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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Abbey_Road, 프로필, 양준일, 잼) 모든것

by 생생생존정보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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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Abbey_Road 가 연일 화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Abbey_Road가 무엇인지 그와함께 배철수의 음악인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Abbey_Road

애비 로드 스튜디오 : 애비 로드에 위치한, EMI의 음악 레코딩 스튜디오.
애비 로드(Abbey Road) : 영국의 그룹 비틀즈가 1969년 발표한 음반 이름.

 

2. 배철수의 음악인생

한국항공대학교 스쿨밴드였던 활주로의 기타 겸 보컬로 활약, 1978년 TBC 제1회 해변가요제에서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로 인기상을, MBC 제2회 대학가요제에서 '탈춤'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제1회 대학가요제 당시 배철수는 제대가 얼마 안남은 말년이었는데 샌드페블스가 '나 어떡해'로 대상을 타는 걸 TV로 보고 "뭐야? 내가 지금 나가도 저거 보단 잘한다"고 생각했고, 제대하자마자 바로 옛 동료들을 모아서 연습에 돌입했다고 한다.


대학가요제 나가기 직전 연습삼아 해변가요제를 나가기로 했는데 대회 직전 드러머가 ROTC 훈련 때문에 불참하면서 그나마 드럼을 칠 수 있던 배철수가 임시로 드럼을 치면서 노래를 했다. 덕분에 가요제 당시 드럼은 기본 비트만으로 연주했고 배철수 본인은 드러머라는 말을 들으면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본인의 고백에 따르면 곡 후반으로 갈수록 비트가 점점 느려지는게 느껴진다고...


이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은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송골매를 결성하여 1집을 발매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크게 잘 되진 못했다. 2집부터는 구창모가 이끌던 홍익대학교의 스쿨밴드 블랙테트라와 의기투합하여 6인조로 재편성되었고, 198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뮤지션 생활은 생각보다 오래가지는 않았다. 1985년 보컬 구창모가 송골매에서 탈퇴해 '희나리'가 히트하자 솔로가수로 성공했는데, 비슷한 시기 배철수 본인도 솔로음반을 내기는 하지만 구창모보다는 성과가 아쉬웠다. 아무튼 이후 배철수는 뮤지션으로 계속 활동하는데 자신이 없다는 것을 고백하며 과감하게 가수활동을 접게 된다. 그리고 송골매는 1990년 '모여라'를 끝으로 사실상 해체 수순에 접어들게 된다.

3. 배철수의 DJ인생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접으려고 할 때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저녁 6시 MBC FM4U에서 방송되는 2020년 현재 영미권 팝 음악 라디오 방송 중 하나인 배철수의 음악캠프다.


배캠 초창기 때는 아무래도 록밴드 출신이라 당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던 보이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을 은연 중에 까기도 했으나 어린 청취자들의 비난공세 이후 최신 트렌디한 팝송도 수용하게 됐다. 현재는 예전 올드팝뿐만 아니라 때마다 최신 트렌드의 팝송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어서 국내 팝덕후 중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비틀즈, 7080 가요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방대한 영역을 커버, 배순탁 작가와 공동 저자로 낸 책 '배철수의 음악캠프 20년, 100장의 음반'에서 팝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의 일부를 엿볼 수 있다.


방송 초기에는 음악을 걸어 놓고 엉뚱한 음악을 튼다거나, 아니면 음악이 나가야 할 자리에 음악이 안 나간다거나, 멘트가 나가야 하는데 멘트가 안 나간다거나 하는 방송 사고도 자주 일어나서 그러다 잘리는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강산이 두 번 변하는 동안 지금은 배철수 특유의 원숙미 넘치는 진행에 본인이 손수 스튜디오에서 음향장비를 만지며 음악을 틀어주는, 그야말로 정감있는 프로그램이 됐다. 배캠 초창기 때 애청자였던 여고생이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그 아이도 배캠을 듣는다는 사연은 그냥 예삿얘기


DJ 초창기부터 그 이전까지는 '전하는 말' 등으로 돌려말하던 것을 직설적으로 "광고~ 듣겠습니다"라고 말하여 화제가 되었다. 또한 1991년 당시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를 소개하면서 했던 "미국 락에 일대 혁명이 일어났습니다."라는 멘트도 매우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정작 배철수 본인은 이 말을 한 기억이 없다고 한다.


25년 동안 배캠을 하면서 배철수는 20년이 넘도록 예고 없이 방송 펑크를 내거나 지각하는 일이 없었으며, 건강에 문제가 있는 날에도 오프닝과 엔딩 멘트만 하고 음악을 내리 틀지언정 방송을 쉬지 않았다. 물론 휴가나 출장을 가는 동안 친분이 있는 뮤지션이 대타 DJ를 맡는 경우는 왕왕 있기는 했지만. 그러한 성실성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 프로그램을 만든 건 당연하다.


또한 배캠을 맡으면서 배철수 본인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먼저 배캠을 통해 결혼에 골인했다는 것. 배캠의 첫번째 PD였던 박혜영 前 MBC 라디오본부 부국장, 현 MBC 사회공헌실장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과거 방송분을 틀어줬는데 괜히 상관없는 상황에서 '박PD는 어떤가요?' 등으로 자주 찝적(?!)대던 것이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물론 유세윤은 "라디오를 오래 하기 위한 거 아니냐"라고 깐죽댔다


그리고 20여년 한결같이 배캠을 지켜온 덕택에 성우를 연상시키는 멋진 목소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내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담배도 끊었다고 할 정도. 이것은 정말 방송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우리말 맞춤법이나 외국어 발음 문제 등에도 관심이 많아서, 특히 게스트가 같은 말을 계속 틀리면 말을 끊고 지적하기까지 한다. 이런 안정된 진행 덕택에 현재는 배캠 외에도 KBS 콘서트 7080도 오랫동안 진행해 오고 있었다.



2010년 10월 29일 MBC 라디오의 명예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골든마우스를 수상했다.

4. 배철수 잼 양준일

양준일은 1969년 8월19일생으로 올해 50세다 국적은 미국이고 한국주소는 서울시 성북구 수유동이며

학력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했고 가족은 부인과 아들(타잔)이 있다.

지난  방송에 바로 대세 중의 대세 양준일이 출연했다. 방송에 나온 그는 과거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거절당한 사연을 직접 배철수 본인에게 이야기했다.

과거 'Dance with me 아가씨'로 활동할때 가사에 영어가가 많다는 이유로 공중파 음악 방송에 나올 수 없게 되었는데  양준일은 '배철수 음악캠프'까지 찾아갔지만 그곳에서도 '이 곡은 팝이 아니라서 못 튼다'는 담당 PD의 말에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안타까운 일화를 이야기했다

양준일의 일화를 듣던 배철수는 30년 만에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양준일이 찾아왔던 것도 몰랐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학창 시절 때 럭셔리 카인 포르셰를 2대나 소유했던 사실을 있다고한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동생이 시험에서 1등을 하는 조건으로 스포츠카 포르쉐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결국 동생은 1등을 했고 덩달아 양준일도 포르쉐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웃긴 사실은 동생은 당시 중학생이라 운전면허가 없어 결국 양준일이 포르쉐 2대를 보유했다고 하는등 부유했던 과거를 회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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