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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판결문 PDF/브래드버리/카톡/최민정/프로필 -총 정리

by 생생생존정보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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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심석희
沈錫希 | Shim Sukhee
출생
1997년 1월 30일 (25세)
강원도 강릉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삼척 심씨
학력
경포초등학교 (전학)
서울둔촌초등학교 (졸업)
세륜중학교 (전학)
오륜중학교 (졸업)
세화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 학사)
신체
175.5cm, 58kg, 255mm, A형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1000m, 1500m
소속
서울시청
소속사
갤럭시아SM
종교
불교
국가대표
2012-13~2018-19, 2021-22(8시즌)
SNS
 

 

1. 소개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다.

 

2. 평가

 

한국 여자 대표팀에 있던 선수들의 신장이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170cm가 훌쩍 넘으면서 에이스급 기량을 가진 선수는 심석희가 최초다.
또한 긴 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피드와 가공할 만한 스퍼트 능력 그리고 발군의 아웃코스 추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키가 크고 몸싸움 능력도 없지 않지만, 커리어 초반에는 몸싸움에 대한 적극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자리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노련미가 쌓이면서 이 부분에서 굉장한 보완을 이뤄냈고, 경기 운영 능력 역시 굉장한 발전을 보여줬으며 1500m 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이 가장 중요한 1000m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구력과 스피드에 굉장히 자신있어 하는 선수답게 중장거리 종목에서 아웃 코스를 타며 보여주는 폭발적인 가속 능력을 갖추면서도 어지간해선 넘어지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스케이팅 자체가 매우 안정적이며, 초반부터 선두에서 끌고가는 전략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비슷한 시기에 남자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던 노진규와 흡사한 점이 많다.
대부분의 한국 여자 선수들처럼 접촉을 꺼려하기 때문에 아웃코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인코스 기술이 전혀 약한 편이 아니며 이 부분 역시 경험이 쌓이면서 추월 경로를 결정하는 판단력도 갖추게 되었다.
160cm 중후반대의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는 순발력이 떨어져 보일지 몰라도 그녀의 신체 조건으로 피치를 올리는 속도를 보면 상당히 준수한 순발력을 갖췄다.
짧은 구간에서 보여주는 순간 속도가 강점은 아니지만 최대 스피드는 외국의 에이스들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스피드를 자랑한다.
그녀가 정상 컨디션에서 최고 속력 맞대결에서 패한 전적이 있는 선수는 판커신이나 최민정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공기저항을 가장 많이 받는 선두자리에서 몇 바퀴씩 이끌면서도 엄청난 아웃코스 패싱 성공률을 자랑하는 최민정에게 제대로 된 견제를 시도 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계주에서는 최민정의 등장 이전까지는 그녀가 마지막 주자를 맡았으며, 최민정이 대표팀에 합류하고 나서 첫 시즌까지는 둘이 번갈아 가면서 마지막 주자를 맡기도 했으나 최민정이 대표팀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은 이후로는 1번 주자를 담당한다.
심석희의 푸싱이 좋기 때문에 둘이 교대하는 구간에서 굉장한 시너지를 내며, 역시 이 둘이 타는 순서에서 가장 많은 추월과 선두굳히기가 나온다.

 


3. 수상 기록

 

대회
올림픽
2
1
1
세계선수권
12
5
4
아시안 게임
2
1
0
청소년 올림픽
2
0
1
주니어 세계선수권
5
0
1
합계
19
5
7

 

4. 기타

 

