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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유동근
劉東根 | Yoo Dongge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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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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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6월 18일 (6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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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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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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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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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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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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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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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cm, 73kg, 270mm, A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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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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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1989년 결혼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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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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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유서현(1993년)
아들 유지상(1994년) |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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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초등학교 (졸업)
광운중학교 (졸업) 동도공업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 전문학사) |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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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병장 만기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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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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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TBC 23기 공채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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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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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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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KBS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 개인사
강원도 고성군에서 태어나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에서 성장했습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사극 쪽에서는 용의 눈물, 장녹수, 명성황후, 연개소문, 정도전 등이 대표작이고, 현대극 쪽에서는 야망의 전설, 애인, 아내, 에덴의 동쪽, 민들레 가족, 가족끼리 왜 이래, 같이 살래요 등이 대표작입니다.
연기력은 한국 배우 중에서도 순위권이고, 김명민을 제치고 '한국의 멜 깁슨'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남자다.
특히 중후한 목소리는 유동근의 트레이드 마크.
사극 연기나 현대극 '아내'에서의 기억을 잃은 순박한 이중 결혼한 남편 역 등을 보면 정말로 연기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사극 쪽에서는 용의 눈물, 장녹수, 명성황후, 연개소문, 정도전 등이 대표작이고, 현대극 쪽에서는 야망의 전설, 애인, 아내, 에덴의 동쪽, 민들레 가족, 가족끼리 왜 이래, 같이 살래요 등이 대표작입니다.
연기력은 한국 배우 중에서도 순위권이고, 김명민을 제치고 '한국의 멜 깁슨'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남자다.
특히 중후한 목소리는 유동근의 트레이드 마크.
사극 연기나 현대극 '아내'에서의 기억을 잃은 순박한 이중 결혼한 남편 역 등을 보면 정말로 연기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2.1. 아내와의 스토리
아내가 전인화다.
유동근은 '용의 눈물'로 KBS 연기대상을, 전인화는 '여인천하'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명 남편은 왕으로, 아내는 왕비로 대상 차지한 부부.
그것도 태종과 문정왕후라는, 조선 역사상 최강의 권력을 누린 왕과 왕비 역할입니다.
유동근은 1989년에 전인화와 결혼했는데, 결혼 당시에는 "천하의 전인화가 왜 유동근이랑 결혼을?"이라는 반응이 더 많았지만, 이후 유동근의 연기 커리어가 매우 화려해지면서 이런 소리는 쑥 들어갔습니다.
스스로 방송에서 밝힌 결혼의 계기는 의외의 사건으로, 바로 대형교통사고였습니다.
전인화의 연기 선배로 평소 그녀와 함께 출연하는 작품에서 연기지도를 하다가 조금 가까워질 무렵, 유동근이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충돌을 해서 얼굴뼈와 갈비뼈 상당수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즉사할 수도 있던 위기에서 겨우 살아는 났으나, 턱뼈가 완전히 망가져 치아를 모두 잃어 틀니를 하고 살게 되었는데, 장기간 치료재활 후 겨우 걷는게 가능해져서 퇴원하였을때 소식을 들은 전인화가 밤늦게 유동근의 안부를 물으려고 집으로 찾아왔다고 합니다.
밤에 손님이 왔다고 하길래 놀라서 유동근이 일단 나갔으나, 자려고 틀니를 틀니약에 넣어놓고 있던 상황에 온거라 갑자기 나간 바람에 이가 없어서 아예 아무 말도 할수 없어서 당혹해 하고 있는데, 그걸 보고 더 놀란 전인화가 유동근을 갑자기 끌어안고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전인화가 유동근의 재활을 도우며 사랑이 시작되어 결혼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에도,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세월동안 얼굴과 몸 부상부위의 재건수술이 필요해 여러번 받으며 몸을 복구시켰기에 전인화도 그때마다 마음고생이 심했고 그때마다 거동이 힘든 유동근을 돌보는데 엄청나게 희생했다고 합니다.
한동안은 사고 이후 10년 이상 틀니로 연기활동하느라 발음연습에 고생이 많았지만, 이후에 임플란트가 대중화되어 1990년대부터 수술을 시작해 임플란트로 치아를 채우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노년까지 연기로 성공했으니 대단한 부부의 인간승리다.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나와 의외의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쌈박하다'라는 발언을 즐겨하며 약한 남자 기믹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유재석이 방송이 끝나갈쯤에 "제가 아는 왕은 한 명 사라졌지만 옆집 동근이 형을 알게 되었네요"라고 발언.
