지 연달아 출연했다.
  • 2020년 9월 20일에 뭉쳐야 찬다 - 전설들의 조기축구에서 하태권과 함께 용병으로 출연했으며, 65화에 한 번 더 출연하다가 66화부터 하태권과 함께 정식으로 입단했다.
  • 박찬호와 이영표가 출연하고 있는 축구야구말구에 해설과 코치로 출연하였다.
  • 2021년 5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 2021년 7월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특별출연했다. 드라마에서 잠깐 등장하는 정도지만, 극 중 이용태에게 크로스헤어핀이 좋다고 말하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윙크를 하며 퇴장했다.
  • 2020 도쿄 올림픽 때 SBS 배드민턴 해설위원을 맡았다.
  • 2022년 2월 2일 네이버 나우 경제 토크쇼 장스트릿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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