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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학력위조? 프로필/학력/남편 총 정리

by 생생생존정보 202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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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이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다시한번 학력에 대한 이야기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고민정은 어떤 인물이며, 어떤 화제거리가 있는지 알아 보있다. 

 

1. 프로필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前 KBS 아나운서, 前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광진 을 이다.

1979년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에서 태어났다. 중마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구의중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수내중학교와 분당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8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했다.

2. 아나운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한 뒤 2005년까지 KBS전주방송총국을 거쳐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지역근무를 했다. 이후 '지구촌 뉴스', '무한지대 큐' '책 읽는 밤' '국악한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스펀지, 생방송 오늘' 등 주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라디오 '고민정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로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8월 8일 정연주 KBS 사장 해임제청안 재가를 위해 기동대원들이 사복을 입고 이사회장 주변으로 투입되는 일이 있었다.3일 뒤 열린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 행동' 출범식에서 오태훈 아나운서와 함께 사회를 맡았으며 "언론인으로서 참된 진실과 희망을 알리고자 꿈을 갖고 들어왔으나 지난 한 달 너무 어려운 시간이었다. 선배들이 지켜온 KBS 지켜가겠다는 바람으로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2009년 휴직계를 내고, 남편과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중국 칭다오 대학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생으로 배우기도 하며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펴낸 책이 '샹그릴라는 거기 없었다.'이다. 


2010년 12월 KBS 새노조 조합원이 징계를 받게 되자 트위터에 "우린 언제까지 그냥 회사원이어야 하나요. 언론인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런 KBS인이 되면 안되는 건가요? 당장 내일이 편한 삶 말고 평생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삶이 그렇게도 이해할 수 없는 건가요? 따지지도 말라, 흥분하지도 말라! 우린 기계가 아니에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2012년 언론사 파업 당시 KBS 새노조에 소속되어 활동했다.

 

3. 청와대 대변인

2017년 1월,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현 19대 대통령)의 경선캠프인 '더문캠'에 합류했고 미디어본부의 대변인 역할을 맡았다. 문 후보가 당내 최종후보로 선출되고 경선 캠프가 당의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와 결합하게 되면서 그녀도 선대위에 합류했고 거기서도 같은 직책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17일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청와대 부대변인이 된 이후 세종로 공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주재 '광화문 1번가'의 공개행사에서 시민에게 정책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 11월 3일부터 청와대에서 제작하는 홍보 영상인 LIVE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주로 청와대의 소소한 홍보 영상이나 뒷이야기를 전하며 가끔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 현안을 설명한다.


2019년 2월 21일 청와대에선 고 부대변인을 선임행정관(2급)에서 비서관(1급)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사유에 대해선 대변인실의 기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며 이번 인사는 현행 고위공무원단 정원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비서관이나 선임행정관이나 둘 다 고위공무원단이기 때문에 다른 비서관 자리가 없어진 건 아니라고 밝혔다.

2019년 4월 25일 아래와 같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김의겸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한 사퇴 이후, 2019년 4월 25일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文 대통령이 고민정 대변인에게 당부 역대 2번째 방송 아나운서 출신 청와대 대변인이며 (최초는 참여정부 당시의 송경희 전 KBS 아나운서), 부대변인에서 대변인으로 내부승진한 사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2020년 1월 15일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했다.

 

4. 국회의원

 

2020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의 2차 전략공천지역 후보자 선정 결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였던 광진구 을에 출마가 확정되었다. 3월 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출마준비를 하여 3월 26일, 정식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미래통합당에서 오세훈 前 서울 시장이 출마해 사실상의 1:1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개표율 80~90%대에서는 몇 백표 차이로 당락이 갈릴만한 초접전을 벌였으나, 오전 5시를 즈음하여 표 차이를 2,700여표까지 벌리며 오세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대진 확정 시점부터 총선 승부처로 꼽히던 곳이었는데 실제로 고민정이 이곳에서 오세훈을 꺾으면서 민주당 역시 지역구로만 160석을 넘게 당선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

5. 남편

대학교 동아리 '작은연못' 을 통해 만난 남편 조기영은 자신이 동아리 회장을 맡으면서, 여러 조언과 도움을 주며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다. 11살 차이 라 학교생활을 같이 한 적은 없고, 주말에 만나는 비밀 연애를 했다. 그러던 중 과 선배가 졸업한 선배가 많이 아프다며 말했는데 바로 그였다.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고향으로 내려간 그를 만나러 주말이면 4시간 기차를 타고 오갔다.


어느 날 남편은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헤어지자고 말하며 나갔고, 홀로 병실 침대에 앉아 스스로 질문했다. '정말 감당할 수 있겠니?', '열한 살 차이의 남자, 시인이 되기를 꿈꾸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내게 처음으로 '존경'이란 단어를 느끼게 해준 그를 잃지 말자'라고 되뇌었다고 한다. 남편의 병세는 회복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되었고, 수차례 먼저 결혼하자는 그녀였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남편도 여러 차례 다음을 기약했기에 2005년 아나운서가 된 후 결혼했다.


고민정의 결혼이야기는 여러 인터뷰 기사와 책으로 알려졌다.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11살 연상의 가난한 시인에게 5번 청혼한 끝에 결혼한 아나운서 고민정 고민정 조기영 부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2015년 KBS 결혼이야기-시인과 결혼한 아나운서라는 재연 프로그램에 방영되기도 했다.

6. 학력 위조 논란

고민정은 경희대 수원 중어중문학과 로 입학했으며, 서울에 중국관련 과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경희대가 2012년도에 본교와 분교를 통합해서 재학생들은 물론 졸업생들까지  본교재학으로 소급적용시켰다고 한다. 

또한 고민정은 KBS아나운서 시절부터 고민정 아나운서 KBS나 네이버프로필에는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로 표기되어 있었고 2017년 오마이뉴스와 인터뷰에서는

 

본인은 지방대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전 경희대 출신이지만 수원에 있는 국제캠퍼스를 나왔기 때문에 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까지 자신의 SNS 학력한에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출신이라고 기재해둔것이 문제가 되었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고 후보는 뒤늦게 수정했다. 

강용석 전 새누리당 의원은 고 후보가 SNS 학력 정보란에 '경희대 서울 캠퍼스'로 적었다는 것은 허위 사실 공표죄로 선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란에 고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서울캠퍼스를 나왔다고 말한 적 없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은 아니다" 라고 해명했다. 

 

고 후보는 3월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SNS 에 학력 정보는 2월에 마쳐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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