    • 개인적인 취향 또한 남다른데, 심석희의 취향을 세 단어로 요약해 보자면 초록색, 김우빈, 젤리라고 한다. 특히 초록색, 정확히는 라임색이라고 불리는 형광 초록색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과거 항상 쓰고다니던 뿔테안경의 안쪽면이 라임색, 대기시간에 음악을 듣는 헤드폰도 라임색, 자신이 타고 있는 스케이트에도 초록색을 입혀서 탈 만큼 초록색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 스케이트날도 녹색 금색 투톤, SKATE tec의 M-WAVE 제품으로 브랜드에서 증정한 것. 심지어 경기 중에 착용하는 고글도 형광 초록색 프레임으로 교체했다. 젤리는 가방에 항시 상비되어 있으며 연습 도중 쉬는 시간에 짬짬히 먹거나 동료 선수들에게 나눠주곤 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영상도 있는데 같이 젤리 나눠먹는 사람들이... 언니들 젤리 베이비 먹을래요? 이 취향이 널리 알려지게 되자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수가 급증한 심석희의 팬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그녀를 응원하러 갈 때 모두 형광 초록색 옷을 입고 가서 그녀를 응원하겠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
    • 또 하나 화제가 되었던 것은 2013-14 시즌 경기 도중 다른 동료들이 입는 옷과 색깔이 다른 경기복을 입는다는 점이다. 심석희가 입는 경기복은 연습용으로 스케이트 날에 대한 전신 방호가 가능한 대신 무겁고 몸에 압박을 많이 준다. 그래서 대부분은 주요 부위만 보호하는 경기용을 입는데 심석희만은 유일하게 연습용 경기복만 입는다. 이 연습복 관련으로 인터넷 상에선 '아버지가 모르고 뜨거운 물에 삶아서 물이 빠진 거다'라는 말이 정설처럼 떠돌았던 사건도 있었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팀 해단식에서 초콜릿 메달을 받았는데 받자마자 먹어버렸다. '피곤한 선수들 집에나 보내주지 저런 거 걸어주면서 뭐하는 짓이냐'며 분노하던 네티즌들은 심석희의 이러한 행동에 뜬금없이 빵 터졌다며 심석희의 순수한 리액션에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적적했는지 마스코트 인형을 가져왔다.
    • 2014 ISU 월드컵이 끝난 후엔 도마뱀으로 추청되는 생김새의 목베개와 함께 귀국 사진을 찍었다.
    • 올림픽을 거치면서 급증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는지 본인의 페이스북을 비활성화로 돌렸다. 아무래도 급조된 팬들이 꽤나 귀찮게 했던 모양이다. 인터넷으로 퍼진 개인적인 사진들이 급증한 것도 하나의 이유인 듯하다. 운동 선수인 만큼 SNS를 잠시 멀리하고 운동에 전념하기 위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활성화시켰던 페이스북 계정은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친 뒤 다시 활성화시켰다.
    • 2014-15 시즌 월드컵 시리즈 출국 직전 촬영한 패션 잡지 마리 끌레르와 보그에서 촬영한 패션 화보 이미지가 나왔다. 대체적으로 둘 다 예쁘다는 반응이지만 보그 쪽 화보가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커버 스토리에 보면 촬영 중에 남성 모델들과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교환하고 친하게 지내기로 성장했다고 한다.
    • 2014년 3월 20일 SBS 파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출연하였는데, 때마침 김우빈과 같은 영화 작업을 하던 임창정이 더블 DJ를 보는 날이었다. 임창정은 방송 중에 김우빈에게 문자를 보내 심석희와의 전화 통화 가능 여부를 물었고, 김우빈은 놀랍게도 오늘 저녁식사 약속을 이미 잡은 상태라고 답을 해 왔다. 이게 사실이냐는 김창열과 임창정의 물음에 얼굴을 붉히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날 저녁 조촐하게 식사를 같이 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오누이처럼 지내기로 했다는 모양이다. 그런데 기자들의 취재 열기 때문에 식사 장소까지 한번 옮긴데다가 기사에 첨부된 사진이나 영상의 상태로 보아 파파라치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팬들은 유명인이긴 하지만 방송과는 관계없는 어린 학생의 사생활을 너무 들여다보는 것 아니냐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2014년 3월 21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했다.
    • 2014년 3월 27일 세화여자고등학교에 등교하여, 학교 측으로부터 쇼트트랙 발전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그간 크게 치솟은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같은 학교 학생들이 플랜카드를 제작해서 응원을 했다.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환호성이 쏟아졌다고 한다.
    • 2014년 4월 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vs 두산전에 시구를 했다. 그리고 4년 후 2018년 3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한화 vs 넥센전에 시구를 했다. 여유있는 모습으로 입장해 호응 유도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의 시구 모습과 많이 다르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나이로 따지면 김아랑이 최고참이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심석희에게 주장 자리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금까지도 초록색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카오톡 심석희 안 고독방에 '개구리'라는 닉네임으로 입장했으며(단순히 개구리가 초록색이어서), 초록색 개구리 이모티콘을 사용했다.
    • 2018 세계선수권 대회 중 이유빈과 찍은 "짝짝꿍-얍"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심석희가 직접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지 응원을 하러 온 분들과 짝짝궁을 약 5번 정도 했다고 한다.
    • 종종 인스타그램에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을 올린다. 라이카 미니룩스를 이용한다는 것을 직접 밝혔다.
    • 2018 세계선수권 대화가 끝난 다음 날, 최민정과 함께 한끼줍쇼 촬영을 했다.
    • 2018 서울 패션위크에 박승희와 함께 블루카펫에 올랐다. 박승희와 같이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는 예전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때 박승희한테 많이 혼났다고 밝혔다. 박승희의 표현에 따르면 성격이 모나서 혼낸 게 아니고, 이상하게 맹하고 답답한 구석 때문에 그랬다고 한다. 한번은 "니 방에 있는 빨래 건조대 좀 가져다줘"라고 부탁했더니 "알겠어요 언니" 답해놓고, 뜬금없이 헤어 드라이어인지 고데기인지를 가져왔다고 한다. 박승희가 "이게 뭐냐"고 하니 심석희 본인도 자기도 모르게 그냥 가져왔다고 했다.
    • 슬라임을 좋아한다. 직접 만들기도 하며, 갖고 노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슬라임을 갖고 놀면 수명이 준다는 말에 "지금은 갖고 놀아야 수명이 늘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겼다.
  • 2018년 4월 1일 2018시즌 K리그1 4라운드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FC 경기에서 FC 서울 팬으로 알려진 김도겸과 함께 시축을 했다. 5월에는 FC 서울 경기를 직관했다.
  •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지 않고 평소에는 안경을 쓰며, 경기 중에도 계속 고글을 착용한다.
  • 팬들이 지어준 별명으로는 젤리 전도사, 초록 소녀, 서키, 수키, 석희찡, 꽁나물, 폭주 기린이 있다. 또한 반강제의 아이콘, 시선 스틸러, 은근한 존재감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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