실제 생활에서도 아내에게 쥐어 잡혀 산다고 합니다.
아내가 한번 째려 보면 바로 알아서 긴다고 합니다.
다들 알겠지만 아내가 해더신입니다.
한 번은 밤 늦게 술에 취해서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전인화에게 음식 준비를 포함한 손님 접대를 시키며 허세를 부렸고 그 다음날에 정신을 차리자마자 도망가듯이 집 밖으로 나갔다고 하며 같은 실수를 할까봐 한 달 동안 술은 입에도 못 댔다고 합니다.
반대로 아내 전인화는 유동근이 장난으로 자신을 놀리는 것을 좋아하고 가정 내에서도 질서와 권위를 중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변인들을 집에 데리고 와 손님 접대를 시키는 건 '남자는 그런 허세 부리는 재미로 사는 것 같다'며 잘 받아주는 편이라고.
평소 가사 분담은 거의 안 하는데 어느 날은 장난삼아 '라면 좀 끓여달라'고 했더니 의외로 흔쾌히 끓여주었고 맛도 훌륭했으나 생색이 쩔어줬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그에게도 흑역사가 있는데, 아내인 전인화가 출연 중이던 드라마 '왕과 나'의 CP(책임 프로듀서)와 조연출을 폭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주장하는 폭행 이유는 "대본이 쪽대본 형식으로 너무 늦게 나와 촬영이 길어지면서 아내 몸상태가 안 좋은 상태라서 배려해줄 것을 부탁하는 와중에 제작진이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으며 막장스러울 정도의 쪽대본 때문에 불만이 많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정황을 따져보면 '왕과 나' 촬영 당시 쪽대본 & 이런 저런 사유 때문에 그 날따라 몸도 아픈 상태이던 아내 전인화가 너무 힘들어서 눈물까지 흘리는 바람에 유동근씨가 화가 나서 따지러 갔다고 합니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아내가 걱정되어서 항의하는 와중에도 CP가 히죽거리며 웃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인터뷰.
자기 자신도 연기자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항의한 취지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완력을 사용한 건 아무래도 잘못이 맞다.
설상가상으로 이 사건이 터진 후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김재형 PD도 건강상의 이유로 사극 제작에서 완전히 은퇴합니다.
그리고 이걸 보고 온라인상에선 용의 주먹이라며 조롱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 바람에 SBS 드라마는 언제 다시 나올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태였다가, SBS의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NTS 국장 권용관 역으로 출연이 확정되면서 4년만에 SBS 드라마로 컴백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유동근 외모가 스플린터 셀 컨빅션 샘 병장과 닮았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압도적인 흑역사로 일컬어지는 연개소문도 SBS 드라마에 이것들 외에도 SBS에서는 도통 성공작이 없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여러모로 SBS와는 악연인 듯 합니다.
전인화와는 결혼 후 1994년 SBS 이 남자가 사는 법에 함께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연기했습니다.
극 중 캐릭터는 유동근이 맡은 박승부가 연인인 도금옥(전인화가 맡았던 여주인공)을 배신하고 성공을 위해 질주하다가 파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유동근은 이후 부담이 된다며 부부동반 드라마 출연은 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유동근은 '용의 눈물'로 KBS 연기대상을, 전인화는 '여인천하'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일명 남편은 왕으로, 아내는 왕비로 대상 차지한 부부.
그것도 태종과 문정왕후라는, 조선 역사상 최강의 권력을 누린 왕과 왕비 역할입니다.
유동근은 1989년에 전인화와 결혼했는데, 결혼 당시에는 "천하의 전인화가 왜 유동근이랑 결혼을?"이라는 반응이 더 많았지만, 이후 유동근의 연기 커리어가 매우 화려해지면서 이런 소리는 쑥 들어갔습니다.
스스로 방송에서 밝힌 결혼의 계기는 의외의 사건으로, 바로 대형교통사고였습니다.
전인화의 연기 선배로 평소 그녀와 함께 출연하는 작품에서 연기지도를 하다가 조금 가까워질 무렵, 유동근이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가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충돌을 해서 얼굴뼈와 갈비뼈 상당수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즉사할 수도 있던 위기에서 겨우 살아는 났으나, 턱뼈가 완전히 망가져 치아를 모두 잃어 틀니를 하고 살게 되었는데, 장기간 치료재활 후 겨우 걷는게 가능해져서 퇴원하였을때 소식을 들은 전인화가 밤늦게 유동근의 안부를 물으려고 집으로 찾아왔다고 합니다.
