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롯데마트 잠실점 안내견 사건/사과문/불매 -총 정리

by 생생생존정보 2020. 12. 1.
반응형

안녕하세요 생존정보입니다. 

 

지난 29일 네티즌을 분노케 한 사건이 하나 있었죠

 

바로 롯데마트 사건인데요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롯데마트는 어떻게 대처했으며, 

 

사건 후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0년 11월 29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한 직원이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들어온 것에 대해서 데려온 사람에게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려왔냐"고 소리치며

 

진입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직접 목격한 네티즌에 의하면 그 상황에 

 

강아지는 무서워서 리드줄을 물고 있었으며, 

 

안내견을 데리고온 여성은 울었다고 하네요

해당 사건은 훈련중인 안내견과 이를 훈련시키는 훈련자였으며, 

 

훈련자는 비장애인이었던 상황이었어요

그러나 장애인복지법 안내견 관련 조항은

 

보조견 훈련자 및 훈련 자원봉사자에게도 장애인과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막아서는 안된다. 라고 명시되어 있어요

③ 누구든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4항에 따라 지정된 전문훈련기관에 종사하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또는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가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경우에도 또한 같다.

 

11월 30일 롯데마트는 "안내견이 매장 내에서 대소변을 보는 등 

 

소란이 있어서 매장 관계자가 이야기를 하는 중에 화를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고해요

하지만, 안내견은 대소변을 참고 정해진 시간에만 보는 훈련을 반드시 하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것도 일리가 있어요 

 

또한, 롯데마트의 주장대로 안내견의 대소변 행위가 실제로 있었다

 

하더라도 이는 출입 거부에 해당하는 정당한 사유가 될수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후 롯데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이 올라왔는데요

 

이 사과문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요 

 

그 이유로는 세 문장으로 이루어진 만큼 사과문의 분량이 매우 짧고 성의가 없으며,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에 대한 출입 거부는 명백한 불법 행위임에도 언급하지 않았다는것 

 

심지어는 우리나라 법률상으로는 당연히 출입을 허용해야 마땅한 것을 "배려"라고 표현했다는 지적이에요 

차후 대응 방법도 뭉뚱그려 대충 넘어갔으며, 

 

가장 중요한 당사자에 대한 사과와 매니저에 대한 징계 여부가 완전히 배제되었다고하네요


같은 날 자원봉사자 측은 추가로 

 

"우리가 '정당하게 활동할수 있다'라고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을 처음에는 잘 인지를 못하셔서 여러가지 상황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인데요

처음에 직원의 교육을 제대로 시켰다면 이런일도 

 

생기지 않았겠지요

 

그리고 교육을 못받았다해도 좋은말로 대처했다면, 

 

좋게 넘어갈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어떤 이유로 화를 냈는지,.,

 

참 이해 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이 계속 화를 내고 있고,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서로가 좀더 배려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