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준 (프로필,음주운전,하이에나,하차,범죄도시,스토브리그) 정리

홍기준이 하이에나로 인기를 얻는 중에 음주운전으로 하차를 하게 생겼다

9일 SBS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홍기준의 드라마 하차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오늘 내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준은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잠이 든 채 발견,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기준은 러시아 쉐프킨연극대학교 연기과 출신이다. 2017년 범죄도시에서 마석도의 부하 경찰 박병식 역을 맡으면서 알려졌다.

2004년 텍사스, 여름 음행을 피하는 신학생 부부 입술의 모든 말 을 데뷔작으로, 천하장사 마돈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박수건달, 인천상륙작전, 공작 등 다양하고 많은 영화에서 출연하였다. 

 

특히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팀 내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았다.

9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제작사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은 상황에서, 해당 배우(홍기준)의 분량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 및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재촬영이 아닌 출연 분량 편집 및 삭제 방식을 택한 이유를 언급하며 "드라마의 완성도와 해외 수출을 위해 사전 제작 형태로 진행되었고, 3월 18일 촬영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기준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현재 배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다시한번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그동안의 음주운전한 유명인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어렵게 스타덤에 올랐지만 한번의 실수로 모든것을 잃을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