밤에 손님이 왔다고 하길래 놀라서 유동근이 일단 나갔으나, 자려고 틀니를 틀니약에 넣어놓고 있던 상황에 온거라 갑자기 나간 바람에 이가 없어서 아예 아무 말도 할수 없어서 당혹해 하고 있는데, 그걸 보고 더 놀란 전인화가 유동근을 갑자기 끌어안고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전인화가 유동근의 재활을 도우며 사랑이 시작되어 결혼했다고 합니다.
결혼 이후에도,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세월동안 얼굴과 몸 부상부위의 재건수술이 필요해 여러번 받으며 몸을 복구시켰기에 전인화도 그때마다 마음고생이 심했고 그때마다 거동이 힘든 유동근을 돌보는데 엄청나게 희생했다고 합니다.
한동안은 사고 이후 10년 이상 틀니로 연기활동하느라 발음연습에 고생이 많았지만, 이후에 임플란트가 대중화되어 1990년대부터 수술을 시작해 임플란트로 치아를 채우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노년까지 연기로 성공했으니 대단한 부부의 인간승리다.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나와 의외의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쌈박하다'라는 발언을 즐겨하며 약한 남자 기믹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유재석이 방송이 끝나갈쯤에 "제가 아는 왕은 한 명 사라졌지만 옆집 동근이 형을 알게 되었네요"라고 발언.
실제 생활에서도 아내에게 쥐어 잡혀 산다고 합니다.
아내가 한번 째려 보면 바로 알아서 긴다고 합니다.
다들 알겠지만 아내가 해더신입니다.
한 번은 밤 늦게 술에 취해서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전인화에게 음식 준비를 포함한 손님 접대를 시키며 허세를 부렸고 그 다음날에 정신을 차리자마자 도망가듯이 집 밖으로 나갔다고 하며 같은 실수를 할까봐 한 달 동안 술은 입에도 못 댔다고 합니다.
반대로 아내 전인화는 유동근이 장난으로 자신을 놀리는 것을 좋아하고 가정 내에서도 질서와 권위를 중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변인들을 집에 데리고 와 손님 접대를 시키는 건 '남자는 그런 허세 부리는 재미로 사는 것 같다'며 잘 받아주는 편이라고.
평소 가사 분담은 거의 안 하는데 어느 날은 장난삼아 '라면 좀 끓여달라'고 했더니 의외로 흔쾌히 끓여주었고 맛도 훌륭했으나 생색이 쩔어줬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그에게도 흑역사가 있는데, 아내인 전인화가 출연 중이던 드라마 '왕과 나'의 CP(책임 프로듀서)와 조연출을 폭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주장하는 폭행 이유는 "대본이 쪽대본 형식으로 너무 늦게 나와 촬영이 길어지면서 아내 몸상태가 안 좋은 상태라서 배려해줄 것을 부탁하는 와중에 제작진이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으며 막장스러울 정도의 쪽대본 때문에 불만이 많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정황을 따져보면 '왕과 나' 촬영 당시 쪽대본 & 이런 저런 사유 때문에 그 날따라 몸도 아픈 상태이던 아내 전인화가 너무 힘들어서 눈물까지 흘리는 바람에 유동근씨가 화가 나서 따지러 갔다고 합니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아내가 걱정되어서 항의하는 와중에도 CP가 히죽거리며 웃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인터뷰.
자기 자신도 연기자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항의한 취지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완력을 사용한 건 아무래도 잘못이 맞다.
설상가상으로 이 사건이 터진 후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김재형 PD도 건강상의 이유로 사극 제작에서 완전히 은퇴합니다.
그리고 이걸 보고 온라인상에선 용의 주먹이라며 조롱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 바람에 SBS 드라마는 언제 다시 나올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태였다가, SBS의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NTS 국장 권용관 역으로 출연이 확정되면서 4년만에 SBS 드라마로 컴백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유동근 외모가 스플린터 셀 컨빅션 샘 병장과 닮았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압도적인 흑역사로 일컬어지는 연개소문도 SBS 드라마에 이것들 외에도 SBS에서는 도통 성공작이 없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여러모로 SBS와는 악연인 듯 합니다.
전인화와는 결혼 후 1994년 SBS 이 남자가 사는 법에 함께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연기했습니다.
