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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의원/교수/장관/프로필 -총 정리

by 생생생존정보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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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1. 소개

 

대한민국의 정치인.
제20대 국회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습니다.

 

2. 생애

 

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청/처의 주요보직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올랐습니다.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 양천구 갑 지역 당협위원장이었습니다.
양천구 갑은 원희룡 현 국토교통부장관이 3선을 하는 등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가 당선됨으로서 보수정당 후보를 밀어냈습니다.
양천구 갑은 지역구가 목동만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무리가 없는데 경제력으로는 높은 편이나 연령대가 그리 높지만도 않아서 보수 진보 유권자의 백중세 지역입니다.
누가 이기든 5%이내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나름대로 지역구 활동을 열심히 하며 공을 들여 왔으나 3월 4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양천갑에 송한섭 전 검사를 공천하면서 컷오프되었습니다.
이후 2021년 재보궐선거의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나경원 후보의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2022년 5월 26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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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백수오 파동 당시

 

백수오 파동이 터졌던 당시, 2015년 5월 7일에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안보고 자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신분으로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를 섭취해도 인체에 위해가 없다고 주장하여 더욱 혼란이 가중되었습니다.
2년이 지나 처장에서 국회의원으로 신분이 바뀐 상황에서 국회에서 다시 이엽우피소에 관해 문제 제기가 되자 "해당 제품 섭취에 따른 인체 위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언했습니다.

 

2.2. 살충제 계란 파문 당시

 

살충제 계란 파문 당시 재임한지 1개월밖에 안 된 류영진 식약처장을 강하게 질타했으나 정작 본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식약처장을 1년이나 재임하면서 농장주들의 호소 및 경고를 해결하지 못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다만 김승희는 2016년 3월까지만 식약처에서 근무한 후 퇴임했고, 살충제 계란은 2016년 5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정기조사에서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에 김승희에게 온전히 책임을 묻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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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부과 법안 발의

 

액상형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줄기 니코틴에 1ml 당 1800원 정도의 담배소비세를 액상형 전자담배에 적용하겠다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대로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존 액상형 전자담배에 널리 사용되는 60ml 용량의 액상의 가격은 108,000원이 됩니다.
그런데 액상형 전자담배가 미국에서 판매중지되고, 대한민국 정부도 2020년 상반기 추가 인체유해성 연구가 끝날 때까지는 사용중단을 강력 권고하면서 사실상 세금 논란은 별로 의미가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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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문재인 대통령 치매 초기 증상 발언 논란

 

2019년 10월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행된 보건복지부ㆍ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방관을 상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치매 초기 증상인 건망증을 앓고 있으며, 문 대통령의 건망증을 보건복지부장관이 챙겨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김승희 의원이 전문의 출신이거나 의료진으로 근무한 경력이 전혀 없을뿐더러, 하물며 전문의라 할지라도 직접 진찰하거나 살펴보지 않은 사람을 대상을 공인의 정신 상태에 대한 의견을 언급하는 것은 제대로 된 진단을 했다고 볼수도 없을 뿐더러 윤리적으로도 적절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미국정신의학회에서도 '골드워터 규칙'이라하여 이를 명문화하고 있으며 한국 정신의학회도 회원들에게 이 같은 골드워터 규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전문의에게도 이런 제약을 두고 있는데 정신과 분야로 전문성이 없는 인물이 이런 발언을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 맞다.
실제로 이때문에 김 의원은 당시 국회 윤리위에 제소되기도 했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양천구 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당시 미래통합당 공관위로부터 컷오프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논란이 유야무야되는듯 했으나 김 전 의원이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지명되면서 다시 논란이 붉어졌습니다.
후보 지명 소식이 밝혀진 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성명서를 내어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김승희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은 치매 초기 증상’이라는 경악을 금치 못할 ‘정치혐오를 불러오는 막말 정치인’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의료계 안팎에서도 김 후보자에 대해선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여당 쪽에 보건의료전문가가 부족한 데다 인사검증을 우려해 장관 후보를 고사한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영을 넘어서 인사 발탁의 폭을 넓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 측에서는 "일단 저희는 그 말 한 마디가 협치를 깨겠다는 식으로 해석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분(김승희 후보자)께서 그동안 쌓아온 이쪽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이분의 경우에는 그쪽을 많이 봤고, 국회에서 계셨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저희가 찾을 수 있는 상당히 좋은 후보자라고 생각했다"라며 지명 철회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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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새누리당
7,960,272 (33.50%)
당선 (11번)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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