극 중 캐릭터는 유동근이 맡은 박승부가 연인인 도금옥(전인화가 맡았던 여주인공)을 배신하고 성공을 위해 질주하다가 파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유동근은 이후 부담이 된다며 부부동반 드라마 출연은 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3. 활동
연기폭이 넓은 배우 중 한 명으로, 1980년대까지만 해도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쌍꺼풀 수술을 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생기더니 드라마에서 맡는 역할도 좋은 쪽으로 바뀌었고 그러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로맨틱한 역할의 포텐셜이 폭발한 것은 1996년에 방영한 MBC 드라마 애인으로, 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드럽고 낭만적인 모습을 통해 기혼 여성들의 수퍼스타로 순식간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잉크블루 컬러 셔츠의 유행은 덤.
불륜을 메인 소재로 삼은 이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가정윤리를 파괴하는 저질 드라마라는 비난도 쇄도했지만,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자극적인 소재로 방영시간을 가득 채운 드라마들이 범람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배역이 주력이지만, 재미있는 사람도 잘 연기합니다.
평소 이미지와 전혀 다른 개그 캐릭터 연기를 보고 있으면 말로 형용하기 힘든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드라마에서는 엄숙하거나 카리스마있는 역할을 자주 하는 편인데, 반대로 영화에서는 주로 코미디 영화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코믹 영화로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과,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이 있습니다.
2014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성계 역할을 맡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용의 눈물, 연개소문에 이어 아들역에는 안재모다.
의형제역에는 선동혁이 그대로 나온다는 것.
참고로 서북 방언을 구사합니다.
공교롭게도 사극에서 정도전과 관계 깊은 사람을 세 번 연기한 셈인데, 정도전을 발탁하고 중용한 사람, 정도전을 죽인 사람, 정도전을 복권시킨 사람을 모두 연기했다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동근은 이 세 가지 배역을 통해서 세 번의 연기대상을 수상했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
유동근이 사극에 출연한 해에 대상을 수상한 배역들은 모두 조선 왕조의 인물들이며 직간접적으로 정도전과 연관점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용의 눈물에선 이방원을 연기했으나 정도전에선 이방원의 아버지인 이성계를 연기했다는 점도 재미있는 점입니다.
정도전이 종방한 후 정말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바로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하였었습니다.
바로 전작에서 박력 넘치는 무골 이성계를 연기했던 것과 정 반대로 여기서는 나이들어 쓸쓸함을 느끼면서도 자식 걱정에 마음을 쏟는 순박한 아버지 차순봉 역할로 나와서 정도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보면 엄청난 괴리감을 받게 됩니다.
달리 말하면 유동근이라는 배우의 연기력과 그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야말로 1년 내내 KBS 드라마의 주역으로 미칠듯한 활약을 했고 그 열연의 결과로 2014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 3번째 대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당시 나이 만 58세로 김혜자의 뒤를 잇는 최고령 연기대상 수상자로 남자 배우 중에선 두번째로 최고령 수상자.
MBC 드라마 영웅시대에서는 이명박 당시 서울특별시장의 성공신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인 박대철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김명민과 대상을 공동 수상하며 4번째 대상을 거며줬습니다.
그런데 쌍꺼풀 수술을 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생기더니 드라마에서 맡는 역할도 좋은 쪽으로 바뀌었고 그러면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로맨틱한 역할의 포텐셜이 폭발한 것은 1996년에 방영한 MBC 드라마 애인으로, 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드럽고 낭만적인 모습을 통해 기혼 여성들의 수퍼스타로 순식간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잉크블루 컬러 셔츠의 유행은 덤.
불륜을 메인 소재로 삼은 이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가정윤리를 파괴하는 저질 드라마라는 비난도 쇄도했지만,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더 자극적인 소재로 방영시간을 가득 채운 드라마들이 범람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배역이 주력이지만, 재미있는 사람도 잘 연기합니다.
평소 이미지와 전혀 다른 개그 캐릭터 연기를 보고 있으면 말로 형용하기 힘든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드라마에서는 엄숙하거나 카리스마있는 역할을 자주 하는 편인데, 반대로 영화에서는 주로 코미디 영화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코믹 영화로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과,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이 있습니다.
2014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성계 역할을 맡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용의 눈물, 연개소문에 이어 아들역에는 안재모다.
의형제역에는 선동혁이 그대로 나온다는 것.
참고로 서북 방언을 구사합니다.
공교롭게도 사극에서 정도전과 관계 깊은 사람을 세 번 연기한 셈인데, 정도전을 발탁하고 중용한 사람, 정도전을 죽인 사람, 정도전을 복권시킨 사람을 모두 연기했다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동근은 이 세 가지 배역을 통해서 세 번의 연기대상을 수상했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
유동근이 사극에 출연한 해에 대상을 수상한 배역들은 모두 조선 왕조의 인물들이며 직간접적으로 정도전과 연관점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용의 눈물에선 이방원을 연기했으나 정도전에선 이방원의 아버지인 이성계를 연기했다는 점도 재미있는 점입니다.
정도전이 종방한 후 정말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바로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하였었습니다.
바로 전작에서 박력 넘치는 무골 이성계를 연기했던 것과 정 반대로 여기서는 나이들어 쓸쓸함을 느끼면서도 자식 걱정에 마음을 쏟는 순박한 아버지 차순봉 역할로 나와서 정도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보면 엄청난 괴리감을 받게 됩니다.
달리 말하면 유동근이라는 배우의 연기력과 그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야말로 1년 내내 KBS 드라마의 주역으로 미칠듯한 활약을 했고 그 열연의 결과로 2014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 3번째 대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당시 나이 만 58세로 김혜자의 뒤를 잇는 최고령 연기대상 수상자로 남자 배우 중에선 두번째로 최고령 수상자.
MBC 드라마 영웅시대에서는 이명박 당시 서울특별시장의 성공신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인 박대철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김명민과 대상을 공동 수상하며 4번째 대상을 거며줬습니다.
3.1. 왕 전문 배우
대중은 왕 전문 배우로 기억합니다.
군주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특유의 후덜덜한 발성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각인시키는 탓도 있습니다.
비슷하게 카리스마형 배우로 유명한 김영철이 야인시대와 태조왕건에서의 귀청이 떨어질듯 쩌렁쩌렁한 호통으로 유명하다면, 유동근은 마치 호랑이가 낮게 으르렁거리다가 포효하는 듯한, 절로 오금을 저리게 하는 초저주파 타입의 호통입니다.
사자후라는 말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
그야말로 전설입니다.
사극의 주요 배역에서도 카리스마가 있고 강력한 권력자 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계백, 연개소문이나 태조, 태종, 세조, 연산군, 흥선대원군 등.
그래서인지 조선에서 있었던 4개의 반정 중에 무려 3개의 반정과 엮여 있는 배우.
용의 눈물에서 연기한 태종은 그야말로 압권.
이때 보여준 연기는 대중에게 길이길이 남았으며, 나중에 처음으로 연기대상까지 얻습니다.
용의 눈물에서는 명장면이 많았지만, 거기서도 '용의 춤' 부분을 최고로 칩니다.
하긴 이 장면은 유동근, 김무생, 최명길 모두가 폭발한 장면이어서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특히 용의 눈물에서 유동근이 맡은 태종은 한국 사극 역사상 최고의 연기이자 최고의 캐릭터로 뽑힙니다.
이때 유동근의 나이는 40대에 막 접어들었을 때였습니다.
배우로서 전성기가 이제 막 시작되는 시점인 나이에 한국 사극 역사, 나아가 한국 연기 역사에 길이 남을 연기를 한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연기대상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1990년도에 출연한 사극 "파천무"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수양대군(세조)으로 분해 그 해 연기대상 특별상을 수상받았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 그에게 다시 연기대상의 영광을 준 명성황후에서 흥선 대원군 역할을 맡았을 때 최고의 장면은 대신들에게 경복궁 증축의 필요를 역설했던 장면.
조용조용하게 매우 낮은 톤으로 영국 공사의 자금성 입성기를 들려주다가, 조두순이 끼어들자 순간 "걸어서 가겠네, 걸어서 가겠네!"라고 크게 호통을 치고 다시 조용한 톤으로 돌아가는데 면전이었으면 오줌이라도 찔끔 지릴 수준입니다.
정도전 37회에서도 정몽주와 논쟁 중 "야 정몽주!!!"라고 내지르는 장면도 압권으로 네이버 추천검색에 올라올 정도였습니다.
유동근이란 배우의 힘을 알 수 있는 명장면 중의 명장면입니다.
정몽주에게 내지르는 이 영상을 보면 그 특유의 성난 음색이 드러납니다.
다만 데뷔초부터 왕 전문배우였던 것은 아니였고, 처음에는 비중 없는 포졸이나 자객으로 사극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언급에 의하면 사극분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 내가 보기에도 진짜 왕의 얼굴이라고 느끼는데, 데뷔 초 젊은 시절에는 아직 왕의 얼굴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데뷔 초기 조연으로 출연한 달무리를 보면 지금과 꽤 다른 날카로운 생김새에 자세도 구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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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특유의 후덜덜한 발성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각인시키는 탓도 있습니다.
비슷하게 카리스마형 배우로 유명한 김영철이 야인시대와 태조왕건에서의 귀청이 떨어질듯 쩌렁쩌렁한 호통으로 유명하다면, 유동근은 마치 호랑이가 낮게 으르렁거리다가 포효하는 듯한, 절로 오금을 저리게 하는 초저주파 타입의 호통입니다.
사자후라는 말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
그야말로 전설입니다.
사극의 주요 배역에서도 카리스마가 있고 강력한 권력자 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계백, 연개소문이나 태조, 태종, 세조, 연산군, 흥선대원군 등.
그래서인지 조선에서 있었던 4개의 반정 중에 무려 3개의 반정과 엮여 있는 배우.
용의 눈물에서 연기한 태종은 그야말로 압권.
이때 보여준 연기는 대중에게 길이길이 남았으며, 나중에 처음으로 연기대상까지 얻습니다.
용의 눈물에서는 명장면이 많았지만, 거기서도 '용의 춤' 부분을 최고로 칩니다.
하긴 이 장면은 유동근, 김무생, 최명길 모두가 폭발한 장면이어서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특히 용의 눈물에서 유동근이 맡은 태종은 한국 사극 역사상 최고의 연기이자 최고의 캐릭터로 뽑힙니다.
이때 유동근의 나이는 40대에 막 접어들었을 때였습니다.
배우로서 전성기가 이제 막 시작되는 시점인 나이에 한국 사극 역사, 나아가 한국 연기 역사에 길이 남을 연기를 한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연기대상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1990년도에 출연한 사극 "파천무"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수양대군(세조)으로 분해 그 해 연기대상 특별상을 수상받았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 그에게 다시 연기대상의 영광을 준 명성황후에서 흥선 대원군 역할을 맡았을 때 최고의 장면은 대신들에게 경복궁 증축의 필요를 역설했던 장면.
조용조용하게 매우 낮은 톤으로 영국 공사의 자금성 입성기를 들려주다가, 조두순이 끼어들자 순간 "걸어서 가겠네, 걸어서 가겠네!"라고 크게 호통을 치고 다시 조용한 톤으로 돌아가는데 면전이었으면 오줌이라도 찔끔 지릴 수준입니다.
정도전 37회에서도 정몽주와 논쟁 중 "야 정몽주!!!"라고 내지르는 장면도 압권으로 네이버 추천검색에 올라올 정도였습니다.
유동근이란 배우의 힘을 알 수 있는 명장면 중의 명장면입니다.
정몽주에게 내지르는 이 영상을 보면 그 특유의 성난 음색이 드러납니다.
다만 데뷔초부터 왕 전문배우였던 것은 아니였고, 처음에는 비중 없는 포졸이나 자객으로 사극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언급에 의하면 사극분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 내가 보기에도 진짜 왕의 얼굴이라고 느끼는데, 데뷔 초 젊은 시절에는 아직 왕의 얼굴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데뷔 초기 조연으로 출연한 달무리를 보면 지금과 꽤 다른 날카로운 생김새에 자세도 구부정합니다.
.
3.2. 영화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83년
|
인간 시장 - 작은 악마 스물두살의 자서전
|
김동철
|
|
정염의 갈매기
|
|||
1984년
|
형
|
민우
|
|
1985년
|
부나비는 황혼이 슬프다
|
||
여자여자
|
|||
1987년
|
먼 여행 긴 터널
|
||
1988년
|
지금은 양지
|
||
1991년
|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
피터 한
|
|
밀크초콜릿
|
서욱
|
||
2002년
|
가문의 영광
|
장인태
|
|
2003년
|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
주영달
|
|
2004년
|
어깨동무
|
김태식
|
|
2011년
|
아테나: 더 무비
|
권용관
|
|
결정적 한방
|
이한국
|
||
2012년
|
가문의 귀환
|
장인태
|
|
2013년
|
슈퍼피쉬 - 끝없는 여정
|
나레이션
|
3.3. 드라마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배역
|
비고
|
1981년
|
2
|
TV 문학관 - 일월
|
연극 동아리 회원
|
|
1
|
대명
|
|||
TV 문학관 - 효자점경
|
||||
TV 문학관 - 외돌괴 할망
|
||||
2
|
달무리
|
|||
1982년
|
1
|
풍운
|
이경직
|
논크레딧
|
우둥불
|
전성근
|
|||
그 여름의 이틀
|
장준하
|
|||
1983년
|
2
|
안개
|
작가
|
|
금남의 집
|
||||
1984년
|
KBS 1TV |
독립문
|
신규식
|
|
KBS 2TV |
불꽃놀이
|
|||
1985년
|
꽃반지
|
숙주 도령
|
||
KBS 1TV |
TV 문학관 - 아무 일도 없었던 봄날
|
|||
1986년
|
KBS 2TV |
여보 미안해
|
||
KBS 1TV |
TV 문학관 - 기적을 파는 백화점
|
김철민
|
||
MBC |
베스트셀러극장
|
|||
1987년
|
KBS 1TV |
산유화
|
||
이화
|
김동식
|
|||
TV 문학관 - 광염 소나타
|
||||
TV 문학관 - 불의 딸
|
||||
KBS 2TV |
꼬치미
|
|||
1988년
|
KBS 1TV |
조선백자 마리아상
|
김신봉
|
성탄특집극
|
1989년
|
KBS 2TV |
천명
|
승원도령
|
|
사랑의 굴레
|
유동호
|
|||
절반의 실패
|
||||
1990년
|
파천무
|
수양대군
|
||
우리 아빠 홈런
|
박선동(한길 아빠)
|
|||
1991년
|
KBS 1TV |
왕도
|
정여립
|
|
KBS 2TV |
촛불처럼 타다
|
최형우
|
||
3일의 약속
|
준기
|
|||
SBS |
고독의 문
|
용제
|
||
1992년
|
KBS 1TV |
삼국기
|
계백
|
|
SBS |
장미정원
|
|||
1993년
|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
최진국
|
||
1994년
|
이 남자가 사는 법
|
박승부
|
||
1995년
|
KBS 2TV |
장녹수
|
연산군
|
|
1996년
|
조광조
|
조광조
|
||
MBC |
애인
|
정윤오
|
||
1996년 ~ 1998년
|
KBS 1TV |
용의 눈물
|
이방원
|
|
1997년
|
KBS 2TV |
욕망의 바다
|
정경호
|
|
1998년
|
야망의 전설
|
이정우
|
||
1999년
|
만남
|
|||
MBC |
남의 속도 모르고
|
최소한
|
||
KBS 2TV |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
|
구달중
|
||
2000년
|
SBS |
루키
|
엄순대
|
|
은사시나무
|
셋째 아들
|
|||
2001년 ~ 2002년
|
KBS 2TV |
명성황후
|
흥선대원군
|
주연
|
2003년
|
아내
|
한상진/민영태
|
||
2004년
|
MBC |
영웅시대
|
박대철
|
|
2006년 ~ 2007년
|
SBS |
연개소문
|
연개소문
|
|
2008년 ~ 2009년
|
문화방송 |
에덴의 동쪽
|
국대화
|
|
2010년
|
민들레 가족
|
박상길
|
주연
|
|
SBS |
아테나:전쟁의 여신
|
권용관
|
조연
|
|
2012년
|
JTBC |
무자식 상팔자
|
안희재
|
주연
|
2013년
|
문화방송 |
구가의 서
|
이순신
|
조연
|
2014년
|
KBS 1TV |
정도전
|
이성계
|
주연
|
KBS 2TV |
드라마 스페셜 - 원혼
|
구로다 중장
|
특별출연
|
|
2014년 ~ 2015년
|
가족끼리 왜 이래
|
차순봉
|
주연
|
|
2015년
|
어셈블리
|
서대한
|
특별출연
|
|
2017년
|
tvN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정철
|
주연
|
2018년
|
KBS 2TV |
같이 살래요
|
박효섭
|
|
2019년
|
문화방송 |
더 뱅커
|
강삼도
|
|
2022년
|
SBS |
어게인 마이 라이프
|
황진용
|
조연
|
3.4. 예능
연도
|
방송사
|
방송명
|
비고
|
2007년 6월 28일
|
SBS |
신동엽의 헤이헤이헤이
|
불량 애인 편
|
3.5. 공연
연도
|
분류
|
제목
|
배역
|
2011년 3월 9일~3월 11일
|
뮤지컬
|
웨딩 앤 캐쉬
|
유 회장
|
3.6. 광고
- HK이노엔 산그린
- 동화약품 활원
- 귀뚜라미범양냉방
- 해태 고향만두
- 청구파이낸스
- 일화 열쌍탕
- 코니카필름
- 삼성화재
- 쌍방울 트라이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콜드
- 한화정보통신 G2
- 대경대학교
- NH농협카드 채움
- 동문건설 동문 굿모닝힐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 명인제약 이가탄
4. 음반
- 유동근과 데이트 (2000년 발매, 지구레코드)
5. 수상 경력
연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1990년
|
KBS 연기대상
|
특별상
|
파천무
|
1994년
|
SBS 연기대상
|
남자 우수연기상
|
이 남자가 사는 법
|
1995년
|
KBS 연기대상
|
남자 최우수연기상
|
장녹수
|
1996년
|
제4회 그리메상
|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
애인
|
MBC 연기대상
|
인기상
|
||
1997년
|
제33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
KBS 연기대상
|
포토제닉상, 대상
|
용의 눈물
|
|
1998년
|
제34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
한국방송대상
|
남자 탤런트상
|
||
저축의 날
|
국무총리 표창
|
||
2000년
|
제36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인기상
|
남의 속도 모르고
|
2002년
|
제38회 백상예술대상
|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명성황후
|
KBS 연기대상
|
대상
|
||
제23회 청룡영화상
|
남우조연상
|
가문의 영광
|
|
2007년
|
제1회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
대상
|
연개소문
|
2008년
|
MBC 연기대상
|
중견배우 부문 황금연기상
|
에덴의 동쪽
|
2011년
|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
국무총리표창
|
|
2014년
|
KBS 연기대상
|
대상
|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
|
2015년
|
대한민국 국회대상
|
올해의 예술인상
|
|
2018년
|
제11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
대상
|
같이 살래요
|
KBS 연기대상
|
대상
|
||
베스트커플상 (with 장미희)
|
6. 이야기들
- 어린이 드라마와도 인연을 맺은 일이 있습니다. 우리 아빠 홈런은 유동근이 1990년대 들어와 부드러운 이미지를 겸비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주었고, 1999년에는 KBS 2TV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의 주연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 2019년 무렵 난데없이 1994년에 찍은 자양강장제 CF가 역주행을 타는 바람에 또 다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정도전에 함께 출연한 임호의 언급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함께 출연하는 후배들에게 연기를 지도할 때 직접적으로 '이러저러하게 연기해 봐라'라는 식으로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선문답 식으로 던져주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가령 임호에게 "네가 구현하는 정몽주는 어떤 인간이니?"라고 묻기도 했고, '너무 나가려고만 하지 말고 다양하게 해 봐'라는 식으로 조언했었다고 합니다.
- 용의 눈물과 연개소문, 정도전 셋 다 같이 출연한 안재모의 경우 용의 눈물 촬영장에선 다가가기 어려운 대선배 이미지였는데 정도전 촬영장에선 농담도 던지고 분위기 메이커가 되려고 해서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 사극에서 서인석과 3번 적수로 만나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KBS <삼국기>(1990): 계백 역. 황산벌 전투에서 김유신에 패배.SBS <연개소문>(2006): 연개소문 역. 안시성 전투에서 당 태종에 승리.KBS <정도전>(2014): 이성계 역. 위화도 회군에서 최영에 승리.
- KBS <삼국기>(1990): 계백 역. 황산벌 전투에서 김유신에 패배.
- SBS <연개소문>(2006): 연개소문 역. 안시성 전투에서 당 태종에 승리.
- KBS <정도전>(2014): 이성계 역. 위화도 회군에서 최영에 승리.
- 배우 엄태웅이 조카사위입니다.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와는 유동근, 전인화 부부와 사돈지간입니다. 그러므로 엄태웅의 딸 엄지온에게는 유동근, 전인화 부부가 사실상 할아버지, 할머니 뻘이 됩니다.
- 2018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으로 대하드라마가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KBS 대하드라마는 2002년의 태조 왕건, 2007년의 대조영, 2014년의 정도전 이후로는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작품의 명맥이 끊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유동근 본인도 4번의 연기대상 중 3번을 KBS 대하드라마를 통해서 받은 만큼 대하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례로 정도전 출연 당시 대하사극을 출연하는 사명감 아래 출연료를 기존 자신이 받는 출연료보다 반액을 받고 출연했다고 밝혔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소망대로 3년 뒤 대하드라마가 부활했다! 이에 유동근은 반가움을 표현했고, 자신 이외에도 최수종과 정보석 등 후배들도 정통 사극의 부활을 외쳤다고 밝혔으며, 주상욱과 박진희의 열연을 극찬했습니다. 최수종과 정보석을 이어 정통 사극의 맥을 이을 재목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다.
-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도 역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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